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을 다녀와서...

마음 조회수 : 4,484
작성일 : 2013-04-22 16:30:57

원글 지웠어요.

 

역시 제 쓸데없는 마음의 오지랖이란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나쁜 의도가 아니었는데

다른 뜻으로 오해해서 댓글 쓰시는 분도 계시는 거 같고요.

 

자게에 글 올리는 것도 정말 조심스럽네요.

 

IP : 58.78.xxx.6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2 4:35 PM (117.111.xxx.159)

    제가 친구라면 지인이라면 내가좋아하는 사람 이므로 상대방이 무슨옷을입든 어떤행색이든 변함없이 반겨줄께예요 왜냐면 내가 선택한 친구니까요.. 마인드나 생각 이런것들이 중요하지 겉모습은 이쁘면좋지만 그렇다고 마음이 아프거나 안타깝진 안을듯해요

  • 2. ,,,
    '13.4.22 4:36 PM (119.71.xxx.179)

    쓸데없는 감상에 빠지신듯-_-;; 진짜 돈이 없는것도 아닌데요뭐.

  • 3. 저도
    '13.4.22 4:37 PM (115.139.xxx.23)

    15년 넘은 옷 아직도 입네요
    돈이 없는 건 아니고 걍 편해서

  • 4. soulland
    '13.4.22 4:37 PM (211.209.xxx.184)

    음 결국 가치관의 차이 아닌가요?세상사람. 전부 내맘처럼 내기준대로 살아주진 않으니까요.

    왠지 옷차림과 별개로 행복한 가정 이루어사시는분 같은데..
    말을 편하게 할정도의 사이도 아닌데 마음까지 아프시다니.. ㅠ

    에구..

  • 5. ㅇㅇ
    '13.4.22 4:44 PM (125.179.xxx.18)

    별 ;;;;너나 잘 하고 사세요 ᆢ 라고 말하고 싶네요

  • 6. ㅇㅇ
    '13.4.22 4:45 PM (203.152.xxx.172)

    15년전 체형이 그대로 유지되는것만 해도 행운아 아닌가요?
    전 몸무게는 비슷한데도 이상하게 체형이 변해서 15년전 옷은 안맞던데;;

  • 7. 원글
    '13.4.22 4:47 PM (58.78.xxx.62)

    다른 사람 시선 의식해서 안타깝다는 건 아니에요.
    그냥 그녀도 그녀에게 조금 꾸미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도 10년 넘은 옷 몇개 있어요.
    잘 입기도 하고요.

    근데 그녀를 만날때마다 그녀가 입고 오는 옷들은 너무 오래되어서
    그만 입어도 되는 듯한 옷을 여전히 입고 그러더라고요.

    정말 괜한, 쓸데없는 오지랖인데
    저도 왜 제 마음이 속상한지 모르겠어요.

    편한 친구같은 사이는 아니지만 그래서 말은 편하게 못하지만
    그녀와 그녀의 생활에 대해선 밀접하게 잘 알아요.

    진짜 따지고보면 지금 제가 그녀 걱정을 할 때가 아닌데
    정말 왜이러나 모르겠어요.
    오지랖이 풍년인가 봐요 진짜.

  • 8. 저도
    '13.4.22 4:52 PM (211.51.xxx.98)

    그런 친구가 하나 있는데, 볼 때 마다 많이 안타까웠어요.
    그렇다고 말을 해 줄 수도 없구요.

    그냥 그 사람이 사는 인생이겠거니 싶은데,
    그래도 그렇게까지 해야겠나 생각되네요.
    저도 오지랖이 만만찮은거같아요.

  • 9.
    '13.4.22 4:52 PM (117.111.xxx.159)

    제생각엔 아마 그녀분이 맘만먹으면 완전 변신할께예요 근데변신할려면 돈드는거고 그럴필요성을아직 못느끼는거죠 나중에 필요하면 변신하겠죠 걍 라이프스타일이니 생각해염

  • 10. 아니에요
    '13.4.22 4:54 PM (222.109.xxx.13)

    저도 형편에 비해 너무너무 행색이 비루한 분들 보면
    원글님 같은 생각 들어요 모두 삶에 가치관 도 다르고 비중을 두는 요건이 달라 괜한 '오지랖' 이란 질타를 받으셨지만 저는 원글님 어떤 마음인지 알듯요~

  • 11. 그리고
    '13.4.22 4:55 PM (117.111.xxx.159)

    누군가가 원글님이나 위에 댓글 다신분 사는거보구 본인은 편안하고 행복한데 겉모습보구 마음아파하고 그런다 생각해봐여 기분이 어떨지 ..

  • 12. 117님
    '13.4.22 5:40 PM (222.109.xxx.13)

    너무 오바이십니다
    완벽한 사람만이 자게에 글을 올리는건 아니라고생각합니다
    원글님이 느꼈다는 그런 감정에 공감이간다 했을뿐인데 분명 사람마다 삶에 비중을(가치관) 두는면이 다르지않겠냐 라는 말도 썼고 말이에요...

  • 13.
    '13.4.22 6:38 PM (117.111.xxx.159)

    윗님 뭐가 오바라는건지.. 자게에 완벽한사람만이 글을 올리는건 아니죠 그렇다구 아닌거같은 생각에 굳이 동조할필요 없는거구요 특별히 별말도 안했는데 오바라시니 예민하신가봐여

  • 14. ---
    '13.4.22 7:35 PM (188.99.xxx.203)

    이해가는데요. 전 남편이 너무 수더분하게 행색이 초라해도 상관안해서 이해가 안가기도 하는데..
    키 190에 운동해서 몸도 좋고...얼굴도 그렇고..
    그런데 옷도 대충 막 입고...신발 꾀죄죄 왜 그러고 다니나 몰라요..-.-;
    너무 꾸며도 그렇지만 너무 털털하게 막 다녀도 사회 생활 안 좋은데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588 [부산/인문학]자본주의와 과학, 그리고 협동-서울대학교 우희종교.. 요뿡이 2013/04/22 661
244587 대학신입생 노트빌려주기 12 희야 2013/04/22 1,791
244586 도깨비 방망이와 빨간통 스텐 믹서기중에서 고민입니다. 3 문의 2013/04/22 1,942
244585 고데기 좀 추천해 주세요 8 봄아줌마 2013/04/22 2,396
244584 코스트코의 미소숩 건더기 드셔보신분 계셔요? 4 미소 2013/04/22 1,409
244583 미싱이 이상한데 원인을 모르겠어요 ;; 6 왜그러지 2013/04/22 1,849
244582 운동 과 생리 3 건강 2013/04/22 1,744
244581 생협 매장에서 이런경우 제가 이상한가요? 5 이런경우 2013/04/22 2,016
244580 초등6영어교과서 듣기공부 어떻게?? 5 6학년 2013/04/22 992
244579 이빨이 뽑히는듯 아픈데 문제를 못찾았어요 8 치통끔찍 2013/04/22 2,399
244578 행복이라는 착각.. 3 ........ 2013/04/22 1,256
244577 부동산에 따라 부가세 10%받는곳이있고 아닌경우가 있다는데 어디.. 2 .. 2013/04/22 822
244576 결혼을 해야할까요??? 14 젊은미혼처자.. 2013/04/22 2,615
244575 wmf 퍼펙트프로 압력밥솥쓰시는분들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정신차려 2013/04/22 2,590
244574 올레 티비 같은거 설치하면 좋은가요? 2 방송 2013/04/22 1,085
244573 352830 글 올린 엄마입니다 아들의 집단폭행 사건이에요 7 도와주세요 2013/04/22 1,510
244572 노랫말 바꾸기 숙제해야 해서요 4 급해요 2013/04/22 457
244571 키미테 붙이고 먹는멀미약도 먹고 동시에 해도 되나요? 8 급 컴앞대기.. 2013/04/22 2,432
244570 혐오주의!!)너무 기분이 더러워서 위로받고 싶어요 (울 애때매요.. 18 지저분한얘기.. 2013/04/22 4,357
244569 혹시 자녀분 실용음악과에 보내신분 계신가요 3 엉엉 2013/04/22 1,393
244568 친한친구 아버지 돌아가셨는데요 9 부의금 2013/04/22 2,676
244567 빌게이츠 악수하는 사진 보셨어요? 20 ... 2013/04/22 4,987
244566 피아노 레슨하시는 샘께 여쭤봅니다 2 제노비아 2013/04/22 855
244565 리코타치즈 어케 먹는거예요? 5 502호 2013/04/22 2,966
244564 열무김치 담근후~ 6 어제 2013/04/22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