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 잘 맞는 분들 계신가요?

@@ 조회수 : 4,029
작성일 : 2013-05-06 00:55:13
제가 그런데요. ㅜㅜ 중대사를 앞두고 꾸는 꿈은 대사 하나까지 맞춰요.
대입시험이나 결혼이나...;; 기가 막히게 똑같은 장면이 재현되더라구요.
오늘도 그런 꿈을 꿨는데 잘 아는 분께 물어보니 하반기에 있을 일의 결과와 관련된 꿈이라네요. 혹시 저같은 분 계신가요? 이런 현상은 왜 일어나는 걸까요? 소위 말하는 신들린 것 같은...뭐 그런 것인까요?
IP : 110.70.xxx.1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5.6 1:06 AM (221.138.xxx.239)

    제 친척여동생이 꿈이 100프로 맞는데요.
    신끼 있다고 하더라구요. 어딜가든 점집...그리고 본인도 그렇고.
    얘는 모태 신앙이에요 크리스챤
    본인도 그런 꿈 꾸고 나면 맞으니까 싫어하고. 평소에 예민한 편이기도 하거든요
    저도 예민한 편인데 꿈은 전혀 안맞아요 신기하죠.

  • 2. 저도
    '13.5.6 1:17 AM (175.211.xxx.171)

    대입이나 집안 어른 돌아가실때 꼭 꿈을 꿔요.
    저도 크리스챤인데 신기 이런 건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어디선가 듣기로 기가 센 사람들이 모든 감각을 동원해서 정보를 수집하여 예지를 하게되는 뭐 그런 종류라고 하네요.
    저 기세다는 말 자주 듣거든요. ㅠㅠ

  • 3.
    '13.5.6 1:35 AM (223.62.xxx.141)

    저는 예지몽을 많이 꿔요
    친정식구들이 길몽을 사갈정도에요

  • 4. 삶이 피곤해요
    '13.5.6 4:38 AM (2.216.xxx.172)

    그거 별로 좋은 거 아니예요..
    삶이 무지 피곤해요
    주변 사람들 위해서 기도도 많이 해야하고 본인도 기도 많이 해야하는 .

  • 5. ...
    '13.5.6 6:41 AM (211.32.xxx.239)

    신비한 현상이나 신들린게 아니고 평소에 걱정을 많이 하게 하면 예지몽을 꿀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게 진짜 예지몽은 존재할수 없는거고 사람들이 예지몽을 꾸었다고 착각하는거라고 하네요.
    리처드 와이즈먼 교수가 지은 미스터리 심리학이라는 책에 예지몽에 대한 과학적인 설명이 나옵니다.
    궁금하시면 그 책을 한번 읽어 보세요.

  • 6.
    '13.5.6 8:44 AM (223.62.xxx.141)

    예지몽이 없다는 증거도 제시해야되지않는지
    예지몽은 있는 듯 합니다
    울애가 초 2에요
    7살때 서울에서7대 1정도 되는 유명한 곳추첨에서 떨어졌는데요
    대기자로 올려놓았는데 순번이 멀어서 학교측도 포기할고했어요
    떨어지고 공립다니고 있었는데
    자꾸 꿈에서 울애가 그학교를 다니더라구요
    1년뒤에 거기서 연락와서 들어갔어요
    유효기간 안남은 상황에서요
    전학오라는 전화받기전에도
    길몽 꾸었구요
    또 제가 꿈에 주택을 구입했는데 꿈속에 언니에게 임대를 주게 되었지요
    몇달뒤
    남편이 주택을 하나 매매하게되었는데 언니네가
    전세 있는대로 주고 살게해라더군요
    여러가지가 있어요
    예지몽이 있다는 증거도 없지만 없다는 증거 또한 없지요
    심리학 박사라고 다 맞는건 아니지요

  • 7.
    '13.5.6 10:05 AM (211.201.xxx.115)

    전 별놈의 꿈이 다 맞아요.
    하루는 낮잠을 자는데,
    동생친구네 어머니가 그집에서 키우던 강아지를 어떤 총각주는 꿈을 꿨어요.
    동생한테 **네 강아지 잘 있냐고,물었더니,
    제가 꿈 잘 맞는거 아는 동생이 그친구한테 전화하니...
    별일없다고...
    걍 개꿈이라 생각했는데,
    그날밤에 난리가 났더라능...
    동생친구가 일때문에 몇일을 집에 못들어갔었는데,
    그날 집에 갔더니,
    강쥐가 없더랍니다.
    걔 안들어오는날,
    걔네 엄늬가 남 줘버렸던것...ㅠㅠ
    그날로 달려가서 다시 찾아오고,
    그 성질 더러운 강쥐는 결국 동생친구네에서 천수를 다하시고 돌아가셨음.

  • 8. 저요!
    '13.5.6 11:37 AM (183.103.xxx.133)

    저도 꿈을 꾸면 그날에 어떤 사람이 말하는 대사까지 들어맞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신경 쓰고 있는 일이 있으면 그 일의 진행상황도 꿈에 나와요
    저희 언니도 그렇고 엄마도 그랬어요...

    특히 남자랑 관련된건 기가 막히게 잘 맞아요...ㅠㅠ

  • 9. ...
    '13.5.6 2:20 PM (211.32.xxx.239)

    심리학자들이 예지몽이 없다고 하는 이유는 시간의 흐름을 무시하고 미리 미래를 볼수 있다는것도 불가능하지만
    예지몽을 가정하지 않고도 합리적으로 설명을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750 식탁에 놓고 먹어도 예쁜(르쿠르제 같은) 냄비 추천해주세요~ 4 냄비 추천 2013/06/12 1,533
261749 요즘 생태나 동태 먹어도 되나요? 3 정수연 2013/06/12 2,795
261748 예능에 안선영씨같은 캐릭터는 꼭 필요한건가요? 17 .. 2013/06/12 4,326
261747 글씨체가 중요한가요? 13 학부모 2013/06/12 1,907
261746 길냥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3 아 몰라.... 2013/06/12 1,035
261745 82csi 회원님들~가방브랜드 좀 찾아주세요 3 가방 2013/06/12 847
261744 성공한 인생조건중에 의외인게 있어요 2 성공한인생 2013/06/12 3,252
261743 오정해씨 ... ... 2013/06/12 2,309
261742 앞으로5년뒤 혹은 10년쯤뒤 아파트시세 14 야에 2013/06/12 4,486
261741 급해요ㅜㅠ 컨버스에 기본 컨버스화 네이비 색상이 두가지인가요?.. 2 o 2013/06/12 604
261740 똑같은 약이라도 강남약국은 더 비싼가요..? 10 아지아지 2013/06/12 4,679
261739 이런 경우 대출조건이 좋은건가요?? 3 궁금 2013/06/12 857
261738 가끔보는 사이는 좋았다가 가까워져서 멀어지게 된경우 3 2013/06/12 1,283
261737 전업주부라고 육아,집안일 소홀히 하는 남자들은 5 ㅇㅇ 2013/06/12 1,751
261736 수명산파크 어떤가요? 4 univer.. 2013/06/12 2,078
261735 염색약 두가지색 섞어써도 되나요? 2 찰랑찰랑 2013/06/12 10,037
261734 독일서 주방칼 얼마 정도에 살 수 있나요? 5 독일 2013/06/12 1,671
261733 민사소송 판결할 때 2 궁금 2013/06/12 1,176
261732 대구포 파는곳 아시는님 ^^ 2 대구포 2013/06/12 806
261731 분당제일여성병원에서 자궁근종 수술받으신 분 계세요? 5 자궁근종 2013/06/12 4,000
261730 대한민국이 미친거같아요 57 암울하네 2013/06/12 15,860
261729 동전으로 계산하다 업무방해죄에 걸린 미국남자. 1 손전등 2013/06/12 1,351
261728 사직서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7 드라마상에서.. 2013/06/12 1,822
261727 홍대앞에서 좀 놀아보셨어요? 10 2013/06/12 2,174
261726 집보러 와서 진상 떨고간 사람들...ㅠㅠ 44 화남 2013/06/12 2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