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사능) 우크라이나 건강한 아이 6%.우리의 미래인가요?

녹색 조회수 : 3,062
작성일 : 2013-04-27 12:49:51
http://cafe.daum.net/green-tomorrow/GKbG/152
 
아직도 학교 급식에 선생님들께 말씀 못드린 분들은 꼭 정독해주세요.
영양사선생님을 찾아가셔서 이런 상황을 말씀드리고 ( 방사능 급식카툰, 관련 자료 등 드리면서)
원산지 둔갑, 회유성 어종은 가급적 제한해달라고 강하게 말씀해주세요.
 
==================================================================================

1986년 체르노빌 핵사고의 피해지인 우크라이나 정부는 건강한 어린이가 6%에 불과(2008)하다고 발표했습니다(2011.4). 방사능에 오염된 땅에서 생산된 음식의 섭취에 따른 내부피폭이 원인으로 보이는데, 작년에 일본인이 현지 학교를 방문해 조사해보니 실제로 대부분의 아이들이 다리 통증과 두통을 호소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지역의 현재 방사선량이 도쿄 통근권인 사이타마시와 동일한 수준이라 하니…할 말을 잃습니다.

"사이타마시와 같은 방사선량인 우크라이나에서 건강한 어린이는 6%"
【기사 전문】식품섭취로 내부피폭!?
건강한 어린이는 6%. 작년 4월에 우크라이나 정부가 발표한 충격적인 사실이다.
피폭자에게서 태어난 자녀 중 건강한 어린이는 체르노빌 사고로부터 6년 후인 1992년에 22%였으나, 2008년에는 6%로 격감했다. 한편 만성질환이 있는 어린이가 20%에서 78%로 급증했다고 한다.
무서운 결과이지만 남의 일이 아니다. 우크라이나의 방사능 오염 수준은 사이타마시와 같기 때문이다.

9월 24일에서 10월 4일에 걸쳐 우크라이나에서 현지조사를 실시한 NPO법인 '식품과 살림의 안전기금'의 고와카 준이치 대표는 "세 지역의 학교를 조사한 결과, 선량이 가장 낮았던 코바린 마을의 학교는 0.03~0.1마이크로시버트로, 사이타마시와 같은 수준이었습니다. 나머지 두 곳인 피샤니짜 마을의 학교는 0.09, 모자리 마을 학교는 0.12였습니다”라고 말했다.

고와카 대표 등은 어린이들의 조사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문제도 발견했다고 한다.
코바린 마을 학교 학생의 70%가 다리의 통증, 20%가 두통을 호소했다. 피샤니짜 마을 학교에서는 다리 통증이 60%, 두통은 50%였다. 모자리 마을 학교에서는 70%가 다리의 통증, 80%가 두통이 있다고 답변했다.
고와카 대표는 "이러한 건강 장애는 식품섭취를 통한 내부피폭 때문이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다"고 한다.

"식품 검사를 해보니, 모자리 마을의 버섯은 (방사능 수치가) 1kg 당 200~400베크렐이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시골에서는 숲에서 버섯이나 딸기류를 따먹는데, 버섯은 고기 대신으로 사용되어 식사의 5%를 차지합니다. 어느 정도 수준에서 건강피해가 일어났는지 조사해보니, 그들은 평균적으로 10베크렐의 (방사능이 포함된) 식품을 섭취하고 있었습니다. 10베크렐은 일본 기준의 10분의 1입니다. 방문한 지역의 선량은 (일본에 있는) 우리 사무실과 거의 비슷했는데, 그 지역에서 수확된 호밀을 검사하니 사이타마에서 작년에 생산된 밀보다 선량이 낮았습니다. 사이타마시에서 수확되는 먹을 거리가 어느 정도 오염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오염도가 높은 지역일수록 위험한 것은 분명합니다. 정부는 책임지고 조사해야 합니다."

방사선량이 안정적이라 해서 안심할 수는 없다. 방치했다가는 아이들은 내부피폭으로 서서히 피해를 입을 것이다. 정부는 진지하게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
(닛칸 겐다이 2012. 11. 8) (강혜정님 번역)
IP : 119.66.xxx.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녹색
    '13.4.27 12:56 PM (119.66.xxx.12)

    *방사능 급식 카툰 http://cafe.daum.net/green-tomorrow/GEUL/6


    (프린트 해서 쓰셔요)

    *우리아이 먹거리 방사능오염 안전한가? 4월 30일 3시 (서울 서대문구를 시작으로 6월에는 은평구 그후는 동대문구.. 등으로 확대해갑니다.
    이번에 주요 자료가 나가니 영양사선생님, 담임샘 모두 참석해달라고 얘기해주세요.

    교육청에서 25개구로 공문을 보냈으니 참석의지만 있으시면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이 토론회를 보시면 방사능오염상황을 인식하실 겁니다.

    http://cafe.daum.net/green-tomorrow/Ftoj/63

  • 2. 무식해서 죄송
    '13.4.27 1:03 PM (58.236.xxx.74)

    우크라이나가 체르노빌과 가까운가요 ?
    6%면 정말 후덜덜하 수치네요.

  • 3. 녹색
    '13.4.27 1:05 PM (119.66.xxx.12)

    구소련이에요. 구소련에서 체르노빌 핵발전소 사고가 있었지요.우리는 지금 무차별적으로 일본산 수산물,식품 공산품이 들어오고 있다는 점을 인지해주세요. 최인접국가로서 입힐 피해가 일본못지 않다는 거지요.

  • 4. --
    '13.4.27 1:09 PM (211.108.xxx.38)

    정말 속상해 죽겠어요.
    도대체 왜 일본산 수산물 수입해 오는 걸 못 막는지..

  • 5. ㅠㅠ
    '13.4.27 1:16 PM (116.122.xxx.182)

    막을리 있겠어요. 대선전에 왜놈들이 친일이 그네 반일 문재인 이렇게 갈라서 비교 설명까지 해놨던데
    아베랑 아버지끼리고 친구먹었으니

    이 아베가 이지스함 끌고 서해앞바다까지 왔었잖아요.
    전쟁나기만 고대하면서..
    주권이 있는 나라인지 ㅉㅉ

  • 6. ...
    '13.4.27 1:18 PM (61.105.xxx.31)

    우두머리가 연달아... 친일파니... 에효
    일본 걱정할게 아니라 우리나라도 만만치 않네요
    그래도 좋다고 일본 여행가고
    수산물 양껏 드시니...

  • 7. 체르노빌
    '13.4.27 1:29 PM (24.19.xxx.80)

    체르노빌이 우크라이나에 있지요. 제 친구 중 하나가 우크라이나 수도인 키에프 출신인데 체르노빌에서 100킬로미터 정도 떨어져있다고 했어요. 제가 이사올 때 남은 마른 다시마 주고왔네요. 그쪽에서도 다시마를 먹는다는게 신기했는데 옛날에 원전 사고 터지고 요오드 많은 음식 먹느라 해조류로 샐러드 종류 해먹었다고 하대요.

  • 8. 국제 민폐국
    '13.4.27 1:32 PM (211.201.xxx.106)

    터진 걸 막지도 못하고 짜증. 체르노빌은 폐쇠라도 빨리 됐지요.

  • 9. ,,
    '13.4.27 1:49 PM (72.213.xxx.130)

    일본은 아직도 진행중 ㅎㄷㄷ

  • 10. ,,,,
    '13.4.27 1:58 PM (110.8.xxx.23) - 삭제된댓글

    어제 마트에 갔는데 그 마트에는 노르웨이산 고등어가 없어요. 그동안 멀리있는 다른 마트에서 사서 먹다가 어젠 괜히 화가 나더군요.
    그래서 여긴 왜 노르웨이산 고등어 안파냐고 했더니 왜요? 국산이 비싸서요? 하더군요.
    아니요. 방사능때문에요. 했더니 어이 없다는 그 표정~~ㅠ
    제가 왜요? 내가 이상해 보여요? 했더니 ,,,,한참있다가 아니요.....하더군요. ㅠ
    괜히 얘기했나 싶고.

  • 11. 일반 피폭보다
    '13.4.27 2:32 PM (112.218.xxx.60)

    음식물로 섭취하는게 천배이상 위험하다고, 어떤 교수님께서 쓰신 글 봤었어요.

    정말 어른들도 아니고 아이들 먹거리는 신경쓰셔야들 하는데, 무관심한 분들도 많으셔서...

  • 12. ...
    '13.4.28 1:44 AM (218.238.xxx.188)

    방송보도를 너무 안 해주는 것도 사람들이 경각심을 못 가지는 원인인 것 같아요. 편파방송, 왜곡방송, 친일 이런 것들이 다 장악하니, 이런 위험성을 경고하는 사람들을 이상하게 보네요. 답답합니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2239 체험학습신청서를 어떻게 써야 할까요. 2 .. 2013/07/09 16,196
272238 새누리 "문재인, 선거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는 거냐&q.. 24 샬랄라 2013/07/09 2,242
272237 요새 해외에 나가 있는 물류회사 경기 어때요? 수출 2013/07/09 491
272236 혼자가는제주일주일 8 자갈치아지매.. 2013/07/09 1,507
272235 아멘충성교회 의 이인강 목사 zzali1.. 2013/07/09 2,184
272234 초등학생 수경 살껀데 성인용 사도 될까요? 1 수경 2013/07/09 1,877
272233 전세 복비는 언제 드리나요?? 복비도 조정이 가능한가요?? 7 이사 2013/07/09 7,206
272232 재무설계사는 외모도 엄청 가꿔야하나요? 6 손님 2013/07/09 2,528
272231 국민연금 논의기구 ”보험료 인상” 다수의견 채택 1 세우실 2013/07/09 509
272230 호주 사시는 82님 우유 질문 드려요 4 호주 우유 2013/07/09 1,061
272229 대형마트 공기가 많이 안 좋을까요 6 마트증후군 2013/07/09 1,230
272228 미국식 디즈니프린세스케이크 큰거 어디서 사나요? 디즈니 2013/07/09 808
272227 금릉해수욕장 근처가 숙소라는데,,, 4 제주문의 2013/07/09 954
272226 생쌀이 너무 너무 먹고 싶어져요 15 생쌀 2013/07/09 13,239
272225 미드 '웨스트 윙' 좋아하시는분, 질문요~ 2 ... 2013/07/09 743
272224 국민행복기금 신청 결과 확인은 어디서 하나요? 여름나루 2013/07/09 973
272223 에어쿠션 클렌징 어떤 제품 쓰시나요? 5 해피해피 2013/07/09 2,370
272222 꿈을꾸었는데요 2 후리지아향기.. 2013/07/09 729
272221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할인 문의 5 2013/07/09 1,019
272220 워싱턴포스트 “국정원은 정치적 선동꾼이 됐다” 8 참맛 2013/07/09 1,181
272219 보쌈에 돼지껍데기 떼고 먹는건 어때요? 12 껍데기 2013/07/09 2,348
272218 5학년 학년 평균들 대부분 이런가요 9 기말 2013/07/09 2,720
272217 3일동안 제습기 에어컨 선풍기 돌아가면서 작동하네요--; 라쉬람 2013/07/09 1,183
272216 제 경험상으론.. 사람이 돈이 없는 상황이라고 안쓰는 사람은 있.. 4 그렇치 않나.. 2013/07/09 2,873
272215 초3 기말 수학문제예요. 15 초삼 2013/07/09 2,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