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사이트에서 방금전 보고온 상품이 82쿡 광고창에 보이는 것을 보니
누군가 나를 감시하고 있나
갑자기...긴장되네요
접속한 모두에게 함께 보일테지만
접속한 분들 모두가 비슷한 취향으로
쇼핑했을리는 없을텐데
이상하게 방금전 보고온 상품
몇일전 보고온 상품이
광고창에 보이는 것
이거...무슨현상이죠?
쇼핑사이트에서 방금전 보고온 상품이 82쿡 광고창에 보이는 것을 보니
누군가 나를 감시하고 있나
갑자기...긴장되네요
접속한 모두에게 함께 보일테지만
접속한 분들 모두가 비슷한 취향으로
쇼핑했을리는 없을텐데
이상하게 방금전 보고온 상품
몇일전 보고온 상품이
광고창에 보이는 것
이거...무슨현상이죠?
원글님 pc에 보았던 사이트 정보가 저장되고 그걸 읽어다가 관련광고로 띄워주지요
저도 제가 본 물건들 좌르륵 떠요..
가끔 보고도 기억못하는 것까지 올라와서 다시 보기도 한답니다.
님 광고창에 뜨는 물건들은 저한테 안보여요.. 님만 보는 것이랍니ㅏㄷ.
마이너리티 리포트 영화에 보면 광고들이 눈도 마주치고 이름도 불러가면서
광고하는데 진짜 그런 시대가 올 것 같네요.. ^^;;
그랬군요...
몰랐어요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왔었나요?
왜 못봤을까요?.......
궁금함 풀었어요 고맙습니다^^
그렇담..
접속하는 모든사람의 창이 다르게 보이겠네요?
이것도...우문인가요?
ㅠㅠㅠ
그렇죠
모든이들의 경로가 다 다를테니까요
저는 아까 천가게 새로들어온 원단 보고 왔더니 그거 뜨네요
이런 사소함으로도
세삼 감탄을 금치 못하겠네요
이런세상을 살고 있네요ㅠㅠㅠㅠㅠㅠㅠ
그치요?
알고보면 기술의 발달은 인간의 목을 죄어오는 방향으로 악용될 소지가 너무 많아서 두렵기도 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쓰는 교통카드, 나중에 내역서를 보면 몇년 몇월 몇시 몇분 몇초에 어느 정류소에서 탔고 어디서 내렸는지 다 찍혀 있지요
신용카드 내역서를 보면 제가 어느 시간대에 어느 지역 어디 마트에서 있었는지 다 나오구요
도로 위에 간간이 설치된 방범용 cctv에는 제 차 넘버가 찍혀 있겠죠
인터넷 뱅킹 거래 내역을 보면 제가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어떤 금액을 송금했는지도 나오고
병원 진료 내역을 보면 어디가 아파 어느 병원에서 무슨 약을 처방받아 어느 약국에서 약을 샀는지도 나와요
편리함은 저만치 달아나고, 어디론가 숨고만 싶어지네요
예 무슨 말씀이신지 압니다만
꼭 나만 본다고 100% 확신하진 말아주세요
이미 프로그램이 내가 거쳐간 궤적을 알고 있다는 거니까요.
마음만 먹으면 열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 위에 쓴 얘기는 이런 기술을 포함해서, 모든 기술 발전에 대해 느낀 바를 적은 것인데
제가 표현을 좀 건너뛰고 했나봅니다
번거롭고요,
검색기록 삭제정도 해주면 되지 않을까요.
얼마나 기가차던지요..
좀 무서워요..
상품 검색하면 또 뜨는거라..신경 안 쓰셔도 되지 않을까요?
이미 구매 끝났는데..광고 뜨는거 보고...너(광고창)도 그닥 똑똑치는 않고만...그러고 있어요.
왠 변기뚜껑이 좌라락..뜨나 했더니..
다른 82님이 올린 글에 변기뚜껑 눌러봤던 것 때문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