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만 보고 지우도록 할께요.
호사다마...
2012년... 결혼 7년만에 40줄 다들어서 한 임신이라도 컨디션 좋고, 매일매일이 행복하기만 했습니다.. 모든일이 잘풀리고..
흠... 지금 생각해도 평생 잊을수 없는 행복한 한해 였습니다.
8개월 들어서 아무이상 없다던 ... 아이 보내고....
난 딩크도 좋다고 우기던 저는... 우울증+알콜중독을 앓고 있습니다(저혼자 진단..)
믿지는 않지만, 답답할 때 위로가 된 기억이 있어. 1년이 지난 근래 점집에 갔더니
흠... 남편한테 자식이 없다네요.. 안그래도 결혼초 검사후 정자가 건강하지 않다는 소리를 들었었는데..
물론 ... 남편과 헤어질 생각따위는 하지 않고요...
어이없게도 그 분이 인공수정은 하지말고, 시험관을 하고. 내년 말띠해에 낳도록 하라고 하는 말이 걸리네요.
본인이 한말을 못믿겠으면 다른분에게 가서 확인해도 꼭 겹치는 부분이 나올테니 그부분이라도 신경쓰라고 하는데
자신만만하게(?) 시술따윈 하지 않을꺼고, 난 솔직히 믿지도 않지만, 답답해서 왔노라 답했는데...
분당근처에 용한곳(?) 아시는분 계시면 ... 왠지 확인하면 편할꺼 같은.. 맘이예요.
맘이 약해지미니... 몸도 아프고.. 몸이 아프니... 맘이더 약해지는 악순환은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냥 도와주시는셈 치고 정보 좀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