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들이 초등 2학년인데 갑자기 허리가 아프데요.
토요일 밖에서 신나게 놀고 온 이후로 계속 허리가 아프데요.
허리 척추뼈를 손으로 꼭꼭 눌러서 만져달라고 해서 그리 해줬더니 그러면 덜 아프다네요.
나아질 기미도 안보이고 아이가 계속 힘들어 하는데.. 혹시 디스크가 아닐지.. 너무 걱정돼요..ㅠㅠ
아이가 놀면서 다치지는 않았데요. 줄넘기하고 달리기하면서 놀았다는데.. 갑자기 허리가 심하게 아플 수도 있나요?
남편이 허리 디스크로 힘들어하는데.. 아들한테까지 유전된 걸까요?
아무리 유전됐다고 해도 이리 빨리 증상이 나타날까요?
학교에서 돌아오면 병원 데리고 갈까..하는데.. 어느 병원을 데려가야 하나요?
정형외과를 가야하나.. 소아과를 가야하는지.. 너무 심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