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가 부터 에스컬레이터 3개층을 계속 같이 내려갔는데
애가 두손으로 손잡이를 잡고 매달려서 가는거예요.
한쪽다리는 유리벽을 쓸듯이 내려가고
옷이랑 신발이 안끼는게 신기할 정도였어요.
그러다 다치면 쇼핑몰에 보상하라 난리치지않겠어요?
그건 둘째치고 자기자식 다칠까 걱정도 안돼는건지
보다 못해서 얘 위험해 똑바로 서야지 했더니
그엄마 고개돌려 한번 노려보고선 딸한테 손 내밀더라구요.
정말 이해할수 없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쇼핑몰에서 어떤 애엄마 정말 너무하더라구요.
... 조회수 : 3,960
작성일 : 2013-05-01 13:31:14
IP : 211.234.xxx.1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직
'13.5.1 1:34 PM (223.62.xxx.107)보상하라 난리친 것도 아닌데
2. ...
'13.5.1 1:37 PM (211.234.xxx.175)애가 위험한건요
다친것도 아닌데 그럼 그만인가요3. 전
'13.5.1 1:43 PM (223.62.xxx.125)이마트에서 어느 부부가 싸움하느라 자기 아이가 에스컬레이터로 기어가는거 신경도 안쓰는 부부도 봤네요.
제가 놀래 달려가서 애 데려다주고 당신들 미쳤냐 해도 계속 싸움질.
제발 자격없는 사람은 애 낳지말았으면 해요.4. 플럼스카페
'13.5.1 2:34 PM (175.223.xxx.80)저도 제 눈 앞에서 그랬으면 아이한테 조심하라.주의 줬을.거 같아요. 가끔 보는 내가 더 조마조마한 광경보지 않나요?
5. 맞아요
'13.5.1 3:02 PM (1.231.xxx.229)보는 제가 심장이 쫄아드는느낌들어요.
6. 내년에살뺀다
'13.5.1 5:41 PM (222.114.xxx.86)첫댓글 박복..자게에 댓글러들이 많이 나타난지 좀 됐는데..
요새는 댓글로 은근 시비 거는,또는 부정적글을 써서 게시판 물을 흐려서 결국 떠나게 짜증나게하자..
이런 계획 같아요^^.7. ㅠㅠ
'13.5.1 7:12 PM (211.234.xxx.175)엄마야 너무무섭네요.
남의 자식가지고 대판 싸울 수도 없고
아 진짜 제발 ㅠㅠ8. 에효
'13.5.1 7:50 PM (211.198.xxx.168)오늘 아침 영화보러갔더니
엄마둘이 초등1학년쯤 돼보이는 애들 셋델구
엘리베이터앞에 있더군요
근데 애들셋이 거기가 운동장인줄알고 뛰더군요.
결국 뛰다 서있는 제 팔 치고 지나가도
애도 엄마들도 전혀 아랑곳이 없더니만
셋중 하나가 넘어져 울자 말리대요
진짜~~뭘하고 살면 이리도 개망나니스러워지는지
짜증스럽더이다.
최소한의 공중도덕이 이렇게나 무너진 나라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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