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늘 늦게오고 애는 군대에 갔네요..종교생활에도 심취해보고 취미생활도 해보았지만 그리 탐닉하게 안되는데..
유독 먹는것엔 애정이가고 맛집탐색에 호시탐탐 먹을 궁리만 하게됩니다..결국 키가 155센티인데 몸무게가 60키로에 육박하게 되었습니다..ㅠㅠ
주변친구들이나 지인분들도 저처럼 찐사람이 없는듯해요..
자꾸만 단것이 먹고싶고..매운음식만 찿게되네요.
요즘 나이는 50을 바라보고 인생헛살았나 싶기도 하고..
외식을 싫어하는 남편을 위해 주말엔 요리하느라 정신없는데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은 안먹게 되네요.
제가 한 음식은 왜이리 맛이없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