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아기 엄마지만 오늘 백화점가서 겪은 안 좋은 모습들 ㅠㅠ
아기 두고 스마트폰 보느라 애가 뭘 하고 다니는지 신경 안 쓰는 엄마나
가뜩이나 요새 유모차 돈자랑하느라 덩치가 커서 엘레베이터타려며
유모차 3대 들어오면 끝인데
유모차 이미 2대 들어온 상황에서 사람들 잔뜩 탔는데
좀 큰 애가 작은애가 탄 유모차가 신기한지 만지작 거리자
이만큼 공간을 띄고 애써 거리를 두는 아기할머니
좀 큰 애 엄마는 자기 애랑 거리두는게 민망한지 아님 가뜩이나 좁은 엘레베이터에서 그리 유모차로 빈 공간 만들려는 상대 유모차때문에 민망한지
우리 애 감기 안 걸렸어요 아기 만지는거 아니고 유모차 만지는거에요 이쪽으로 붙으세여 말하는데
웃으면서 말하는게 거슬렸는지 그 유모차 할머니
왜 비아냥 대며 이야기하냐고 기분나쁘게 그 쪽도 아기 키워봣을거 아니냐고 애가 어리니까 조심하는거 아니냐고
그 말한 엄마 계속 웃으면서 저는 그렇게 안 키웠어요 하고
정작 그 아기엄마는 요새 다 생각하는게 틀리잖아 이러면서 자기 엄마 말리는데 그 할머니 내리면서 계속 씨부렁 씨부렁
엘레베이터 물론 몇초 안 머무르지만 그래도 좁아서 불편한데
그렇게 작은애도아니고 가뜩이나 좁은데 그리 낑낑 다른애랑은 거리두려고 간격 벌리고 있고
제 3자 입장에선 그리 귀하면 집에만 있지 왜 사람 많은 백화점은 데리고 나오시고 나왔으면 다른 사람도 배려해줘야지
자기 손주 못 만지게 하려고 그리 자리 확보하는 할마씨 참 속이 못댔다고 보입디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엄마들이 욕먹는 이유
새옹 조회수 : 1,054
작성일 : 2013-05-03 15:40:40
IP : 118.32.xxx.1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러게요
'13.5.3 3:56 PM (58.236.xxx.74)엄마는 까칠한데 딸은 세련되었네요.
2. ..
'13.5.3 5:09 PM (118.8.xxx.77)아이 핑계로 무개념 행동들 서슴치 않고 하니까 욕 먹는 거겠죠.
3. 거울공주
'13.5.3 5:10 PM (223.62.xxx.218)참 그할망구 지새끼만 눈에보이남요
늙으면 배려심 키우든가
무식한 할망구 같으니라구4. 돌돌엄마
'13.5.3 7:43 PM (112.153.xxx.60)제목이 잘못 됐네요. 아기 할머니들이 욕먹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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