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여직원과 생일선물을 주고받는...
이건 신랑이 얘기해준건 아니구 제가 우연히 알게된 사실이구요.
기브앤테익 이니 기분 나쁠필요 없는거겠죠?
밤이 되니 싱숭생숭하네요...
1. ;;;
'13.4.30 3:22 AM (78.225.xxx.51)이것만 봐서야 뭐 별 일 아닌듯...큰 의미 안 두고 먹어서 없어지는 선물, 내가 사긴 아깝지만 남이 주면 좋고 선물할 사람에게도 부담 안 되는 초콜렛, 쿠키 따위는 직장 동료 사이에 주고받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게다가 먼저 받은 게 있으니 남편은 그냥 넘어갈 수도 없었을 듯.
2. ,,
'13.4.30 3:36 AM (72.213.xxx.130)이 정도만 갖고선 의심하긴 좀 그러네요. 그런데 알게 됬으면 물어보심 될 텐데 남편한테 그 정도는
3. ...
'13.4.30 3:44 AM (211.36.xxx.252)확실한건 부하남직원한테는 저런행동 절대 안한다는것...
4. ㄹㄹ
'13.4.30 3:49 AM (125.178.xxx.147)이 사건만 보면 진짜 별거아닌거 같은데.......사실 두주쯤 전에 신랑이 회식자리에서 술에 취해 해롱거리는 이 여직원을 택시에 태워서 바래다주고 돌아온 일이있어서 대판싸웠거든요.....ㅡㅜ물론 자리는 자기는 앞의 조수석. 여직원은 뒷자리에서 쿨쿨골아떨어졌다고 하고....얼마지나지않아 저러니 제가 기분이 좀 그러네요....
5. 흠
'13.4.30 3:55 AM (211.36.xxx.252)집앞까지 부축해서 바래다주고 오신건지 아니면 택시만 같이 타준건지 ...
6. ㄹㄹ
'13.4.30 4:00 AM (125.178.xxx.147)부축은 아니구요...집앞에서 떨구고 다시 신랑은 그 택시로 집으로 왔어요...
7. 참
'13.4.30 4:04 AM (211.60.xxx.124)회사에서 매우 드문일이군요. 회식후 유부남 직원이 술 취한 미혼 여직원 집에 데려다주고 가는 상황.
8. ..
'13.4.30 4:06 AM (72.213.xxx.130)사귀는 게 아닌 이상 여직원을 데려다 줄 필요까지는 있나요? 택시비만 내 줬다면 충분할텐데
9. 택시 바래다 준 상황은
'13.4.30 4:46 AM (66.234.xxx.119)어떻게 알게 되신 건가요?
목격하신 것처럼 상세하게 쓰셨는데,
여직원 해롱거린거나 집앞에 떨궈진 게 확실한 건가요?10. 술취한
'13.4.30 6:44 AM (211.234.xxx.16)여직원을 택시로 데려다주는건 거의 흑심이 있는거임 ㅠ
11. 그럼
'13.4.30 7:01 AM (125.142.xxx.34)술취한 여직원을 버리고 오나요?
12. 자기가 직접 데려다주는건
'13.4.30 7:11 AM (211.234.xxx.16)오바죠.다른 안취한 직원 두어명을 짝지워 데려다주고 전화연락하라던가 하는걸로 족합니다.회사일에서 사수라고 회식서 술취하는 여직원 사생활까지 사수여야하나요?
13. ..
'13.4.30 7:30 AM (201.6.xxx.75)선물보다 데려다 준게 걸리네요.
유부남이 왜 미혼 여직원을 집앞까지 데려다 주나요. 이건 사귀는 사이나 할짓이지.14. ..
'13.4.30 7:37 AM (201.6.xxx.75)솔직히 미혼들끼리 있을때도 관심있는 여자나 데려다 주지 아무나 데려다 주지 않잖아요
15. 흠
'13.4.30 7:45 AM (223.62.xxx.232)별일 아닌 듯.
회식때 취한 사람 있으면 데려다줍니다. 취한 여직원 먼저 한사람 붙여서 보내고 순서대로 택시타고 기사 확인하고 보냅니다.
그 정도 선물은 감사의 의미.16. 일단
'13.4.30 7:57 AM (112.153.xxx.137)배우자가 그렇게 싫다하는데도
그런 행위를 하는게 이상합니다17. 직장만17년째
'13.4.30 8:01 AM (180.229.xxx.57)회사 오~~래 다님 여자입니다
둘다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괜한 오해로 마음의 지옥을 만들지 마세요18. ...
'13.4.30 8:03 AM (1.241.xxx.27)제 남편도 빼빼로같은걸 받으면 비슷한걸 사서 돌려줘야 되서 여직원 불편하다고 하더군요.
19. 존심
'13.4.30 8:04 AM (175.210.xxx.133)여직원이 이상한 것임...
왜 술에 취하도록 마시지...누굴 믿고...20. ㄹㄹ
'13.4.30 8:11 AM (125.178.xxx.147)무알콜님 성의있는 답글 감사드려요......
에휴...기운이 없네요.....감사합니다....21. 제가 보기엔
'13.4.30 8:18 AM (121.131.xxx.90)1. 수제쿠키 만들어주는 건 대단한 오바임
2. 답례는 이상하지 않음
3. 그러니 편지는 다정이 병
4. 술에 떡이 되었다면 데려다 준 건 이상하지 않음
5. 술에 취한 건 그 팀 회식분위기 따라 다름22. ...
'13.4.30 8:25 AM (61.72.xxx.3)일단. 쿠키 받았으면 주는거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그 여직원이 원글님 신랑에게만 주지는 않았을겁니다. 예의상 다 돌립니다. 수제 쿠키야 자기가 만드는 취미 있으면 만들어서 싹 다 돌리는 거죠. 의미 두지 마시구요.
여직원이 완전 만취했을때 대강 다른 여직원이랑 대강 짝지워서 보내는 거는 회사 분위기에 따라 다릅니다.
만취했으면 남자분이 데려다 주는 경우도 상당히 많구요(물론 어느정도 정신있고 할때는 이야기가 다르죠)
가는 방향이 완전 반대인데 데려다 줬다 이러면 조금 오바 스럽죠. 대부분 방향이 조금 비슷한 사람이 책임지니까요.
제가 경험한 바로는 (사회생활 11년차) 전혀 이상해 보이는 부분 없는데요.23. 진짜 몰라서 묻는데
'13.4.30 8:31 AM (175.223.xxx.98)생일까지 챙기나요
우린 그저 명절이나 발렌타인ᆞ화이트데이 단체 사탕정도던데요
언급한 날들도 제가 미리 골라 사다둔거 남편은 전달만 합니다24. ..
'13.4.30 8:49 AM (122.35.xxx.25)윗님 직속 사수라잖아요.
직속 사수정도면 생일에는 남자들끼리는 같이 술마시며 생일 축하도 해주고 그러는데
여자니깐 그냥 선물한 거겠죠. 수제쿠키야 본인 취미생활이라 하는 김에 한 걸 수도 있고...
사수-부사수 개념이 강한 곳은 여행다녀와서 사수 가족들 선물도 사오고 그러고 작은 선물도 챙겨주고 그러더군요. 회사마다 달라요25. ..
'13.4.30 9:13 AM (122.35.xxx.25)술마시고 인사불성되서 잠들어 버리면
남직원들끼리도 집 앞 대문까지 데려다 줍니다.
잠들면 답없어요. 택시 태워보낸다고 해도 못내리거나 엉뚱한 데 내릴 수 있거든요.많이 위험해요
방향이 비슷하면 부장이 대리를 집앞까지 데려다주기도 하고 난리도 아닙니다.26. 크래커
'13.4.30 9:26 AM (49.96.xxx.48)수제쿠키ㅡ오바에요.직속상관이라도 회사유부에게 선물챙기는게 보통이라는 분이 더 이상하네요. 손수건이라던가 오해안할 선물을 다른 직원과 함께하는건 몰라도 제 경험상 저건 좀 아니네요. 술취한 여직원은 여직원을 붙이거나 가족과 연락해서 택시넘버알려주는게 보통입니다.
27. 쿠키
'13.4.30 9:32 AM (121.190.xxx.2)둘다 이상하지 않아요.
수제 쿠키 저도 많이 돌려요.
취미라 자주 많이 만들어서 팀 사람들이랑 나눠 먹기도 하고 선물로 주기도 해요. 전 물론 관리자급이지만...
특히 사수 관계면 생일 그냥 안지나가요.
술이라도 한잔 사주던가 작은 선물 정도는 해요.
술취이 취했던 안취했던 회식후 늦게 끝나면 혼자 안보내요.
택시도 위험해서 같은 방향 직원들과 꼭 같이 보내요.28. 쿠키
'13.4.30 9:47 AM (125.186.xxx.25)쿠키자체도오버구요
타 주부까페 주부csi수사대(?)를 하고있는제가보기엔
바람의수순을 밟는느낌들고
남편이나 여직원이 둘다 좋은감정있네요
택시 바래다준거 상당히 오버네요 ..유부남이 말이죠29. 쿠키
'13.4.30 9:48 AM (125.186.xxx.25)앞으로 계속지켜보시면 별별정황 다 나올테니
여기다 올려보세요
전 느낌이 별로안좋고 항상 모든 바람의시초는
저런식으로 시작했거든요30. 후
'13.4.30 10:17 AM (39.115.xxx.57)별일 아닌 듯 하네요.
31. 수제쿠키, 쵸콜렛
'13.4.30 10:56 AM (58.236.xxx.74)일부러 만든다기보다, 남자친구 주려고 만든 거
남아서 드리는 건데, 받는 입장에선 또 그렇군요.
남편이 신입 여직원에게 좀 비싼 밥을 사줬는데,
같이 사는 여직원 두 명이 답례로 아예 음식을 만들어왔더라고요.
저는 전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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