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애가 넷이네요. 그것도 고만고만한 아이들..
좋은게 좋은거다 참고 지내다 한두달쯤 지난후 도저히 못참겠어서 얘기했더니 조심하겠다고는 말을 하는데 하나도 나아지진 않구요.
일이주에 한번쯤 경비실로 부탁해서 인터폰으로 얘기하는데 오히려 더 뛰네요.
어젯밤엔 열시반 넘어까지 뛰길래 인터폰했더니 온가족이 당해봐라 하듯 마루에서 오분넘게 뛰고 가구 밀고 난리예요.
아랫집에 층간소음 나면 고스란히 피해자라는건 알겠지만 해도해도 너무한다 싶고 괴롭네요.
이사만이 해결방법인지. 아파트생활 십오년 넘게 했지만 저런 윗집은 처음 봤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