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랫층에서 올라오는 아파트 화장실 담배냄새

담배냄새 스트레스 조회수 : 30,974
작성일 : 2013-04-28 16:18:57

 

주말이면 어김없이 화장실에 담배냄새가 꽉 찹니다.

저희 집엔 담배피는 사람 없습니다.

제가 담배 냄새 너무 싫어해서 남편도 담배를 끊었어요

전자담배로 바꿔서 냄새가 거의 안나고 일반 담배냄새랑은 달라요  

그런데 주말이면 거실 화장실에 들어갈수가 없습니다.

아랫층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는게 분명한데

관리 사무소는 주말엔 문을 열지 않고

남편은 바로 아랫층이 아닐수 있으니 아랫층으로 함부로 전화하지 말라고 하고

무엇보다 남편이 후맹이라 그 담날 놀러온 친구도 맡는 담배 냄새를 남편이 전혀 맡지를 못합니다.

분명 화장실에서 막 필때는 화장실문을 닫아놔도 거실까지 냄새가 들어오고

화장실문을 한번 여닫기만 해도 온집안에 냄새가 꽉 찹니다.

너무 너무 스트레스인데 남편은 꼼짝도 않네요

이럴때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전 관리 사무소에서 분명히 확인 할수 있게 담배피고 있을때 관리사무소 분이 확인 했으면 하는데 주말이라 근무 안하시고

여러분들의 고견 기다립니다.

 

 

IP : 222.236.xxx.17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13.4.28 4:23 PM (39.118.xxx.142)

    진짜 아래층아닐수 있어요.환풍기 통해서 들어오는거라서..
    일단은 관리실에 얘기해서 전체 방송을 해달라 하세요.화장실서 담배피지 말라고..
    범인도 모르는데 괜히 분란만 생기고 싸움날수 있어요..

  • 2. 마님
    '13.4.28 4:26 PM (222.236.xxx.174)

    그런데 정말 냄새가 매우 진해요 바로 옆에서 피는 냄새가 나요
    그런데 그럴때마다 남편하고 둘만 있는데 남편은 후맹이라
    심지어 아무 냄새도 안난다고 하고
    저만 이상한 사람 되요 ㅠ.ㅠ
    제가 그렇다고 냄새에 매우 민감한사람도 아니거든요 ㅠ.ㅠ

  • 3. 담배냄새
    '13.4.28 4:32 PM (125.178.xxx.144)

    첫 댓글님 말씀 정말 맞아요. 바로 아래층일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으니
    일단은 관리실에 방송요청 하시는 게 우선.
    그래도 해결 안되면 아랫집, 윗집 가셔서 사정 얘기하시고 한 번 여쭤보세요.
    소음이나 냄새나 찾아가서 얘기했을 땐 아니라고 잡아떼도
    그 후로 문제가 없어지는 경우가 있어요^^

  • 4. ...
    '13.4.28 4:32 PM (121.137.xxx.84)

    이사온지 두달됐는데 저희집도 안방화장실에서 담배냄새가 어찌나 심한지 열어두면 안방까지 나서 정말 짜증나요. 저희는 주말엔 좀 덜하고 평일엔 낮이고 밤이고 수시로 나서 아래층 아줌마를 의심하고 있었는데 그게 꼭 아래층이 아닐수도 있다더라구요. 함부로 말하기가 그래서 지켜보는 중이에요.ㅠㅠ

  • 5. ㅇㅁ
    '13.4.28 4:39 PM (117.53.xxx.51)

    아랫집.아래아랫집.윗집..옆집일수도 있어요..
    환풍기 타고 올라 오니 어딘지 알기 어려워요..요근래 새로 이사 온 집이 잇음 의심해 보세요

  • 6. ....
    '13.4.28 4:49 PM (218.209.xxx.43)

    같은 라인 바로 밑집이랑 친해서 자주 다니는데 그집에 담배 피는 사람 없어요.
    그런데 가끔 화장실 통해서 담배 냄새 올라 올때가 있습니다.
    바로 밑집이라고 단정하시면 안돼요.

  • 7. 마님
    '13.4.28 4:56 PM (222.236.xxx.174)

    게으른 남편 어케든 닥달해서 평일에 관리실에 가게 만들어야겠네요
    그간 의심한 아랫층에 좀 미안하네요

  • 8. 엘리베이터에
    '13.4.28 5:22 PM (14.52.xxx.59)

    써서 붙여놓으세요
    전 하도 열받아서 담배 하나 불붙여서 일부러 냄새 피운적도 있어요
    아랫집 학생이 서울오면 꼭 나는 냄새라서 ㅠ

  • 9. 이런경우
    '13.4.28 6:19 PM (112.170.xxx.154)

    이야기해도 달라지지 않은 경우 많이 봤어요ㅠ
    환기후드를 사비들여 교체하심이 어떨런지요?
    외부공기 유입 차단되는걸루요
    보통 3만원정도 *마켓에서 한다고 들었어요^^

  • 10. ..
    '13.4.28 9:37 PM (182.209.xxx.63)

    저희도 환기 후드 통해 들어오는 담배냄새 때문에 정말 고민이에요. 환기후드 막으신 분들은 화장실 습기는 어떻게 해결하시는지 궁금해요.

    차라리 이런경우님말씀처럼 외부공기 유입 차단되는 환기후드 알아봐야겠어요.
    그냥 담배냄새도 아니고 정말 담배 쩔은 냄새가 진동을 해서 온 집안에 퍼져요. ㅜㅠ

  • 11. 쏠라파워
    '13.4.29 12:33 AM (125.180.xxx.23)

    저희집 안방화장실 환풍기타고 담배냄새 종종났었는데
    한번은 윗집에서 내려왔더라구요.
    누가 담배피냐고요...
    담배피는사람없고 저희집도 냄새때문에 힘들다하니 첨엔 못믿는 눈치더라구요.
    저흰 담배냄새나면 저희 환풍기 작동시켜요.
    그러면 냄새 덜 들어오더군요.

    민원이 자주 발생했는지 관리실서 방송도 하고
    안내장도 써붙이고 하더니 요즘은 담배냄새나는 빈도수가 현저히 줄었어요.

  • 12. 저희집도..
    '13.4.29 5:37 PM (123.212.xxx.132)

    담배 냄새때문에 결국 환풍구 막아버렸는데, 확인해보니까 저희집 위아래로 5개층 이상에서 냄새 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집이 15층인데, 아직 확인 못한 11층이 아닐까 의심만 하고 있어요.
    계단으로 내려가다가 그 집 문이 잠깐 열렸는데, 담배냄새가 났었거든요.
    확인이 안되서 결국 엘레베이터 게시판에 담배 주의해달라고 붙여놓았어요.
    아파트는 배관이 다 연결되어있어서 여러층에 담배냄새가 나니 주의해달라고요.

  • 13. 저희집도..
    '13.4.29 5:39 PM (123.212.xxx.132)

    그런데 문제는 한번 담배연기로 배관이 오염되면 더이상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배관에 그 냄새가 배서 냄새가 계속나게 돼요.
    배관을 교체하지 않는이상 계속 막아두는 수 밖에 없어요.
    배관에 냄새 더 찌들기전에 관리소에 알리고, 게시판에 공지해서 조치를 취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320 좀비떼 국짐 ㅇㅇ 16:34:03 8
1668319 점점 더 국민들의 적이 되어가고있네요. 내란당해체 16:32:49 106
1668318 깡패 내란당 국민의짐 해체하라 1 윤석열 내란.. 16:32:18 101
1668317 억지로가요) 제주에 좋은호텔 추천부탁드려요 ㅡㅡㅡㅡ 16:32:07 41
1668316 돌싱남 만나면 인생 망하는길 1 오유 16:30:50 223
1668315 고구마 먹다보니 얼굴이ㅠㅠ 1 16:29:46 349
1668314 온천무료 식권라면 의장착해 의대법대 8 ... 16:27:55 416
1668313 국힘지금 하는짓좀 보세요 18 지금 머하자.. 16:27:06 1,037
1668312 바라클라바 기모와 니트 중 1 .. 16:26:55 90
1668311 지금 국회 촬영 잘 해주시기를 6 내란당해체하.. 16:26:42 439
1668310 검찰 "尹, '해제돼도 2번 3번 계엄령 선포…계속 진.. 20 일촉즉발 16:23:34 1,159
1668309 국회의원들은 법 알기를 우습게 아나요 7 개탄 16:23:22 360
1668308 공인중개사 공부 어렵나요? 1 질문 16:22:06 193
1668307 서정희, 6살연하 건축가 김태현과 내년 결혼 12 ... 16:22:02 1,141
1668306 김상욱 교수님 목소리 내주셔서 감동 1 눈치 16:21:59 649
1668305 저런 물건을 구할려고 난장부리는 짐당 ㅜ 6 놀랍다 16:21:37 395
1668304 내가 만약 국짐의원이라면.. 4 ........ 16:21:37 259
1668303 '식권 라면' ' '온천 무료' '의장 착해 10 민주 16:20:59 651
1668302 실비 보험금 청구 병원서류 없이 신청하고 계시나요 .. 16:20:57 96
1668301 급) 운전해야 하는데 발가락 쥐 ... 16:20:46 86
1668300 [속보] 검찰 "尹, 올해 3월 비상계엄 염두…11월부.. 6 ㅁㅁ 16:18:45 1,460
1668299 돼지 나옴 5 토탈리콜 16:17:35 994
1668298 온천무료! 온천무료! 36 ... 16:16:05 1,271
1668297 (속보) 윤,"문 부수고 총을 쏴서라도 끌어내라&qu.. 15 .... 16:14:42 1,717
1668296 계엄할땐 당사에 숨어 있다가 14 낯짝들 16:12:49 1,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