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준비 중인데요.
산부인과에서 산전검사를 하다 보니 자궁 경부에 염증 소견이 있어서요.
지난 주 토요일에 병원에서 질좌 연고 발라줬고요, 항생제도 처방 받았는데요.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임신준비 중이라도 항생제는 상관없고,
설사 임신을 했다하더라도 항생제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하시네요.
오늘 또 병원 오라고 해서 갔는데.. 마찬가지로 병원에서 연고 발랐고요, 사흘치 항생제 처방 또 받았어요.
저 임신 염두에 두고 있어서 근 3개월 동안 감기 걸려도 약 기피하던 중이었는데요. 이렇게 항생제 사용해도 될까요?
제가 알고 있는 상식으로는 지금의 체세포는 3개월 전에 만들어지기 때문에, 임신을 준비한다면 남자 여자 모두 3개월 전부터는 먹는 것 마시는 것 조심해야 하고, 약물도 되도록이면 삼가해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병원에서는 상관없다고 하고, 사흘 지나면 또 오라고 하니.. -_-
의구심을 잠재우고 그냥 선생님 말씀을 따라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