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학창시절 친구가 반갑지않았던 나

바보 조회수 : 1,516
작성일 : 2013-05-03 20:26:47
퇴근길이었어요.. 오늘 하루 너무너무 지쳐.. 주말만 기다리며 꾸역꾸역 한 주를 버텼어요 택시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학창시절 정말 친한 친구가 제 이름을 너무나 반갑게 부르는거에요.. 예뻐진 모습에 한눈에 알아보지도 못하다가 봤더니 저랑 참 친했던 친구였어요 중 고등학교 때.. 
얼마전 결혼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전 작년에 결혼 했어요, 결혼하구 전 제가살던 동네에 사는데 이 친구도 이 근처 살더라구요 근데.. 반가워야하는데 그냥 그랬어요.. 아니 어쩌면 마주치지않았음 좋았겠다,생각했어요..

전업주부인듯해 보였어요 그녀는 ..나들이 다녀오는 길인지 여유로워 보이던 그녀와  하루종일 찌든 나.. 
오늘따라,게다가 전 제가 평소에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던 옷을 입구 있어 빨리가서 이 옷을 벗고싶다 생각하며 집에 가고 있었어요 왜.. 그런날 있잖아요 이 옷 정말 안어울린다 싶은 날..
남편이랑은 그 친구 만나기 직전 전화로 다퉜어요 다음주에 예정되어있는 시부모님과의 여행 때문에요.. 너무 부담스럽고 가기 시러서 남편에게 투정부리다.. 다툼이 되었어요 

오늘은 정말 행복하지 않은 그런 날이었어요.. 이런날 하필 친구를 만나다니 
행복하지,않은 날이라 그런지. 반가워할수가 없었어요 그냥.. 게다가 다시 모든 걸 대학졸업 했구 어디 다니구 남편은 머하구 집은 정확히 어디구 이런.. 모든 질문들을 친했지만 이젠 새로운 사람이나 다름 없는 친구랑 ..다시 이모든 걸 얘기하려니 부담되고.. 한없이 내 자신과 친구를 비교할 것 같았어요 .. 

이런 적 있으세요..,? 정말 오랜만에 반가워야할 친구가 반갑지만은 않았던 날이요..

IP : 116.46.xxx.10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똥별00
    '13.5.3 8:28 PM (180.64.xxx.211)

    저도 요즘은 친구만나도 연락처도 안따고 헤어져버리기 일쑤입니다.
    사람이 무서운 세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175 남양유업 직원이 대리점주에 전화하는 태도좀 보소(제목수정) 3 헉~~ 2013/05/03 1,610
251174 강남쪽 운전연수 강사님추천해주세요 3 2013/05/03 943
251173 김태희는 소속사를 바꿔야해요 14 김태희 2013/05/03 4,635
251172 다른 사람이 내 흉내를 내면 기분이 어떨 것 같으세요? 9 ... 2013/05/03 2,016
251171 시댁 가족여행에 맏며느리 빠져도 되겠죠 52 토할것 같아.. 2013/05/03 8,139
251170 장윤정 동생 29살에 직원 200명 둔 사업가였네요. 16 무지개 2013/05/03 16,484
251169 sk2 트리트먼트 에센스... 어떤가요?? 5 화장품 2013/05/03 3,594
251168 새로나온 에어쿠션파운데이션 후기에요 4 아 속상해 2013/05/03 3,511
251167 지방분해주사 와 카복시가 어떤건가요? 5 지방 2013/05/03 4,132
251166 당근이 아직도 비싸요 7 이런 2013/05/03 1,290
251165 삼성역 근처에 태가원이라는 중국식당 어때요? 3 삼성역 2013/05/03 1,256
251164 결혼생활이 자신이 없습니다. 6 ... 2013/05/03 2,887
251163 센트륨실버 대체약은? 9 허니 2013/05/03 2,858
251162 곰취 잎이 너무큰데 반으로 잘라서 장아찌해도 될까요? 3 레시피좀 2013/05/03 949
251161 학창시절 친구가 반갑지않았던 나 1 바보 2013/05/03 1,516
251160 일상 생활 영어 사이트 초보 초보 .. 2013/05/03 775
251159 동대문 종합시장내 마춤 옷 봄노래 2013/05/03 1,435
251158 유산후 한약먹고 있는데요 허리가 너무 아파요 2 부작용 2013/05/03 1,524
251157 절교당하신 분 글 지우셨네요. 10 .. 2013/05/03 3,749
251156 뭔가의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7 중독 2013/05/03 1,771
251155 가을 운동회 2 337 2013/05/03 1,038
251154 얼굴에 계란노른자 팩하는거요 1 ........ 2013/05/03 5,949
251153 블루베리 키우고 계신분들께 여쭤요~~~ 7 베리 2013/05/03 2,349
251152 국선도세계연맹 vs 세계국선도연맹 4 요가 2013/05/03 3,846
251151 아이언맨 보러 가는데 3D, 디지털 어떤 차이죠? 5 웃음 2013/05/03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