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면마취 하고 해보신 분 있나요?

충치치료 조회수 : 3,443
작성일 : 2013-04-24 23:47:45

얼마전부터 위쪽과 아래쪽 치아 부분부분이 미세하게 시린 느낌이 나는데

한군데씩 돌아가며 어쩌다 한 번씩 아주 조금 그러니 치과로 발걸음이 더 안떨어지네요.

해마다 봄에 정기검진 가서 괜찮았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여러군데 견적 나오는건가

비용도 부담 되는데다가..신경이 유별난지 치과치료때 마취 잘 안되서 신경치료 끔찍했던

기억이 생생해서 빨리 가야 하는거 알면서도 밍기적거리게 되요.

 

오래전에 크라운 씌운 부분도 있고..그냥 떼우는 치료만 해둔 부분도 있는데..정확히 어디가

이상한건지 확실하진 않지만..만약 총체적으로 다 문제 있는거면 두 세번 가서 해결도 안될거고

검색 해보니 수면마취로 치료 하는 치과들 나오던데...괜찮나요?대학병원이 안전한지...

그냥 마취 잘 하는 곳 가면 괜찮을지...

 

근데  그전에 아말감치료 했던거 충치 생겨서 다시 레진으로 싹 바꿀때  강남역에 큰 치과에서

싹 치료 한 적 있는데 마취주사도 거의 안아프고 치료도 안아파서 신기하긴 했는데..2년쯤 후에

다시 충치가 그 부위에 다 생겨서 또 치료 하게 된거 보면 너무 안아프게 해도 살짝 얕게 치료

해서 그런건가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그래도 마취는 기술에 따라 똑같이 찔러도 덜 아프게

하는 의사들이 확실히 있던데...제대로 치료 하고도 안아프게 할 수 있는 치과는 어디일까요?

수면마취 어떨까요?

IP : 211.207.xxx.1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5 12:11 AM (222.112.xxx.131)

    수면마취 자주하는거 안좋구요. 프로포폴로 잡혀가는거 보세요. 꼭 필요할때만 하면되요.

    가수 별 아버지가 내시경 수면마취하다가 뇌사상태 빠진 사례도 있어요.

  • 2. .......
    '13.4.25 12:12 AM (222.112.xxx.131)

    네 그리구 얕게 파내면 혹시 안에 충치가 다 제거 안된부분이 조금씩 진행되서 재치료 할수도 있죠.

    빨리 한다고 다 좋은거 아녜요.

  • 3. 원글
    '13.4.25 12:33 AM (211.207.xxx.180)

    그 강남역 치과 나중에 가보니 없어졌더라구요;;큰 빌딩에 멀끔하게 잘 차려놓은 치과고 마취주사도
    정말 안아프게 놓고 치료도 거의 안아프길래 좋아라 했더니만..너무 얕게 치료를 살짝만 했었나봐요.
    수면마취치과 검색 하다보니 사고로 잘못 된 경우 보이긴 하더라구요.

    그냥 충치치료는 할만한데 중학생때 어금니신경치료 양쪽 받는데 정말 최악의 고통이어서 신경치료는
    자신이 없어서요ㅠ위내시경때 수면 두 번 해봤는데..위험하다니..일단 동네치과부터 가서 일반치료로
    시도는 해봐야겠어요.

  • 4. 라라
    '13.4.25 12:43 AM (223.62.xxx.24)

    저 작년가을에 수면치과치료 받았어요. 발치 1개,
    어금니 레진 4개했어요. 치과공포증 때문에 받았는데
    정말 편안했어요. 눈뜨니 스케일링까지 다 끝났더군요. 오전내 받았는데 신경치료 안해서 그런지 당일
    모든 치료 마쳤어요. 정말 심적으로 힘드시면
    권하고 싶어요. 신세계였어요. 마취추가비용은
    30만원 더 냈어요. 집이 서초구인데 강남역부근 치과에 가서 했네요. 어르신들도 임플란트 수면치료 많이들 하세요. 수면치료 필요하시면 괜찮다고 생각돼요.
    진정수면?인가 ..암튼 치과수면치료 검색해 보세요. 저는 다음에도 또 할 거예요.^^

  • 5.
    '13.4.25 1:08 AM (119.67.xxx.75)

    수면마취는 안하고 그냥 마취주사 맞았어요.
    그것도 엄청 아프지만 그래도 생으로 하는거 보단 ..
    수면보다 국소마취가 낫지요

  • 6. 원글
    '13.4.25 1:11 AM (211.207.xxx.180)

    아 팔랑팔랑 ㅎ 신세계가 치과 이름인가봐요?강남역에서 찾음 되겠네요.전 발치나 일반충치치료는
    잘 받는데 그놈에 신경치료 트라우마가 너무 강해서;; 아마도 어금니신경이 하나 더 있다던가 뭔가 유별
    났나봐요.만약 그전에 신경치료 했던거 재치료 해야 된다고 한다던가 하면 찾아갈거 같아요.안그래도
    어느 치과인지 여쭤보려 했더니 자세히 써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나이가 들어도 치과는 갈때마다
    도살장 끌려가는 돼지같아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259 롯데호텔, 도넘은 인턴 부려먹기 ‘갑의 횡포’ 2 샬랄라 2013/05/06 1,467
248258 남양유업의 밀어내기 만행은 알고보니 그 역사가 참 길었군요. 6 세우실 2013/05/06 1,214
248257 옥소리는 왜 또 불쌍하데요?? 34 ㅇㅇㅇ 2013/05/06 20,116
248256 뇌출혈과 간병인보험. . .. 2 흠~~~~ 2013/05/06 1,352
248255 칠순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5 칠순문의드려.. 2013/05/06 1,572
248254 중학수학 선행 학원에 보내야 할까요? 9 rubyzz.. 2013/05/06 3,856
248253 독서습관 잡아주려면 거실로 책을 다 빼놔야할까요? 9 습관 2013/05/06 1,522
248252 무쌈말이 소스 알려주세요. 나의살던 2013/05/06 485
248251 CJ큰일 났네요 변모가 불매운동한다고 ㅋㅋㅋㅋ 10 무명씨 2013/05/06 2,771
248250 양재역-매헌-판교역에서 차로 사람 픽업하기 좋은 곳? 2 ... 2013/05/06 1,247
248249 서평 쓰기가 어렵습니다. 5 ... 2013/05/06 707
248248 분홍 쏘세지의 맛!! 9 맛있구나 2013/05/06 1,802
248247 매일우유 중 고소한 맛 나는거 이름좀 알려주세요 21 우유 2013/05/06 2,016
248246 삐용이(고양이) 땜에 미치겠어요.ㅋㅋㅋ 6 삐용엄마 2013/05/06 1,177
248245 제왕절개로 아이 낳을때 9 광화문 2013/05/06 1,455
248244 기업체 한국어강사 해보신 분 계세요? 3 아르바이트 2013/05/06 1,344
248243 궁극의 떡볶이 요리법 알려주세요g 6 꼭이요 2013/05/06 1,719
248242 강남이나 반포,잠실 살던 친구들은 18 .. 2013/05/06 6,381
248241 요즘 초등학생들도 거친 말을 많이 쓰나요? 3 shffof.. 2013/05/06 520
248240 지금 집에서 추우신분? 13 어머어머 2013/05/06 1,974
248239 글내립니다.~ 11 이럴땐 어떻.. 2013/05/06 1,578
248238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소 안전사고는 0%입니다? 7 ... 2013/05/06 5,030
248237 내년쯤에 미국 6개월 파견? 가고 싶은데요 애들문제로 고민이에요.. 4 가고싶다 2013/05/06 783
248236 하우스푸어구제대책 6 어려워ㅠㅠ 2013/05/06 1,148
248235 입학 사정관제 폐지됐나요? 3 대학 2013/05/06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