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요. 요번 짝 남자 5호가 어머니때문에 전에 여자 친구와 결혼이 성사 안된 얘기를 하는데, 저런 얘기를
공중파에서 공개적으로 하면 여자들 다 도망갈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어머니가 자기를 남편처럼
생각한다는 말에 식겁했네요. 여자 종교가 기독교라고 결사 반대해서 결국에는 헤어졌고, 이제는 어머니도
장가만 가면 만사 오케이라고 하신다는군요. 그 남자분 착하실거 같은데, 드센 어머니때문에 결혼은 힘들겠다
싶네요.
남자분이 넘 착하신거 같던데..
적당히 뺀질거리는 여우과라서 엄마와 마눌 사이에서 적당히 줄타기 잘하는 남자가 낫지 그 프로 못봤지만, 대책없이 착하기만한데, 남자 엄마가 드센 시엄니 자리면 결혼하면 십중팔구 그 남자는 마마보이 되더만요
그런경우 여자만 악녀되고, 고통의 늪에 빠지는것을 모르내요
그 어머니 잠깐 응원 인터뷰 나오는데, 빨리 장가가서 아이 낳아야 한다는 말을 하시네요. ㅠㅠㅠ
윗분 말씀에 동감해요. 진짜 적당히 여우짓할 수 있는 게 아니면 성격 있어서 자기 와이프 방패막이 되어 줄 수 있거나 해야 할 거 같아요. 그냥 유약하게 착하기만 하면 저절로 와이프가 드세지더라구요.
무섭겠던데요.
지금은 가라가라 한다지만 보내놓으면 여전할거 같은 분위기.
시어머니한테 남편같은 아들이 여자쪽에서 제일 별로일 듯...
저만 그 생각했던게 아니네요. 결혼 한 사람은 다 공감할것 같아요. 기센 시어머니 중간역할 못하는 어리숙한 남자 최악의 배우자 감이죠.
보면서 그 생각했어요.. 아이구야 ㅜㅜ
그생각 저도했네요.
맞아요. 자고로 자식이 20살 넘으면 부모는 간섭끊어야되고 그게 자식을 위한건데 안타깝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