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뇌졸증을 직접 겪은 뇌과학자의 증언

뇌의 신비 조회수 : 4,624
작성일 : 2013-04-30 04:23:27

며칠전에 뇌졸증을 겪은 뇌과학자의 강연글이 올라왔는데 이제 봤어요.

흥미롭게 봤는데 우리의 뇌가 주변의 무한한 에너지와 연결되었다는 이야기도 그렇고

무었보다 놀라운건 소위 유체이탈이라고 하죠. 자신의 영혼이 몸에서 빠져나가는걸 직접 경험했다고 하니..;;

이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뇌과학자가  영혼을 인정하는건가요?

저는 반신반의..ㅎㅎ

IP : 211.40.xxx.1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뇌의 신비
    '13.4.30 4:24 AM (211.40.xxx.125)

    뇌졸증을 앓았던 과학자의 강연이랍니다.

    http://www.ted.com/talks/lang/ko/jill_bolte_taylor_s_powerful_stroke_of_insig...

  • 2. 나눔과배려
    '13.4.30 4:31 AM (211.36.xxx.252)

    영혼이라기 보다 염 념 이 아닐까요 ...
    의식의 잔재 있지요

  • 3. ww
    '13.4.30 4:59 AM (1.246.xxx.15)

    동영상을 보니 과학자의 강연이 아니라 좀 사이비종교 교주 같은 분위기는 나지만
    저 과학자의 주장은 뇌졸중을 겪은 와중에 유체이탈을 진짜로 경험했다는게 아니라
    마치 유체이탈을 경험한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는 식으로 말하는거 같은데요.
    좌뇌가 손상되고 우뇌만 기능할 때 그게 어떤 느낌인지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 하는거네요.

    뇌과학에서는 영혼을 이야기 하지도 않고, 뇌가 외부의 에너지와 연결되었다는 주장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종교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적으로 말 할때는 인간의 의식을 영혼이라고 은유적으로 자주 표현을 하고 있기도 하고,
    뇌가 주변의 에너지와 연결되었다는 이야기도 자신의 느낌과 경험담을 중심으로 한 강연이다보니 그렇게 표현을 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흔히 의식이 두뇌에서 빠져나간다는 유체이탈 현상은 진짜로 그런일이 벌어지는게 아니라
    뇌가 시각과 촉각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혼선이 생겨 벌어진 뇌의 환상이라고 합니다.
    몇 년전에 스위스의 로잔 공대 연구진에 의해서 실험적으로도 확인이 되었어요.
    유체이탈 현상은 환상사지(환상지통)처럼 뇌가 만들어내는 여러 가지 착각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 4. 송송
    '13.4.30 9:22 AM (39.118.xxx.47)

    질 볼트 테일러라는 분,
    단월드 창시자 이승헌씨와 강연도 했고
    단월드에서 '긍정의 뇌'라는 책도 내셨네요.
    대략 감이 오네요.

  • 5. ...............
    '13.4.30 10:03 AM (118.219.xxx.29)

    유체가 이탈한다고 느끼는 현상이 그런거군요 인체는 역시 신비하네요

  • 6. 그냥
    '13.4.30 10:51 AM (58.236.xxx.74)

    우리의 뇌가 주변의 무한한 에너지와 연결되었다는 이야기도 그렇고,
    전 이걸 경험에서 가끔 느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600 컵스카웃 물품 모두 사야 하나요? 2 웃자 2013/05/09 545
250599 서울대학병원 미모의 여의사... 55 홍두아가씨 2013/05/09 29,665
250598 쇼트케익 예쁘게 잘 자르는 법 있나요? 6 어렵다 2013/05/09 1,563
250597 영화 렌트 2 thotho.. 2013/05/09 394
250596 초등1학년-고등3학년 자녀를 두신분들~해외여행관련설문조사입니다... 2 포포퐁 2013/05/09 881
250595 5학년 여자애들 머리감고 혼자 말리나요 말려주시나요 8 .. 2013/05/09 1,131
250594 커피.. 적정가격 좀 봐주세요~ 7 seren 2013/05/09 1,034
250593 이진처럼 평면적인 얼굴이 성유리처럼 볼록해지는 건 무슨 시술인가.. 11 ........ 2013/05/09 6,578
250592 개 좋아하시는 분들~ 8 뽐펌 2013/05/09 1,061
250591 늘 졸립다는 중2아들 ㅠㅠ 5 저절로 다이.. 2013/05/09 1,373
250590 샤넬백. 결혼예물. 죄책감 토스하기. 7 dd 2013/05/09 6,115
250589 삼청동에 메뉴앤소스라는 옷집 옷 아시는분 계시나요? 혹시 2013/05/09 1,875
250588 병원관계자분계시나요?-_ㅠ.. 골절사진 엑스레이도 판독이 필요한.. 1 갈비뼈 흑흑.. 2013/05/09 2,366
250587 “연합뉴스, 역대 최악의 뽀샵질” 외신 놀림감 8 .. 2013/05/09 1,993
250586 4인 가족 전기밥솥은 몇인용으로 장만하는 것이 맞나요? 6 밥솥 문의 2013/05/09 2,858
250585 “450개 국정원 의심 아이디 10개 그룹 조직적 대선 개입” 5 샬랄라 2013/05/09 522
250584 제가 내린 결론이 맞을까요(중1 중간고사결과) 10 .. 2013/05/09 2,174
250583 오트밀을 맛있게 먹는법좀 가르쳐주세요. 16 오트밀을 2013/05/09 37,395
250582 남편 내려놓기... 17 경험자 2013/05/09 5,840
250581 친구 돌잔치 초대..짜증이 확 나네요 ㅠㅠ 33 돌잔치 2013/05/09 26,150
250580 커피안마시면 늘어지는 사람인데 역류성식도염이에요 8 역류성 2013/05/09 2,437
250579 얇은 여름 기본티 파는곳요 1 사탕별 2013/05/09 977
250578 어유..별개다 미워 보이네용.. 1 .. 2013/05/09 977
250577 실크테라피, 모로코아르간오일 어느게 머리결에 더 좋나요? 10 ... 2013/05/09 3,857
250576 '노조원 사찰 의혹' 이마트 수사 장기화 조짐 세우실 2013/05/09 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