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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흑인도 잘생겼어요^^

김장미엄마 조회수 : 3,198
작성일 : 2013-04-22 23:58:21
대학때 배낭여행으로 유럽에 갔을때 본 흑인이요..^^
아마 살면서 본 젤 잘생긴 사람이였어요..

영국에선 영국남자가 넘 멋지더라구요..
북유럽에서 진짜..다들 북유럽신화의 신같았고
남유럽은 느끼하게 생겼지만 느무 멋지고...
근데.....아.....한국남자...비교되서
참....쩝...머라 말할수없었고...

어쨌거나
....기차역 대합실에서 본 남성 흑인이였눈데
체격좋고...우아하고...기품있고...
저도 여기저기 다녀봤는데
미국의 흑인들과는 또 다른 당당함이 있었어요..
IP : 14.52.xxx.7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브웨이
    '13.4.23 12:12 AM (1.126.xxx.168)

    오늘 잠깐 나갔다 우연히 만났는 데
    짐바브웨 인가 에서 온 흑인청년을 한 명 알아요.
    서브웨이 샌드위치가게 알바하면서 대학원다니는 데
    예의 바르고 차분하구 말 천천히 하고.. 저보다 한참 어리긴 한데
    참 괜찮다 싶었어요. 눈 크고 근육이 자연스레 있어요

  • 2. 서브웨이
    '13.4.23 12:15 AM (1.126.xxx.168)

    전 호주살어서 주로 호주남자들 보는 데요
    쫌 맹~ 하다고나 할까..늘 맥주에 쓰레빠 ㅋㅋ
    맨발로도 잘 다니고 외모보다는 성격은 다들 수더분 참 좋은 거 같아요.
    여자들 말 잘 듣고, 늘 No worries 이러는 데 들으면 기분 좋아요.

  • 3. ..
    '13.4.23 12:16 AM (189.79.xxx.129)

    ^^ 아랍계, 이탈리아, 유럽 에 이어서..마사이족까지...ㅋㅋ
    한국남자가 젤 못났나 봐요 ㅎㅎㅎ

    하긴 기럭지니 뭐니 봐도...저도 참 비율이 안 맞아서리...늘씬 늘씬한 동남아 여성들도 아름답던데..
    요즘은 한국 사람들도 비율이 꽤 좋아지지 않았나요?
    우리때만해도 밥이 최곤줄 알던 때라...장만 길어져서리 허리만 길고, 다리짧고..

  • 4. 덴젤워싱턴
    '13.4.23 12:26 AM (211.234.xxx.131)

    진짜 최고 아닙니까
    너무 섹시한 흑인
    지적으로 보이고...

  • 5. 마이클조던~
    '13.4.23 12:26 AM (175.210.xxx.147)

    농구황제..........흑인의 甲of the甲이죠!.........오바마를 능가하는 포쓰~~~!

    마사이족들은 흑단으로 빚은 조각품 같아요 ^^

  • 6. ...
    '13.4.23 12:27 AM (114.207.xxx.42)

    한국남자는 아시아에서 그래도 제일 먹어주는 얼굴입니다.
    인도부터 서쪽으로 빼구요.

  • 7. 하아...
    '13.4.23 12:31 AM (115.86.xxx.13)

    살면서 본 최고의 미남은... 영국 도서관에서 본 어느 흑인... 프랑스에서 왔다던데...

  • 8. 일본 밤문화의 꽃...
    '13.4.23 12:33 AM (39.7.xxx.117)

    꽃미남 삐 ㄲ 들...
    잘 생긴 흑인보다가 백인보면....
    참 맥빠지죠...^^
    언터쳐블 1%의 우정...
    오마 사이...
    재즈에 맞춰 춤추는 씬 완전 멋짐....
    시드니 포이티어 이후 최고...

  • 9. ㅎㅎ
    '13.4.23 12:47 AM (1.232.xxx.203)

    저 기숙사 살 때 앞 방 청년이 진짜 아프리카 흑인 청년이었는데 전 그냥 미국인인줄 알았어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다른 아프리카 출신 학생들이랑 좀 달라보였거든요 (우리로 치면 교포 느낌이랄까요;;)
    근데 진짜 몸매가 거의 마이클 조던....얼굴은 뭐 그냥 그랬는데요 ( --)
    몸매가 진짜 환상이었어요. 거의 방문 열어놓고 살았는데 가끔 뒷모습을 훔쳐보던 건 제 쪽이었다는 ㅠㅠ
    쭉 뻗은 다리에 업!된 엉덩이에 딱 벌어진 어깨에...아우씨 농구는 또 어디서 배웠는지??
    심지어 요리도 잘했어요 그 친구...전 이상한 거 해줄까봐 엄청 쫄아있었는데 미안했었죠;;;
    설명으로 들었을 땐 이상할 거 같았거든요 ㅠㅠ
    여튼 그렇게 남 몰래 흑인 남성의 뒷모습을 훔쳐봤던 과거를 어쩌다보니 고백하고 갑니다 -_-

    늦으면 자야해...

    그 때 엄청 잘 생긴 이딸리아노도 있었어요. 키가 좀 작아도 착하고 귀여웠는데 ㅋㅋ
    다들 잘 사나 자쉭들~!! 오랫만에 궁금하네요 흐흐

  • 10. 혹시
    '13.4.23 3:24 AM (122.34.xxx.203) - 삭제된댓글

    혹시 파리 북역 기차역에서 본 분 아닌가요?
    저도 묘사한 딱 그렇게 생긴 흑인남자분 파리에서 봐서....

  • 11. 그럼 저두
    '13.4.23 9:23 AM (182.209.xxx.180)

    저두 컴밍아웃합니다..
    15년전 뉴질랜드에서 Esl하구 있었을때 피지에서 온 흑형이 있었드랩죠.
    자기나라에서 럭비선수를 하다가 부상으로 그만두고 뉴질랜드에서 대학가려구 공부중이었어요.
    주변에 쪼매난 아시안들하구 콧대 높고 희멀건한 러시안만 몇 있었던 와중에 갸는 하늘이 보내신 단비였읍죠.
    185는 되어보이는 훤질한 키에 광활한 어깨 곱슬하지만 놀랍게도 부드러운 머리칼과 맑디맑은 아이같은 눈으로 단숨에 그곳의 여심을 사로잡았죠.
    학교 체육대회 비스무리한 게 있어서 비치발리볼에 출전했는데 까맣게 다부진 몸이 땀으로 반들거리며 빛나는데....츄릅~
    너랑 같은반이어서 좀 친했는데 넘 순수하고 수줍은 모습에 제가 이뻐라했었거든요.
    근데 어느날 옆반에 한국에서 새로온 쭉쭉빵빵 여학생이 좋아졌다며 제게 고백하는거예요.ㅠㅠ
    난 역시 그냥 클라스메이트였던게야.
    한국에서도 심지어 외국에 나와서도 난 그냥 친구...ㅠㅠ
    아~ 갑자기 울컥하네요~

  • 12. 저도
    '13.4.23 9:39 AM (222.107.xxx.181)

    여행 프로그램에 나오는 아프리카 사는 흑인들 보면
    다 잘생겼어요
    애들은 인형같이 예쁘고 여자, 남자 다 잘생기고
    키크고 길쭉길쭉 날씬하고.

  • 13. 제5전선
    '13.4.23 10:48 AM (163.152.xxx.46)

    거기서 나왔던 뚱뚱한 흑인 말고 또 다른 지적인 흑인 하나 있었죠?
    흑인도 아름다울 수 있구나를 처음으로 알았던..

  • 14. ㅇㅇ
    '13.4.23 4:09 PM (39.113.xxx.227)

    아, 윗님.
    저도 그 사람 잊지 못하고 있었어요.
    누가 그 사람 언급 안하나 하고 이 글 읽고 있었는데, 드디어 님이 뙇.
    그 흑인은 제가 본 아름다운 남자 best 5에 드는 사람이예요.(아마 백인 혼혈같지요?)
    개인적으로 요즘 핫한 오마르씨보다 전 이분이 더 매력적!
    전, 그 사람하고 오바마 두 사람이 잘 생긴 것 같아요. 이 두 사람은 백인 혼혈이 좀 많이 된 것 같고,
    덴젤 워싱턴은 좀 더 흑인답게 생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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