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땜에 속상하네요
원장님이 원래 커트머리를 좋아하셔서 10년정도 다니는동안 거의 긴머리를 못해봤어요
그래도 카트잘한다 생각하고 또 한번 다니는곳은 쭉 가는 성격이라
계속 다니는데 제가 50초반인데 하루하루가 다르게 얼굴이 폭삭 늙고해서 이번엔 분위기 전환으로 파마를 해달라고 했거든요
근데 머리결이 상했다고 또 짧게 커트와 새치용 염샠만 하려는걸
그럼 머리는 좀 기르고싶으니 길이는 놔둬달라고했더니
옆은 쳐서 짧고 뒤만 길러놓은 머리를 해놨어요
(나이 있으신분은 아실것같은데 엿날 Queen의 리더머리요 ㅠ)
듣기좋으라고 패셔너블하다는 사람도 있긴하지만
제가 인물도없고 얼굴도 동그랗고 큰편이니 남자같다고 왜 이렇게했냐는 말을 많이 듣네요
여기서 다른 어떤 변형이 가능이나 할까요?
아님 아예 짧은컷트할까요?
아님 좀 기르면 나을까요?
1. ...
'13.5.5 2:30 PM (121.167.xxx.138)저도 최근에 머릴 망쳤던지라
공감가서 댓글다네요..
나이있으신데 위에 말씀하신 헤어스탈은
정말 아닌거같아서요 언뜻 젊은사람중엔
트로트가수 김혜연씬가 그분도 떠오르고;;
그분도 볼때마다 헤어스탈 너무 아니다싶었거든요;;
일단 뒷머리를 옆과 균형마춰 짜르시고
퍼머끼가 있으시면 왁스같은걸 발라 자연스럽게
헝클어진듯하게 스타일링해보세요~~2. @@
'13.5.5 2:31 PM (220.75.xxx.11)혹시..미용실이 반포4동 54번가 아닌가요
저머리 그렇게 해놔...
4월 내내 멘붕상태...다시는 이실장에게
머리안하려구요....3. @@
'13.5.5 2:32 PM (220.75.xxx.11)저도 같은스타일.....
4. ...
'13.5.5 2:45 PM (210.205.xxx.180)저라면 다른 미용실가서 어떻게든 손좀 봐달라고 할 것 같아요. 머리스타일이 조금만 달리해도 최악은 벗어나니까요. 어떤 머리인데 눈앞에 그려지는데 솔직히 정말 아니에요...동네에 그런 머리스타일 분들 계신데 80년대도 아니고... 그리고 다니던 미용실은 안가셔야 할 것 같아요. 저도 싼맛에 동네다니다가 미용실 많은 동네에서 마음에 드는 헤어디자이너 만나고 나서는 미용실 가는 돈이 하나도 안아까워요. 외모가꾸는데에 옷 몇 벌 더 사거나 비싼 악세사리 사는 것보다 머리하는 돈이 더 싸게 먹힌다는 걸 알았거든요.
5. ..
'13.5.5 3:52 PM (211.253.xxx.235)음...원장이 커트머리 좋아하는 거랑 내가 머리 못기른 거랑 무슨 관계인지.......
6. 저두짜증
'13.5.5 4:56 PM (175.223.xxx.238)저두 며칠전에 긴머리 단발로 잘라달랬더니 머리묵을수있는 길이로 해달랬는데 옆이랑 앞머리쪽을
너무 짧게층을 내놔서 묵을수도없게해놨네요ㅡㅡ
뒷머리만 길게 촌스럽게 해놔서 열받아죽겠어요 진짜욕나오네요 저는41살인데 너무 이상해요 제가제일싫어하는 머리스타일인데 이따위로 자르는지
요며칠 모자쓰고 돌아다니네요 넘ᆞ7. 저두짜증
'13.5.5 4:56 PM (175.223.xxx.238)머리만 보면 스트레스받아 거울보기도 싫어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