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빌라 3층에 전세로 살고 있는데
저희 바로 밑층에 있는 집 천장에서 물이 샌다고 합니다.
원인인 즉 저희집 화장실의 타일 밑에 수도공사가 잘 못되서 그렇다네요..
그래서 3일동안 화장실을 다 뜯어내고 공사를 해야 한데요..
그럼 물도 못 쓰는건 물론, 하루종일 시끄럽고 먼지가 날린답니다.
저희는 부부 둘만 살기 때문에 19평짜리 투룸이라 하루종일 공사하고
먼지날리면 집 안에서 딱히 피해 있을곳도 없고
그보다 더 심각한건 용변해결, 샤워 등등 물을 사용할 수 없다는 거에요..
저는 특히 집에서 컴터작업을 하는 직업이라 지장이 너무 많네요..
주인이 미안하다고 양해를 구하긴 하는데..
어디 친척집이나 찜질방에라도 피해 있어야 할 판이라..
이런 경우에 어떻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