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밖에서 혼자 음식 잘 사먹는 분 계세요??

ㅋㅋ 조회수 : 3,851
작성일 : 2013-05-01 23:05:22

저는 워낙 먹는 것을 좋아해서.. 진짜 먹는거 못참 거든요..

오늘도 어김없이.. 집에 오다가.. 유명한 중국집에 들어 짜장면을 음미하고 집에 왔답니다.. ㅋㅋ

저는 아웃백에서도 스테이크 혼자 먹고..(친구가 1시간 늦어서 런치타임 할인해서 먹을라고.. 그냥 혼자 먹어버렸어요. ^^)설렁탕 집에서도 혼자 먹고.. ㅋㅋ 떡볶이 집에서도 혼자 먹고..

냉면이든지.. 뭐든간에..

제가 낮에 시간이 많은지라.. 당연히 주말에 친구들 만나고.. 그러겠지만..

평일 낮시간에 그 한가로운 여유로움.. 즐기면서.... 맛있는거 먹는 것을 좋아해서요..ㅋㅋ

한편으로는 혼자서도 음식을 못 먹으면 세상에서.. 혼자서 무얼 할 수 있겠느냐!~~~ 꿋꿋하게 다짐하여..

20대 부터  그랬어요..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저한테 안창피하냐고.. 좀 이상하게 생각하는 분도 있더라구요..

심지어.. 혼자 하는 여행 좋아하는 것도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봤어요.. ㅋㅋ

 

IP : 1.224.xxx.7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흠
    '13.5.1 11:06 PM (68.49.xxx.129)

    저도 이해를 못하겠어요. 혼자 먹고 다니는게 뭐가 어때서.. 전가끔 뷔페도 혼자 먹고 와요 ㅎ

  • 2. 아이짜
    '13.5.1 11:06 PM (116.38.xxx.30)

    저요
    혼자여행.혼자먹고싶은것먹기^^
    자유만땅^^

  • 3. 겨울
    '13.5.1 11:07 PM (112.185.xxx.109)

    아효,,어찌 그리 저랑 같은지,,전 혼자 다닐때가 젤 행복하대요,,그래서 누구랑 같이 다니면 너무너무

    불편해요 혼자 음식먹음 얼매나 좋은데,,창피는 무신,,혼자 못먹는사람이 쪼다 아닌감 ㅋ

  • 4. ..
    '13.5.1 11:09 PM (117.53.xxx.229)

    전 스파게티도 혼자 먹어요.

  • 5. 내가사는세상
    '13.5.1 11:11 PM (124.54.xxx.177)

    전 직장인이어서.. 평일 휴가인날 혼자서 즐기는 만찬.. 정말 좋아요.. ^^ 어제도 차이나팩토리 가서 혼자 먹고 왔어요..4시 10분쯤 갔는데 런치값 계산하면서 막 막.. 좋아 했어요..

  • 6. 다람쥐여사
    '13.5.1 11:12 PM (122.40.xxx.20)

    2인분 이상파는 전골 부대찌개 갈비 뭐 그런걸 못 사먹어서 그렇지
    저도 혼자 잘먹어요
    첨엔 좀 어색해 아이폰도 쳐다보고 그랬는데
    익숙해지니 혼자 먹는거 참 좋아요
    참 전 쇼핑혼자하는거 좋아했어요
    여행도 혼자한번 가보고싶네요

  • 7. 원글이
    '13.5.1 11:13 PM (1.224.xxx.77)

    아.. 그럼 제가 정상이군요.. ㅋㅋ 부페도 혼자 드시다니.. ㅎㅎ 방해받지 않고.. 즐기면서 먹는것 너무 좋아요..ㅋㅋ 저보러 독특하다고 이상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저한테 고립된 생활하면 큰일 난다고.. 안됐다구요.. ㅋㅋ

  • 8. 여자 혼자
    '13.5.1 11:14 PM (122.35.xxx.135)

    다니면...이상하게 보는 시선이 아직도 있던데요.
    접때 여기글 중에 혼자 제주도 여행갔는데, 식당에 들어가면 시선이 확 쏠리면서~뭔가 사연있는 여자라는 둥 쑤근거리더라~
    혼자 잘 다니면 죄다 사연있는 여자인가?? 일반화 쩌네요.

  • 9. 저요, 저요
    '13.5.1 11:14 PM (121.142.xxx.199)

    여행도,
    애슐리도 혼자 가요.

    여행 가서도 방 혼자 써요.
    돈 더 내고.

    부자는 절대 아니예요.
    혼자만 누릴 수 있는 여유로움이 좋아서요.

  • 10. 쏠로
    '13.5.1 11:15 PM (114.204.xxx.217)

    저도 혼자인거 잘 즐깁니다.
    혼자 먹고, 혼자 영화보고, 혼자 여행하고
    그나름대로 엔조이합니다.
    친구들은 절더러 별나다고, 기가 쎄다고 ...
    못하는 지들이 바보스럽네요. 제 입장서는...

  • 11. ....
    '13.5.1 11:16 PM (121.163.xxx.77)

    저두저둥...혼자 밥 먹네요..,
    제가 식당 들어가서 혼자 맛나게 먹고 있으면
    다른 혼자 밥먹는 사람들이 따라서 우르르 들어와서
    주변에 가득하네요.

  • 12. 스뎅
    '13.5.1 11:16 PM (182.161.xxx.251)

    혼자 뭐 하거나 먹을때 청승맞다는 표현 쓰는 사람도 미워요 혼자 못하는게 바보지 청승은 무슨...-_-

  • 13. ..
    '13.5.1 11:17 PM (117.53.xxx.229)

    한정식도 혼자 먹어봤어요. 맛집이래서 찾아갔지요. 중국집도 혼자가서 먹고.

  • 14. 동지들!
    '13.5.1 11:17 PM (121.161.xxx.206)

    반갑습네다
    불필요한 말과행동 필요없고,, 뜨건국물 먹고 코 팽팽 풀어도 되고,,밥먹을때 옆사람 속도 맞춰 애써 빨리 먹지 않아도 되고,, 길 걸을 때도 무리에 맞춰 다니면 제가 항상 멀찌기 혼자 떨어져 걸어요
    혼자 다니는거 너무 편하고 묘한 감성과 온갖 감각 이 다 살아난답니다

  • 15. 동지들 반가워요 ㅋㅋ
    '13.5.1 11:19 PM (58.127.xxx.175)

    혼자 먹을때도 절대 대충 안떼움.. 맛집만 찾아다녀요 222

  • 16. 맞아요..
    '13.5.1 11:23 PM (222.101.xxx.226)

    저도 머든 혼자 하는거 좋아해요 그래서 누구랑 갇이 가면 더 불편해요.
    신경도 쓰이고 무엇보다 전 시간을 중요시해서 딱딱 시간대로 움직여야해요,
    근데 누군가와 함께 움직이면 그게 잘 안되서 불편해요.
    그리고 물건을 사도 옆에서 어쩌구 저쩌구 하는것도 싫어요.

  • 17. ...
    '13.5.1 11:25 PM (110.70.xxx.104)

    혼자 식사, 영화, 공연보기, 모텔, 호텔, 여행...안해본 게 없고 남 신경 써 본 적도 없어요. 언제 또 볼거라고 남 신경쓰나요..글고 사실 아무도 나한테 별 관심도 없어요..

  • 18. 저도 그러함
    '13.5.1 11:29 PM (118.36.xxx.172)

    밥 영화 여행..
    모조리 혼자 해요.

  • 19.
    '13.5.1 11:35 PM (211.36.xxx.17)

    저도 머든 혼자 하는거 좋아해요 그래서 누구랑 갇이 가면 더 불편해요.신경도 쓰이고 무엇보다 전 시간을 중요시해서 딱딱 시간대로 움직여야해요,근데 누군가와 함께 움직이면 그게 잘 안되서 불편해요.그리고 물건을 사도 옆에서 어쩌구 저쩌구 하는것도 싫어요.222

    혼자다니는게 너무편해서 가끔 이러다 히키코모리 되는건 아닌지걱정될때가 있었는데
    동지가 많네요 ㅋㅋ

  • 20. 도대체
    '13.5.1 11:43 PM (203.142.xxx.49)

    악 저도요. ㅋㅋ
    그런데 막상 식당에 가면 혼자 온 사람은 저뿐이더라구요.
    그런데 다른 사람하고 시간맞추고, 취향 맞춰주려면 피곤해요.
    그냥 내가 원하는 것, 내가 원하는 대로 주문하는 게 좋지.

  • 21. 저도 추가해주세요 ㅋ
    '13.5.2 12:34 AM (112.151.xxx.80)

    전 쇼핑도 혼자다니는거 좋아하고, 밥도 혼자 잘먹습니다.

    근데 60넘은 울 아버지는 아직도 밖에서 혼자 식사 못하시더라구요...

    진짜 성격나름인듯

  • 22. 저도
    '13.5.2 12:49 AM (14.52.xxx.60)

    잘먹습니다.
    근데 붐비는 시간엔 아무래도 장사에 민폐인 것 같아 잘 안갑니다.

  • 23. ...
    '13.5.2 1:33 AM (121.190.xxx.72)

    동지들 많네요... 저도 혼자 밥먹고 영화도 보고 쇼핑도하고
    혼자 다니다보니 누구랑 같이가면 영 신경쓰여서 싫더군요
    남들 눈 의식하지 마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누가 혼자 오던가 말던가 관심도 없어요

  • 24. 제가 만약
    '13.5.2 7:26 AM (211.49.xxx.106)

    식당을 하게 된다면,
    까페를 하게 된다면,

    혼자 즐기시는 분들이
    아주 편안하게
    남 시선 의식 안하시며 즐길수 있도록
    1인용 테이블을 많이 준비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바쁜 시간 일지언정 손님,주인 신경 안 써도 되게

    저는 혼자 먹고,혼자 쇼핑하고 혼자 다니는거에
    너무 익숙한데요,
    제가 외국에 살아서 그랬나봐요.
    그게 아무렇지 않았으니
    그런데 제가 지금도 혼자 한국 여행 중인데....
    혼자 뭐든 다 해도
    남 시선 못 느끼겠던데요
    늙은 아줌마여서 관심 밖인가 ㅎ

  • 25. ^^
    '13.5.2 7:32 AM (121.131.xxx.90)

    배고프면 먹죠 ㅎㅎㅎ
    부페는 별로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남들과 어울려 갈때나 마지못해 갑니다만
    그런데 저는 식당에서 혼자 밥 먹는 사람 남자고 여자고 흔히 봐서
    남들이 이상하게 생각할 거라고 생각 안해좠는데요,,,

  • 26. 미래주부
    '13.5.2 11:51 AM (202.94.xxx.78)

    여럿이 같이 먹는게 기쁘니 일단 ^^같이 먹는걸 즐기지만
    그렇다고 혼자 못먹고 다니지도 않아요.
    혼자 있을때 배가 고프면 맛있어보이는집 가서 잘 시켜 먹습니다.
    근데 여럿이 와서 먹어야 될것같은 집은 좀 망설여지긴 해요.ㅎㅎ
    누가봐도 쳐다볼걸 알기에. 굳이 시선 신경쓰며 먹고싶은 음식은 아니니깐요.ㅎㅎ

  • 27. 부러워요
    '13.5.13 11:56 PM (121.254.xxx.175)

    결혼 10년차인 저예요.
    혼자 영화보고, 밥먹고, 여행하고 싶어요 ㅠ.ㅠ
    남편한테 혼자 유럽여행 가고 싶다니까 버럭하네요.
    하긴 애들 굶길까봐 못 가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517 모임 이름 이야기해보아요~ 3 보나마나 2013/06/12 7,490
261516 인버터 에어컨 진공작업 안 해도 괜찮은 건가요? 7 WLqWlq.. 2013/06/12 9,857
261515 고등에 입학한 아이의 힘든 생활을 생각나게하며 눈물이 나는 노래.. 9 수많은 생각.. 2013/06/12 1,377
261514 식당에서 아기가 자지러지듯이 울때요. 17 식당 2013/06/12 2,426
261513 전기 압력 밥솥 어느 회사 제품이 그나마 쬐금 나은가요? 6 리나인버스 2013/06/12 1,521
261512 법륜스님_희망편지_망상과 잡념이 떠오를 때 2 요미 2013/06/12 2,680
261511 모로코여행가셨던 분들 비행기표 어떻게 예매하셨나요? 7 티켓팅 2013/06/12 2,103
261510 신문구독 오늘 신청하려고 하는데요. 10 신문 구독 2013/06/12 1,130
261509 지금 고속버스에요. 2013/06/12 494
261508 인터넷 아이콘에 쇼핑몰이 잔뜩 1 궁금해요 2013/06/12 490
261507 저에게는 정말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친구가 있어요 5 ..... 2013/06/12 4,193
261506 살쪄도 탄력있는 몸매이고 싶어요.. 7 탄력몸매 2013/06/12 2,336
261505 요즘 반찬 뭐 해드세요? 19 더워 2013/06/12 4,660
261504 위조성적서 승인 한전기술 직원 ”윗선이 지시” 세우실 2013/06/12 1,298
261503 음악들으면서 1 비오는 날 2013/06/12 409
261502 손예* 보험회사 광고ㅠㅠㅠㅠ 13 손예* 2013/06/12 2,217
261501 아이학교 급식검수를 안갔네요ㅠ 1 살빼자^^ 2013/06/12 1,200
261500 초딩 여아 잔소리 많은건 왜 그럴까요? 4 .. 2013/06/12 664
261499 삼생이의 해결사는 박장군이네요.... 6 ... 2013/06/12 2,257
261498 삼생이 보다 홧병나요. 1 엄마는노력중.. 2013/06/12 1,387
261497 홈쇼핑 고등어 여쭤보아요 1 홈쇼핑 2013/06/12 1,078
261496 크록스 호피칼리 신는분들 4 소리안나요?.. 2013/06/12 1,522
261495 손발차신 분, 그리고 온돌 없는 외국에 사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 11 이거 2013/06/12 2,418
261494 8살아이 치간칫솔 사용해도 될까요? 4 2013/06/12 781
261493 항아리 크기랑 기타문의입니다. 2 2013/06/12 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