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네 팀에서 매달 팀비라고 해야하나요? 간식사먹거나 자잘이 쓰는 용도로 5만원씩을 걷는데요.
이번달엔 152천원을 내야한다고...
실은 엊그저께 팀끼리 술마시는 노래방을 가서 6만얼마나 나왓는데 팀장이 도망가서 남편이 냈고.
또 그 전전날 주말에 초과근무하면서 점심을 4만원돈 쐈더라구요.
노래방이나 점심 쏘는거는 뭐라 안했어요. 쏠수도 있는거고.
헌데 저리 개인돈 따로 공동으로 걷는돈 따로면 뭔가 잘못됬다 생각이되서 한마디 했어요.
노래방도 그럼 공동으로 냈어야 맞는게 아니냐고...
싫은 눈치를 보이더니 어제도 연락없어 오늘도 연락없어... 주말부부거든요.
얼굴보기도 힘든데...
제가 잘못한걸까요? 공동의 돈이라 어쩔수 없는거 알아요. 그래서 미안하다고 문자라도 보낼까하다가 말았어요.
좀 아니라는거 본인도 알아야할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