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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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희는 고2
'13.5.2 10:03 AM (211.201.xxx.138)집안 풍경은 비슷하네요.
우리 서로 위로해요.
토닥토닥
지가 지인생 살겠지요....
스트레스 주지말자
스트레스 받지말자
또 다짐해 봅니다2. 저희는 고2
'13.5.2 10:05 AM (211.201.xxx.138)아무리 이야기해도 소용없더라구요
(관계만 나빠질 뿐이고~)
지가 정신을 차려야지
기다려 봅시다.
뭔가 하겠죠...
할꺼야... 할테죠...ㅋ3. bbb
'13.5.2 10:09 AM (58.148.xxx.201)어제 끝난 중간고사
고1,2 관리해온 내신....
다 까먹을 바닥을 쳤네요
3,4월 공부를 안했다고 실토하네요 ㅠ
이제부터 공부한다는데
수능까지 6개월 남았네요
절대 철들지 않으려나 봐요
빨리 대학보내고 싶은 맘 뿐이에요4. 여기도 같은 고3있음..
'13.5.2 10:34 AM (118.35.xxx.57)어쩜 저의 작은늠이랑 똑같은지요..??
어제도 시험치고 일찍 와선 미국드라마 재미나다고 그거 열심히 보곤
눈치가 보였는지 책 가져와선 아주 잠시 몇자 보더니 하는말..
엄마 이번 시험 끝나면 제2외국어로 방향 돌리래..이럽니다..
어이쿠야..제2외국어는 어디 쉬운가요..??말뿐인 울집 작은늠 어이할찌..
걱정되어 큰늠이랑 얘기했더니 엄마~~본인이 느껴야 공부합니다 놔두세요..이럽니다.
맞는 말인거 알지만 에구 고3...어찌 이리도 큰늠이랑 틀리는지..ㅠㅠ
작은늠 하는말..엄마 왜 형한테만 좋은 머리주고 난 안줬어..이럽니다..
아이쿠야..이늠 어찌 할까요...??5. 여기도~
'13.5.2 11:00 AM (112.217.xxx.4)중1보다 공부 안하는 고3 여기도 추가요~
달래도 보고 혼내도 보고...
속상하지만 어쩌겠어요?
결국은 지 인생 지가 사는거지요....6. 보이는 걸로
'13.5.2 12:09 PM (125.135.xxx.131)다 짐작하지마세요.
아이도 생각이 있고 이유가 있을 거예요.
오히려 돌려서 칭찬하고 요즘 어쩌는지 넌지시 알아보시는 것도..
자기 합리화 마냥 아이들이 노력해도 결과가 안 좋고그러니까..
차라리 부모나 남 앞에선 안 하는 척,아픈 척, 스트레스 받기도 하고 실제로..
그럴 수도 있거든요.안했으니 당연 성적 안 좋다가 낫지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도 이런 결과가..
이건 더 힘든 일이니까..아이들이 스스로 방어벽을 치면서 공부하는 거 같아요.어떤 애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