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이 클때가 되면 고기를 찾나요?이럴때엔 고기 구워주어야 할까요?

엄마 조회수 : 2,415
작성일 : 2013-04-25 22:53:34

평소 된장찌게.김치찌게.비빔밥등  시골음식을 좋아하고 그렇게 먹였어요.

태어날때 작게 태어난애라 먹거리에 엄청 신경썼어요.

고기종류는 원래도 잘 안먹었고 저도 먹이려는 생각은 안했어요.

10살 남자아이이고 키는 142정도이고 몸무게는 40키로예요.

얼마전에는 43키로까지 나갔었고 키는 140이 안되는 누가봐도 뚱뚱한 아이였는데 보는사람들마다 애가 변했다.살이 빠진건 아닌거 같은데 어디가 벼냈지라며 하다가 저랑 서있는 키 보고서는 애가 키가 많이 컸다며 얘기합니다.

제가봐도 저랑 키 차이가  별로 안나는걸 보니 (저는 155가 안되는 키예요)좀 큰거 같아요.

요즘들어 고기를 계속 찾아요.

갈비먹고 싶다.오리고기 먹고 싶다등등...

남자애 키 142에 몸무게 40이면 날씬한건 아니지만 뚱뚱한것도 아닌듯하지만  자꾸 고기고기 찾으니 고기를 계속 주어도 되나 고민되네요.

애들이 클려고 하면 고기 찾는게 맞나요?이럴때에는 단백질 열심히 섭취 해주어야 하나요?

IP : 1.251.xxx.20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3.4.25 10:57 PM (115.140.xxx.99)

    저라면 궁디팡팡 함서 구워주겠어요. 쑥쑥크겠다는데..

  • 2. ..
    '13.4.25 10:57 PM (223.62.xxx.5)

    10살 142면 큰 편이네요.
    매일도 아니고 주세요.
    햄버거 피자보다는 낫잖아요.
    더 클려고그러나바요

  • 3. ? ?
    '13.4.25 10:58 PM (115.140.xxx.99)

    고기를 주면 안되는 이유가있나요?

  • 4. 고기는
    '13.4.25 11:05 PM (112.151.xxx.163)

    고기를 안먹이고 철분 보충을 하기란 어려워요. 여학생들의 경우 특히 철분부족은 수학문제 푸는데 불리하기에 중학교 무렵때 남자아이들이 잘 한다고 느끼게 되는거라 해요.

    홍혜결 의학전문기자 강연 같은거 한번 찾아 들어보세요. 고기를 자주 조금씩 추천하고 한번에 많이는 비추..

  • 5. jjiing
    '13.4.25 11:06 PM (211.245.xxx.7)

    저도 같은 고민이네요
    왠만하면 고긴 안주고 싶은데 성장기라 고민되요
    고기도 계속 주다보면 매끼 먹고싶어하고.
    또 바쁘다는 이유로 고기 구워주고...
    지나친 육식은 몸을 병들게하고 지구도 병들게하는데...실천은 어렵네요

  • 6. ???
    '13.4.25 11:13 PM (220.78.xxx.84)

    왜 안주세요?
    그러다 키 안크면 어쩌려고요?
    비만은 빼면 되지만 키 안큰건 방법이 없어요

  • 7. ..
    '13.4.26 12:11 AM (223.62.xxx.159)

    애가 속에서 땡겨서 달라는데..게다가 성장기 아이인데..어떻게하냐고 여기다 물어보시믄 어째요..

  • 8. 기막힘
    '13.4.26 7:40 AM (203.152.xxx.124)

    채식주의자로 키워야 하는 종교라도 맏으세여?
    영유아때부터 소고기 돼지고기 먹이라는 거 안배우셨어여?
    치아 피부 뼈를 만드는 영양소라고...
    모르세여? 어이가 없네여

  • 9. 그냥
    '13.4.26 8:50 AM (203.249.xxx.10)

    보편적으로 남들이 사는 것처럼 살면서 맞추시면 되는겁니다.
    채식도 좋겠지만 애가 고기가 먹고싶다는데 고민하실 정도로 편견에 사로잡혀계신듯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331 애슐리 점심에 가서 혼자 드신 분 계신가요? 17 도전! 2013/04/27 5,737
245330 주문한 물건 두번이나 잘못 갖다준 쇼핑몰... 1 .. 2013/04/27 819
245329 티브이 없는데 수신료는 나가요. 안 내는 방법은? 4 티브이수신료.. 2013/04/27 1,461
245328 요즘 한창 시험기간 울 아들은 뭐하시나 ~~ 개나리 2013/04/27 866
245327 애인 앞에서 나를 망신주려고 하는 친구들 38 코비 2013/04/27 11,315
245326 대전 계족산 가보신 분 계세요? 3 구황작물 2013/04/27 915
245325 급여 지급 방식이 이상해요. 2 궁금 2013/04/27 1,440
245324 오리털 점퍼 집에서 빨려고 하는데 그냥 세탁기 돌리면 되나요? 13 오리털 점퍼.. 2013/04/27 6,101
245323 가슴이 설레는 남자라도 한번 만나 보고 싶어요.. 2 ... 2013/04/27 1,890
245322 후원자를 찾습니다. 4 ^^ 2013/04/27 1,390
245321 집안에서의 흡연 발암물질 10배나 강력 2 .. 2013/04/27 1,268
245320 서울대공원 보는데 몇시간 걸려요? 8 부자살림 2013/04/27 1,261
245319 혼기찬 딸 볼때 4 happy 2013/04/27 2,346
245318 [부산/인문학]자본주의와 과학, 그리고 협동-서울대학교 우희종교.. 요뿡이 2013/04/27 426
245317 살다보면 입맛도 닮아가나봐요~ 1 어머어머 2013/04/27 653
245316 아침에 밀리타홈쇼핑... 모닝콜 2013/04/27 1,530
245315 지방흡입 해보신분 계세요? 5 돌이돌이 2013/04/27 5,468
245314 베스트 글에 복수하고 싶다는 글 5 누군지 2013/04/27 1,552
245313 치매 시어머니 장애 아들 둔 엄마 자살 5 mango 2013/04/27 4,757
245312 어떻게 할까요.... 2 소소 2013/04/27 716
245311 혼자보기 아까운글 겨울 2013/04/27 903
245310 나인 1회봤는데 별로 18 나인 2013/04/27 2,828
245309 콩나물을 매콤새콤하게 무치면 어떨까요? 2 삼겹살에먹을.. 2013/04/27 1,101
245308 옷정리 하다가... 안입는 옷들 어떻게 처리 하시나요? 13 .... 2013/04/27 5,035
245307 전기보일러가 뭔가요? 전기로 난방하면 비싸지 않나요? 1 .. 2013/04/27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