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 장터에서 과외샘 구하면 안될 것 같아요

흠.... 조회수 : 3,167
작성일 : 2013-04-27 20:19:10

이런 말 편견에 가깝다는 거 아는데요,

여기 장터에 올려 놓은 과외 샘, 연락해서 이것저것 여쭤보고 수업시작했는데

수업 몇회 하다가 일방적으로 내일부터 그만 온다고 통보 받았구요. 이유는 그저 몸이 힘들다고, 좀 쉬어야겠다고....(하루만에 갑자기 몸이 힘들어진 이유는 끝내 말 안하셨지만)

황당했지만, 안오신다는데 어쩝니까. 괜히 선생님 믿고 열심히 하려던 애만 벙쪘구요. 뒤늦게 다닐 학원 알아보느라 힘든 것 생각하면...

최근에 다시 다른 과목 과외를 좀 알아보려고 장터에 들어가보니...옛 글과 일치하지 않는 정보를 올린 분이 상당수네요.

아...역시 주변의 소개가 없이 그냥 넷상에서 선생님을 구하는 건 너무 모험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얼마든지 신상정보도 왜곡시킬 수 있는 것 같고....무엇보다도 책임감  없는 분이 많은 것 같은데, 제 경우처럼 그런 분 만나면 괜히 애 스케줄만 어긋나고 은근 상처도 되고 그러네요...ㅠㅠ 

장터는 그야말로 신분보장을 해줄 사람이 없으니, 차라리 과외알선사이트 만도 못한 것 같구요.

제가 잘 못 알고 있는 건가요? 혹시 장터에서 좋은 과외샘 구하신분 계시나요? 그렇다면 용기를 갖고 좀 더 알아보려구요.

IP : 211.108.xxx.1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7 8:31 PM (211.214.xxx.196)

    좋은 사람 만나는거 자체가 복불복인거고..
    원글님이 제대로 체크 못하고 말빨에 넘어갔을수도 있는거죠..

  • 2. 이런 글
    '13.4.27 8:53 PM (58.143.xxx.60)

    좋으네요. 참고가 되네요.
    그래도 좋았던 분에 대한 글도 더불어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여기 아니더라도 추천하실 분 알려주심 좋지요.

  • 3. 글쎄요
    '13.4.27 9:50 PM (119.194.xxx.239)

    원글님이 본인도 모르는데, 어떤 실수를 하셨기에 저렇게 무책임하게 행동하나요?
    이해안되는 선생님같은데요.

  • 4. ///
    '13.4.27 10:20 PM (1.247.xxx.68)

    과외 사이트도 별루더군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성실하지 않고 실력도 별루고
    돈 벌이로만 생각하는 선생만 걸렸어요

    저같은 경우는 아파트 게시판에서 구한 과외교사가 더 신뢰가 가고 괜찮았어요
    대부분 같은 동네거나 이웃 동네에 살아서인지 시간 약속 잘 지키고 성실했구요

    제일 좋은건 주변 사람들한테 실력으로 인정받고 소개 받은 경우가 제일 괜찮더군요

  • 5. ..
    '13.4.27 10:31 PM (222.237.xxx.108)

    저는 수학전문과외교사인데요. 저 같은 경우에도 수업하는 어머님들 소개나 주변 지인들 소개로 수업합니다. 그게 더 편하고 좋아요. 첨부터 편하게 수업이 진행이 되더라구요

  • 6. ᆞᆞᆞ
    '13.4.27 11:52 PM (119.196.xxx.153)

    복불복인거 같아요 저도 여기서 두어번 과외샘 구했더랬고 연결도 되서 수업 받기도 했는데 좋으신 분도 계셨고 정말 책임감 없는 분도 계셨어요 또 정말 실력이 형편없는 분도 계셨구요
    좋으신분은 눈에 안 띄는데 책임감 없는 분은 가끔 장터에서 닉네임 봅니다 실력 없는 분도 몇번 글 봤는데 그후로 안 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477 테드 강연중 '뇌과학자의 뇌졸중 경험' 17 ted 2013/04/28 3,270
245476 발효빵 만들때 거미줄.... 3 ㅎㅎ 2013/04/28 1,547
245475 옛말 하나 안 틀리네요. 리나인버스 2013/04/28 1,134
245474 저처럼 장보는 거 싫어하시는 분 계세요? 17 .. 2013/04/28 3,336
245473 드럼 세탁기 사용하다 불편한점 한가지. 2 리나인버스 2013/04/28 2,782
245472 악덕 진상 세입자 조심하세요.. ㅠ_ㅠ 21 5월의새댁 2013/04/28 12,406
245471 금색 가방!. 코디 괜찮을까요? 5 부자 2013/04/28 1,188
245470 딱딱한거 씹음 턱 네모네져요? 7 kkkk 2013/04/28 2,615
245469 이문세노래작곡한이영훈씨 대단한거같아요 6 바보 2013/04/28 4,078
245468 공무원 + 공무원 부부 살기 괜찮은가요? 5 ... 2013/04/28 3,792
245467 여자나이 몇살정도부터 결혼에 급박하게 돼요? 9 ... 2013/04/28 4,491
245466 치과의사나 이비인후과의사들은 아이들을 어떻게 그렇게 잘 다루는 .. 6 ..... 2013/04/28 2,842
245465 제 인생 최고의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7 슬픈 사람 2013/04/28 2,801
245464 현실적으로 집안 어려운 사람이랑 결혼하는거 피해야 할까요? 8 ... 2013/04/28 3,430
245463 불닭볶음면 왤케 맛있나용ㅜㅜ 9 2013/04/28 2,679
245462 82cook 감사합니다 47 다람쥐여사 2013/04/28 7,900
245461 한의사 및 한의대에 관한 오해및 진실 9 미안합니다 2013/04/28 7,135
245460 언제 끝날까요. 불운의 연속 4 언제 끝날까.. 2013/04/28 1,564
245459 미국인 8000만명 의료비 부담에 병원 못간다 ?? 2013/04/28 884
245458 오늘 판교에 있는 카페에서 제인생 최고로 잘생긴 남자.. 13 // 2013/04/28 12,760
245457 컨버스 하이탑220사이즈는 깔창못까나요? 살빼자^^ 2013/04/28 963
245456 소개팅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 5 ... 2013/04/28 2,117
245455 태블릿 피시가 와이파이가 안잡하는 이유가? 3 궁금 2013/04/28 3,512
245454 호스피스병원 5 .. 2013/04/28 3,146
245453 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7 2013/04/28 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