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전직 or 현직 연예계 종사자 있나요?ㅋ

.... 조회수 : 5,855
작성일 : 2013-04-30 10:40:26

 

제가 어떤 연예인을 좋아하는데 ㅎㅎ

 

예전부터 궁금하던게 있어서 질문해요.

 

연예인은 움직일때 거의 5~10명가까이 되는 사람들이랑 같이 다니던데... (사생활 시간 빼구요)

매니저,메이크업담당, 스타일리스트 관련 사람들 인것 같더라구요

 

근데 개중에 예쁘장한 여자들도 많더라구요..

나라면 저 연예인과 거의 매일 같이 다니는거나 마찬가진데

완전 두근거릴것 같다 생각하면서 유심히 관찰해보지만...

 

항상 좀 무표정에, 신경질적인 표정?-_-;;; (얼굴은 예쁘장함..)

 

그 사람들도 그냥 거기가 직장일 뿐이라 그런걸까요?

직장인들 회사에서 일하기 싫어하는 그런 심리와 같은걸까요?

정말 사심은 단 1g도 안 생길까요?

회사에는 배나온 중년아저씨들뿐이지만-_-;

그래도 그 젊고 잘생기고 호리호리한 연예인이랑 함께 일하는 직장인데 그래도 좀 낫지 않을까요?;;;;

 

아니면

처음에는 그래도 호감가고 사심이 생겼지만

일하다보니 무뎌지는걸까요?

아님 오르지 못할 산이라 그냥 포기가 된걸까요..ㅋㅋㅋ

 

 

 

연예계나 방송계에 종사하셨던분들 너무 궁금합니다 ㅠㅠ

 

 

제가 아는 사람이 방송국에 있는데....

그 사람은 남자라...-_-이 질문에 이해갈만한 대답이 안 돌아오더군요

(여자연예인들 골초에 생활더럽다고 욕하고.;;; 남자연예인들도 크게 다를거 없다고)

 

 

 

 

 

 

 

IP : 1.238.xxx.2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래커
    '13.4.30 10:55 AM (49.96.xxx.48)

    아는 사람 여자친구가 모 남자가수 그룹 코디였어요.
    일단 일 자체가 고되고 해당 연예인 스케줄따라가니 휴일도 밤낮도 없대요.서울.지방, 해외 뺑뺑이는 물론이고.
    이 여자분이 담당한 멤버가 성격도 더럽고 입도 거친데, 남자친구 있는 거 알면서도 지방공연가서 오밤중에 이 여자 혼자자는 숙소에 맨정신으로 찾아와서 문좀 열어달라고 생지랄을 피워서 그만둘까 고민하던 걸 들은적이 있어요.관심있다, 호감있다, 남자친구 모르게 자기랑 좀 만나보자 등등.
    tv에선 완전 매너좋은 훈남가면쓰고요.

    연예인들도 결국사람인데, 얼굴만 보고 마냥 그 사람이 좋지만은 않을것같아요.

  • 2. ㅡㅡ
    '13.4.30 10:55 AM (58.148.xxx.84)

    사람마다 다른거죠 제경우는 뭐 사실 너무 외모가 빛나니까 사심 생기더라구요 근데 뭐 비싼물건에대한 호기심 비슷한거였다고봐요 대쉬도 받은적 있지만 그역시 상대에겐 다양한 트로피수집과정중
    하나였다고 생각되고~ 서로 무명일때거나 서로 잘나갈때거나 레벨이 맞아야 인간으로서 연애가 가능한듯 그쪽은.
    옛날 일이네요.

  • 3. ㄴㄴㄴ
    '13.4.30 11:05 AM (68.49.xxx.129)

    저 아는 언니가 방송국에서 일하구요 친구도 방송기획쪽에서 일하는 애 있는데여..연예인들은 음 정신세계가 우리네들이랑99프로다르도고 보면 돼여..아무리 반듯해 보이는 사람이라두요. 일단 자뻑들이 측은할 정도구요. 항상 노출돼 있다는 그런 심리에 불안해하구요. 심리적으로 불안정..남자들은 대부분 어마어마하게 여자 밤문화 찌들어있구요. 우리가 상상하기 힘든 사람들조차요. 그리고 여자들은 정말 설마 그런어린애가? 할정도의 연예인들도 다 ...거래..를 필수적으로 하기 때문에 정신적 스트레스도 심하고 외모로 경쟁도 심하고.. 그리고 여자연예인들은 90프로 이상이 식이장애.. 한마디로 그냥 일반 연예인 아닌 사람들이 정말 연예인들 실상을 안다면 같은 사람으로 안보인데여..코디나 옆에 스태프들도 대충 다 듣는말이 있을텐데 오죽하겠어여

  • 4.
    '13.4.30 11:10 AM (59.26.xxx.53)

    첨엔 멋있다 좋다 하다가 성격 알고나면 정떨어지는 애도 있고 짜증나고 힘들대요. 외모도 다들 얼굴은 너무 작은데 눈 코 입 다 들어가있어 외계인같대요. 성격 진짜 이상한 사람도 있고. 장근* 인기없을때 스타일리스트였는데 얘는 꼭 성공할것 같다고 그랬어요. 진짜 성공했네요

  • 5. .....
    '13.4.30 11:15 AM (1.238.xxx.28)

    헐.. 바로 윗님...59.26님
    장근석 스타일리스트셨나요? 장근석이 왜 꼭 성공할것 같아 보였나요? 캐 궁금하네요ㅠㅠ

  • 6.
    '13.4.30 11:35 AM (59.26.xxx.53)

    제가 일한게 아니고 후배 이야기에요. 장근석이 네가지는 좀 없는데 멋있대요. 시크하고~ 멋있는데 왜 인기가 없지~?라고 자주 그랬어요. 친구는 기획사에서 일했는데 애들 이쁘다고 맨날 빵사가고 칭찬하고 그랬어요. 마음이 영화 스텝도 했는데 승호는 너무 어릴때부터 연예인을해서 어린데 어른스럽다고 힘든데 힘들다고 말도 안한자고 짠하다고 하더라구요. 외모를 떠나서 인간성 따라 정이 가나봐요.

  • 7. ....
    '13.4.30 11:56 AM (1.238.xxx.28)

    네.. 정말 멋있죠..ㅠㅠ
    저 장근석 크리쇼까지 갔다온 1인..

    그런 기획사에는 어케 들어가는건지....

    전 전혀 상관없는 분야지만.. 일 관계로 딱 한번 jyp 가본적있네요-_-;
    박진영만 봤네요...;;;
    박진영보다는 차라리 원더걸스가 더 궁금했는데;;;

  • 8. 다 그렇지는 않아요
    '13.4.30 1:13 PM (14.52.xxx.59)

    조카가 영화쪽 회사 다니지만 걔한테 들은 얘기는 아니구요 ㅎㅎ
    사생활 괜찮은 사람들도 있고,스텝과 연애해서 잘 결혼한 사람들도 많아요
    이종원씨도 그렇고,조민기씨도 분장하다 알게된 케이스잖아요
    여자들도 매니저랑 결혼한 경우 아주아주 많죠
    이선희씨도 그랬고 옛날 분들은 더 심했어요
    너무 어려서부터 노출된 사람하고,생활인처럼 된 연예인은 좀 다르다고 합니다
    요건 조카한테 들은 얘기 ㅎㅎ(연극하다 고생하면서 대배우 된 사람들 얘기에요)

  • 9. .........
    '13.4.30 2:27 PM (58.231.xxx.141)

    다른거 다 떠나서 이쁘고 잘생긴 사람이랑 일하는데 왜 표정이 안 좋냐... 여기에 답해드리면...

    연예인이 그 사람들의 밥벌이 미천이자 상품이죠. 연예인 덕분에 먹고산다. 이건데, 이걸 그 연예인도 너무 잘 아는겁니다.
    저 인간들이 나한테 빌붙어서 사는구나. 내가 여기서 짱이야!! 이런 생각?
    그래서 싸가지가 없어도 보통 없는게 아니죠. 주변 사람들 무슨 몸종처럼 부려먹고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고...잔신부름은 애교수준... 다들 성격들도 보통이 아니라서 포스코 왕서방 저리가라 할 정도의 성격입니다. 다들...
    개인 시간도 없고, 대기조마냥 부르면 언제든지 출동준비 되어 있어야하고, 휴일도 일정하지않고....
    차라리 배나온 아저씨랑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지 사람 할짓이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149 엄마로서의 나..그리고 여자로서의 나.. 5 내인생 2013/05/10 1,696
250148 목소리컴플렉스 어찌해야 하나요? 2 .. 2013/05/10 1,162
250147 현재 대한민국 중요 이슈 모음 2 참맛 2013/05/10 843
250146 사고로 사고가리기. ... 2013/05/10 396
250145 왠 브리핑이 비공개? 9 .. 2013/05/10 847
250144 KBS “윤창중관련 보도시 청와대브리핑룸,태극기노출말라&quo.. 3 저녁숲 2013/05/10 1,393
250143 역사학자 전우용 트윗 9 e2 2013/05/10 2,474
250142 이알바 어떨까요 3 ... 2013/05/10 818
250141 하와이 오하우섬 크기 2013/05/10 2,448
250140 전화와서 신청접수만한 핸폰취소가능하나요? 2 급해 2013/05/10 541
250139 저희개를 이웃개가 물어서 수술을 했네요 ㅠㅠ 10 새옹 2013/05/10 1,950
250138 윤창중 인턴녀 92년생이네요 [펌] 6 소나기와모기.. 2013/05/10 33,849
250137 전주에 소아 정신과 친절하고 능력있고 잘 보시는의사샘 아시는분?.. 소소 2013/05/10 1,884
250136 초 5 딸아이 연산 학습지를 시키려하는데.. 3 고민맘 2013/05/10 1,215
250135 성추행과 성폭행 차이가 뭔가요? 8 윤씨 2013/05/10 4,838
250134 꽃게를 11만원어치나 사왔는데 어떻해요 ㅜㅜ 41 걱정이 태산.. 2013/05/10 5,113
250133 유기견을 데리고 왔어요~~~~ 35 카라 2013/05/10 2,839
250132 ‘웃음 속에 흐르는 눈물’ 더 이상 없도록 감정노동자 2013/05/10 426
250131 옷 잘 입는분들 잘 입는 쎈스좀 알려주세요(살빠지십니다) 5 티셔츠 2013/05/10 2,161
250130 이게 자랑인지요? 4 흠.... .. 2013/05/10 799
250129 프뢰벨책사주고싶은데요.. 9 프뢰벨 2013/05/10 1,256
250128 아이 코세척하다가 귀에 물들어갔어요ㅜㅜ 3 일곱살 2013/05/10 6,711
250127 내일 회사 야유회 안갈 핑계거리 없을까요? 11 2013/05/10 5,925
250126 박근혜가 우리나라 노동자들 임금 깎아주겠다는 15 선물 2013/05/10 1,678
250125 강아지 수제사료 먹이시는분 계신가요? 4 .. 2013/05/10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