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번만 더 도와주세요. 아이 영구치 신경치료 어디가서 해야할까요.

ㅜㅜ 조회수 : 953
작성일 : 2013-04-23 17:12:50
얼마전 여자아이 영구치 2개 깨졌다던 원글이 입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마음 추스리고 지내고 있었는데
오늘 병원다녀와서 뜬금없이 멀쩡하던 옆에 대문니가 얼음에도 반응을 안하더라구요. 총 3개가 문제가 있는데요..
2주후 다시보고 신경치료를 할지말지 보자고 하시는데..
종합병원 젊으신 레시던트 여자선생님 이신데 만약 2주후 신경치료 하게되면..
어디서 보니까 의사의 풍부한 경험이 신경치료 성공을 결정한다며...
아우 선생님은 너무 좋으신데.. 어찌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친절하시고 꼼꼼하신듯 한데, 다른 신경치료 잘한다는 곳으로 미리 가봐야할지 그냥 믿고 기다려야할지 엄마로써 하루하루가 가는게 괴롭고.. 선택을 잘해야 할텐데.. 하는마음에 힘드네요.
여긴 수원이고요, 어디든 잘한다는 종합병원으로 가봤으면 좋겠는데.. 분당 서울대병원이 그나마 가까우니까.. 여기로 가볼까요. 어쩔까요..
경험있으시면 나누어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211.36.xxx.8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심녀
    '13.4.23 6:06 PM (124.54.xxx.147)

    종합병원 치과라고 하셨는데, 치과보존과라는 이야기죠? 레지던트라고 하더라도 신경치료에 대해서는 전문가이고, 보통 대학병원 보존과에서 꼼꼼히 봐주고, 원칙대로 치료하니까 그병원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전공만 확인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 2. 님,
    '13.4.24 12:30 AM (211.36.xxx.91)

    치과 보존과는 뭔가요? 그 샘 명찰엔 소아치과 인가 뭐 그렇게 써있었어요..

  • 3. 소심녀
    '13.4.24 11:16 PM (124.54.xxx.147)

    앗. 소아치과면 괜찮아요. 성인이면 신경치료를 치과보존과에서 하고, 어린이 환자라서 소아치과에서 보는 모양이군요... 영구치면 치과보존과가 신경치료 자체는 전문이긴 하지만, 아이들은 치료하면서 치과치료를 겁내하는 문제가 있어서 소아치과가 어린이 환자를 전문적으로 보기때문에 대학병원에서는 소아치과에서 보기도 하고, 치과보존과에서 보기도하고, 병원마다 방침이 약간 달라요. 어쨋건 소아치과 선생님이 소아~청소년까지의 치과치료는 전문이니까 걱정안하셔도 되고요. 만약 아이가 치과치료에 어려움이 전혀 없다면, 치과보존과를 찾아가셔도 되고, 둘다 무방합니다. 예를 들면 소아치과는 아이가 겁을 내면 웃음가스를 쓴다거나 아이들을 달래가면서 한다거나 그런것에 훨씬 익숙해있는데, 보존과로 가면 아이가 조금 치료를 힘들어할 수도 있어요.

  • 4. 님,
    '13.4.26 12:44 AM (175.195.xxx.8)

    댓글없어 상심했었는데, 이렇게 다시 와봐주시고.. 댓글 또 남겨주시니 너무너무 감사해요..ㅠㅠ
    레지던트 여선생님이 너무 젊어서 걱정좀 했어요~^^
    레지던트도 신경치료 잘 할까요? ㅠㅠ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768 대법원, 윤석열 주장과 달리 “비상계엄은 사법심사 대상” 308동 12:46:12 80
1667767 이제까지 irp에 예금만 했었어요 .. 12:44:34 93
1667766 감기가 아닌데 콧물이 계속 나오면 .. 12:44:07 32
1667765 헌법재판관임명 생중계 대한민국 12:43:48 212
1667764 김건희가 한덕수를 차기대통령으로 밀고 있다 7 ㅇㅇ 12:42:47 365
1667763 김용현 변호인단 "계엄 건의, 사전에 한덕수에 보고&q.. 4 ㅅㅅ 12:40:44 420
1667762 한덕수가 헌재재판관이나 특검 여야합의하래요. 10 ... 12:34:27 795
1667761 와 어찌나 뻔뻔한지 기가 찬다 3 미친 12:34:25 661
1667760 윤석열 지지율 87% 기사 나올 듯 2 ㅋㅋㅋ 12:34:18 654
1667759 아이를 목마 태우고 전동킥보드 타는 인간..하.. 3 12:30:04 307
1667758 저흰 지출 월천 넘는데 이정도면 중산층이죠? 28 Ad a 12:29:58 844
1667757 나는 솔로.. 여자들은 괜찮은데 2 어머 12:28:56 416
1667756 한덕수는 계엄에 적극 가담했네요. 7 ,,,, 12:28:02 1,187
1667755 지인이 오랫만에 동네 노인정 갔더니 6 노인정 12:27:59 1,088
1667754 일상) 세무사 고용시... 2 .... 12:27:49 190
1667753 고등어조림, 냉동고등어로 해도 되나요? 7 . . 12:27:41 198
1667752 미국게이커플 입양아 성폭행 형량 100년 6 ㅇㅇ 12:27:26 591
1667751 혹시 편하고 예쁜 하이힐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1 flq 12:24:20 60
1667750 연세든 엄마와 연락을 끊고 싶어졌어요 12 엄마 12:23:45 1,073
1667749 전세보증보험 들어보신분 3 ... 12:21:49 160
1667748 내란 수괴범들이 당당하고 뻔뻔한 3 끝내이기리라.. 12:20:24 277
1667747 [긴급]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유기 혐의 공수처 고발 기자.. 6 ㅇㅇㅇ 12:18:54 1,830
1667746 김어준 "김건희 씨..?" 7 ㄱㄴ 12:17:16 1,755
1667745 윤은탄핵되나 국짐은 시간끌어 극우들 결집구상 6 000 12:16:12 391
1667744 국힘 “헌법재판관 3명 임명동의안 표결 불참하겠다” 5 ........ 12:15:32 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