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펑할 게요
답변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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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언니가 이상해요.
저라도 너무 화날듯 해요
거절하신거 아주 잘 하셨어요
안 그랬음 앞으로도 계속 부탁했을거예요
모래지옥에서 아슬아슬하게 빠져나오셨네요.
어영부영 들어주셨다가는 앞으로 숙제전담반이 되셨을지도 몰라요.
미쳤구나..애가 자기실력내에서 숙제를 해야지..모르는 단어는 사전찾아보면 될테고.숙제 대신 해주는거 아이에게 뭐가 도움되냐고 이런건 양심상 못해준다 하삼.
세상에........... 저런 애엄마가 진짜 있군요
무식한사람들은 지식노동에 대해 왜그리 공짜로 다 가져가려고 하죠 ?
학교에서 아이 수준에 맞는 걸 내줬을 텐데 숙제를 본인이 대신 하는 건 또 뭐고.
남동생숙제 부모가 저한테 다시켰어요 ㅠㅠ 공감돼네요 짱나죠...
제가 생각했을 때는 그 숙제 언니가 해봤자 아들에게 득될것도 없고 아들이 숙제를 할 능력이 안되면 선생님 한테 전화를 해서 아들숙제 수준을 좀 낮춰달라고 부탁을 하던가
아니면 선생님께 아들 나머지 공부를 부탁하던가 아님 영어 과외선생님을 구하던가 그래야 하는것 아닌가요?
뭐 이리 정신나간 사람들이 많은지 ..
아니 자기 애 숙제를 왜 남한테...
전 밑에 남직원이 계약서를 해석해달라더라구요.
모르는게 있으면 물어보라고 했죠.
동호회에서 어떤 놈이 책 번역을 해달라지를 안나.
해줄거같더니 이러더라구요.
윗님 돈 달라 그러세요 왜 이러나 남의 노력을.........
그 언니 이상하네요. 직장에서 업무 시간에 사적 부탁을 하는 것도 이상하고, 과제 숙제에 대한 기본 개념리 없는 것도 이상하고.
당연히 안해줬죠. 나중에 남직원보고 뭐라하니 무슨 말 하냐더라구요. 지금은 지방으로 밀려 내려갔지만.
원글님 말씀 맞고, 저라도 기분 안좋았겠지만, 원글님께 부탁하는 그 엄마 마음이 전혀 이해가 안되진 않네요. 지금 여기 쓰신 것 처럼 바빠서 안되겠다고 하기보다, 일단 그 아이나 엄마가 시작은 해보고 안되는 부분만 도와드리겠다는 식으로 말씀드리면 어떨까요. 그 언니분이 잘한건 없지만, 자식 일이라면 자존심, 염치, 이런거 순간 다 잊어버릴 때가 있거든요 엄마라는 사람은요.
그숙제해줬다고했으면 화낼뻔했습니다
잘하셨어요
그리쉽다고 생각하면 지들이하지
공부하라고내준숙제를 남한테해달라니 ..
그엄마되는분도 영별로네요
요즘 정신 나간 사람들이 많나봐요. 제 자식 숙제 자기가 하는 거야 자기가 이뻐 그런다지만 남들한테 까지 피해를 주나 모르겠네요. 그리 키운 자식들이 자라나서 뭐가 될지 뻔하네요.
뒤집어 볼 필요 없는 사안입니다.
저도 엄마지만.... 자존심 염치라는 거.. 엄마에게 꼭 필요한 덕목입니다.
아무리 자식일이라 해도.
그게 있어야 자식들에게도 염치와 부끄러운 일을 가르칠 수 있어요.
특히 공부에 있어서 숙제의 의미가 전혀 모르는 엄마는 그 자식에게도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그 언니의 자식을 위해서라도 거절한 거 잘한 겁니다.
자기 숙제를 엄마를 통해서 해결하는 거.. 교육상으로 아이에게 절대 보여선 안될 일이죠.
뭔 또 애엄마 일이라고 편을 듭니까. 요새 세상에 숙제도우미도 많고 학원다니면 학원선생님한테 봐달라고 해도 되는 것이고 돈으로 안되는 거 없습니다. 그런데도 원글님 불러서 부탁한 건... 안면에 철판 깔면 공짜로 해결되는데...왜? 이런 심뽀죠. 하다못해 인터넷으로 단어 하나하나 사전 찾아봐도 초등영어는 해결됩니다....
원글님 잘 빠져나오셨어요. 까칠한거 아니고, 그 회사언니가 이상한거에요.
그리고 위에 어떤 분, 이걸 왜 뒤집어 봐요 ;;
그 언니가 회사에 아이 숙제를 가지고 온 자체가 아이 망치는 무식한 부모 짓인데.
아이가 못할만한 숙제면 옆에서 어떻게 하는건지 방법을 가르쳐 줘야지요.
자기도 잘 몰라서 답 알려줄 능력이 안되는건 상관없이, '방법'을 알려주고 아이가 스스로 하면 될 일인데. 그 방법조차 못알려주는 수준이라면 공부방이나 학원이나 과외 하게 하면 되고,
학교 숙제가 아닌데 못하는거였으면 아이 수준에 맞게 조절해서 사교육 시키면 되는거고요.
저는 해외에 살고 있는데요. 이곳 언어가 영어도 아니라서 여기 사시는 한인분들의 공통된 화두가 이곳말이죠. 근데 제가 좀 남들보다 빨리 말이 틔었어요. 그런데 제가 알고지내는 한인들중 한분이 전화가 와서 하신다는 부탁이 여기서 대학다니는 자기 지인(한인)의 리포트 -책 읽고 감상문 쓰는거-를 해달라고, 전 그분의 그 지인을 만난 적도 없고요. 제가 이때까지 살면서 받은 부탁 중에 가장 황당한 부탁이었어요. 물론 거절했죠.
참 어이 없는 부탁이네요. 본인이 아이 숙제를 도와주던가... 능력이 안 되면 숙제 못해가는 거구요.
그 사람 참 염치 없네요.
아이 숙제를 게시판에 올리고 해달라고 해서
사람들이 뭐라고 하니까
안 해줄 거면
감나와라 배나와라 하지 말라고....
남의 젯상에 감놓아라 배놓아라 한다는 속담에서 나온 표현인데
무시기가 감나와라 배나와라래, -_-;;
정말 어이없었던 글이라 생생히 기억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하지 않는 숙제가 무슨 의미가 있는거죠?
그런 숙제부탁은 남의 귀한 시간 노동력을 빼앗는것도 문제지만
애가 뭘 보고 배우겠습니까?
그런 사람들 공통점이 걍 습관이에요.
아무한테나 아무거나 다 부탁해대고,
거절해도 별 생각없어요.
저도 첨엔 그런 인간들 만나면 나를 물로 보는 거 같아서 승질났는데,
승질낼 일이 아니더라구요. 하기 귀찮다고 하면 간단해요. 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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