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괴로워서 코가 없었음 좋겠데요(코뼈가 많이휘고 비염까지.)

초등5학년 조회수 : 1,290
작성일 : 2013-04-26 10:42:20

선천적으로 코가많이 휘어서 태어났나봐요.

 

비염증상과 코막힘으로 항상 힘들어했거든요

 

지금 5학년이고 감기 들면 바로 코가 너무 막혀 잠도 못자고..

 

병원에서는  별스럽지 않게 대충 더 커서 수술해주라고 하는데요.

 

보통 언제쯤 수술할 수 있고

 

그 전에는 어떤식으로 관리해줘야 할까요?

 

코가 답답하니 코를 팽하고 많이 풀고(그래서 중이염으로 고생 많았어요) 본인도 어쩔 수 없다고 답답하고 괴롭다고...

 

비염증상있을때는 막히고 줄줄 흐르고..

 

코 두개가 다 막히면 잠도 못자네요.

 

답답하니 코를 자꾸 파고 코피나고

정말 악순환이예요.

 

4년전에 아데노이드 제거 수술도 했는데 조금씩 커진다고 하네요.

 

이비인후과 가도 정말 대수롭지 않게 그냥 약만 주고요.

 

경험 있으신 어머님 말씀 간절히 원하고

 

병원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평소에 어떻게 관리해줘야 할까요?

IP : 59.12.xxx.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술한이
    '13.4.26 10:49 AM (218.238.xxx.159)

    전 수술했어요. 오래 고생하다가 수술한 케이스인데요
    코뼈가 휘엇으면 아마 비중격만곡증일건데 이건 성인이 되어야 수술가능할거 같아요.
    일단 비염의 원인이 스트레스와 유전인자, 집먼지알러지등이 젤 크거든요.
    운동(수영이나 헬스같은 유산소운동) 시키시고 집안환경 꺠끗이 해주세요.
    병원에서 그리 심각하지 않다하면 처방해주는 약 복용하게 하는게 최선이겟고
    집에서 유근피 달인물 먹게하는것도 좋아요. 식염수로 코세척하는것도 좋구요 (기구는 의료공구점에 팜)
    전 수술 역삼동 하나이비인후과에서 했어요 (좀 대형병원임)

  • 2. 별똥별00
    '13.4.26 10:58 AM (180.64.xxx.211)

    수술해도 재발해요. 집안 청소 먼지 줄이시고 커텐 침구 없애시고 소독하시구요.
    먼지 털어내고 햇빝 많이 쪼이시고
    유근피 좋으니 드시고

    밀가루 인스턴트 유제품 가공식품 땅콩 안먹어야해요.
    한결 나아지고 약 안먹어도 삽니다.

    저는 원인 알았으니 조심합니다.

  • 3. ...............
    '13.4.26 12:06 PM (58.237.xxx.199)

    아이니 먹는 거 고루 먹이시고 잘 재우세요.
    심할때는 잘 듣는 알러지약(개인차가 큼) 먹이시고
    평소엔 운동 좀 하면 도움되요.
    울아이는 아침에 유난히 코가 예민하니 난방해서 따뜻한 밥먹여 보내요.
    아침에 코가 안 훌쩍이니 좀 나은듯 합니다.

  • 4. ...
    '13.4.26 12:28 PM (61.79.xxx.13)

    제 아들이 비염이라 답글답니다
    하얀목련 꽃잎을 씻어 말린 뒤 차로 마시면
    코에 효험이 있다고 해서
    지금 목련꽃잎말리고 있는중이예요.
    저희가게에 하얀목련이 2그루나 흐드러지게
    피는데 이제서야 알아서 아쉽지만 지금이라도 열심히 마시게
    해주려구요.
    지금 목련꽃필 철이니 땅에 떨어진
    꽃이라도 주워다 원글님 아이에게 먹여보세요.

  • 5. 비염
    '13.4.26 12:38 PM (116.37.xxx.135)

    소금물로 코 세정하는거 강력추천이요~
    저도 비염 있는데 정말 할 때 안할 때 달라요~

  • 6. 화전
    '13.4.26 3:08 PM (211.114.xxx.114)

    공기 맑은 곳으로 이사가세요...
    전 효과봤어요...

  • 7. 한의원원추천드려요
    '13.4.26 10:15 PM (114.207.xxx.205)

    사는 곳이 어디신지도 모르고, 게시판에서 추천하기가 조심스럽지만 한의원 추천드려요

    저희 가족이 다녀던 곳이에요.
    분당 수내역에 있는 머리앤코한의원이구요.
    홈페이지도 있으니 살펴보세요

    저희 가족이 효과봐서 지방에 사는 조카도 데리고 와서 치료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205 신우염은 아닌거같은데... 1 멩두 2013/05/11 819
250204 관상을 봤는데.. 기술을 배우라네요.ㅎ 1 인생설계.... 2013/05/11 1,125
250203 살이쪄서 배가 나오니까 배가 너무 아파요 4 ㅡㅜㅜㅜ 2013/05/11 2,380
250202 썰전이 그렇게 재밌나요? 나인보려다가 너무 양이많아서 ㅠㅠ 8 객관적평가 2013/05/11 1,575
250201 박그네에게 사과하는 청와대의 귀신 같은 솜씨 8 *^^* 2013/05/11 1,528
250200 이걸 일본말로 어떻게 표현해야되는지요? 2 .. 2013/05/11 637
250199 밤에 너무 배가 고파서.. 11 2013/05/11 2,586
250198 백화점에서 환불할때 영수증 잃어 버리면 환불 못하나요? 7 ... 2013/05/11 8,406
250197 우울증 약처방 받고싶어요.. 4 우울 2013/05/11 1,854
250196 학창시절 읽었던 할리퀸 로맨스 오랜만에 또 보니 재밌네요.. 5 로맨스 2013/05/11 3,873
250195 박근혜가 튀라 말했다 해도 외교부 책임 강력히 따져야 1 notsci.. 2013/05/11 954
250194 이러는 제가 싫어요..식탐관련 7 n_n 2013/05/11 2,474
250193 나인의 송작가님은 하이킥 때 작가명이 무엇이었나요? 3 .. 2013/05/11 2,109
250192 지금 kbs1에서 하는 중국영화 제목이 뭔가요? 2 .. 2013/05/11 946
250191 다른분들도 남편 죽을까 걱정되고 그러나요? 28 ... 2013/05/11 5,586
250190 여자네가 꽤 잘살면 남자가 부담스러워하나요? 24 곰민고민 2013/05/11 8,511
250189 된장고수님들-막된장에 대해 문의 1 된장 2013/05/11 782
250188 윤창중 미국방문중 여대생 성폭행 사건에 대한 세계 주요 언론 .. 8 창중 사건 2013/05/11 2,592
250187 저녁11시에 경비실에서 물건찾는게 잘못인가요??게 46 .. 2013/05/11 6,181
250186 어찌해야 할지? 5 ~~ㅠㅠ 2013/05/11 735
250185 오늘 밤새야하는데 뭘하고 놀아야 알차게 놀았다는 뿌듯함이 들까요.. 4 오늘 밤샐꺼.. 2013/05/11 864
250184 월급은 내려가고 계약직에서 무기계약으로!!! 35 비뽁사뽁 2013/05/11 4,724
250183 긍정의 배신이라는 책 읽어보신 분 6 // 2013/05/11 2,329
250182 역사학자 전우용 최근 트윗 3 2013/05/11 2,570
250181 락앤락통도 재활용 분리수거물인가요? 2 으으 2013/05/11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