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간고사가 코 앞이라 애 학업이.. 그런데 거의 내버려 두라는 분위기네요

중1을 내버려 둘 때 조회수 : 1,276
작성일 : 2013-04-22 14:42:57

본인이 해야 공부다

주도적이 아니고는 안된다

내적 동기 부여가 있어야 한다

학원만 다녀서는 안된다

과외를 해도 지 공부 해야 된다

엄마가 옆에 붙어 앉아 있어도 도움 안된다..

 

다 옳은 말씀이죠.

그런데 정말 내버려둬도 될까요?

가지치기니 바른 방향으로 안내니 하는 부모의 역할은 정말 구체적으로 어느

수준까지 일까요?

 

 

 

IP : 121.160.xxx.1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 내버려두면
    '13.4.22 2:45 PM (14.52.xxx.59)

    버려지는 애가 대다수
    자기 갈길 찾아가는 애는 전교 10명 내외 ㅠㅠ

  • 2. ,,
    '13.4.22 2:46 PM (218.238.xxx.159)

    아이성향에 다 달라요. 어떤 아이는 잡아주면 잘하고 어떤아이는 가만히둬도 잘하구요
    그건 엄마가 아이 성향을 잘파악하셔서 대처하셔야할듯요
    여기에서 아이 닥달해봣자 오히려 역효과가 많이 나니까 그리 조언해주는거죠

  • 3. ㅇㅇ
    '13.4.22 2:48 PM (203.152.xxx.172)

    닥달한다고 공부하는 애 같으면 그렇게 시키세요..
    보통은 부모가 닥달한다고 해도 본인이 공부에 마음이 없으면
    소용이 없으니깐요.
    붙잡고 가르치는것도 한계가 있고요.

  • 4. 애가
    '13.4.22 2:50 PM (14.52.xxx.59)

    욕심이 있는데 공부하는 방법을 모른다,이럴땐 엄마가 볶는게 효과가 있어요
    문제집 골라주고,채점 도와주고,기출 다운받아주고.암기과목 일문일답 같은거 하는거요
    그 외에 알아서 잘하는 애는 할 필요없고
    시켜도 안하는 놈은 억지로 머리에 넣어놔도 시험장가서 엎어져 자더라구요

  • 5. 관심은 보이셔야죠
    '13.4.22 2:57 PM (1.235.xxx.146)

    시험범위가 어디까지인지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
    얼마나 공부할 것인지 등등의 얘기를 아이와 하셔야죠.

    옆에 앉아서 끼고 가르치고 엄마가 다 체크하고 이런 건
    안하는 것보다는 낫지만,그것도 중딩이나 먹히고 고딩 되면 안먹히니까요.

    만약 첫 중간고사라면 이렇게 공부하는 것이다 하고 가르쳐줄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그것도 초딩 고학년때 이미 어느정도 훈련이 되어있어야 한다고 보거든요.

    아이가 우선 시험을 왜 보는지.시험을 잘 보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 시험에서 받는 결과로 아이의 인생에서 무엇을 얻는 것인지 등등..
    엄마가 시험 잘봐야된대요 하고 아무 생각없이 공부하는 것보다는,
    이런 생각을 정리하고 부모와 의견을 나누고 하면서
    공부는 내가 하는 것이다라는 걸 점차 익혀야 해요.

    엄마가 여태까지 모든 것을 총괄 지휘하는 감독이었다면
    이제는 아이가 요구하는 것을 챙겨주는 총무? 정도로 슬슬 물러나셔야 하구요.
    -엄마 이런 참고서 사주세요.엄마 몇시에 깨워주세요.같은 요구요-
    기출문제 프린트 해서 아이 학교 시험문제 수준이 이정도다 하는거
    미리 풀게 하는 정도는 괜찮구요.

  • 6. ...
    '13.4.22 3:01 PM (110.14.xxx.164)

    도와주고 싶어도 거부하고 알아서 한대요
    그러니 해줄게 없어요

  • 7. ...
    '13.4.22 3:31 PM (125.189.xxx.14)

    저 작년 일년동안 내버려 뒀어요
    이학년 올라와 제가 가만히 지켜보니 공부 방법을 몰라 우왕좌왕 하는게 보여서...
    제가 끼고 앉아 공부했어요...한달정도...
    변화가 보여요...암기할때 연습장 들고 오구요
    어젠 혼자서 종일 앉아 시험공부하더라구요
    전엔 그런 모습 본적이 없는지라 감격했구요
    간섭하고 싶은거 꾹 참았어요
    아이가 확인부탁해서 봐주구요
    무조건 내 버려두기 보단 어느정도 개입을 해보고. 공부가 될 앤지 아닌지 판단하는것도 관찮을거 같아요
    전 한달노력 잘 했다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138 언더웨어 클래스 같이 가실분??? 하하하 2013/05/08 459
249137 남편과 몇년만에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어요. 8 여유 2013/05/08 2,368
249136 카톡초대잘못했는데 1 오메 2013/05/08 5,378
249135 김밥 단무지 냉동시키면 안되나요? 3 알려주세요 2013/05/08 2,714
249134 노무현 대통령 서거 4주기 헌정시집 (꽃, 비틀거리는 날이면) .. 2 희수맘 2013/05/08 1,052
249133 시누 결혼식에 한복 입어야 하나요? 25 2013/05/08 4,360
249132 여름에 민소매원피스 입어도 될까요? 7 회사 2013/05/08 1,988
249131 아베 정권, 역사인식 파문 수습나선 배경은 2 세우실 2013/05/08 609
249130 스승의 날 선물 해야하는게 나을까요? 3 스승의 날 2013/05/08 1,166
249129 저 백수될건데요... 음악이나,미술강좌 정보좀 주세요.. 6 우아하게 2013/05/08 1,433
249128 아고라 서명만 하시면 독거 어르신께 쌀이 기부돼요 4 .... 2013/05/08 348
249127 벽에 걸 그림액자 좀 봐주세요 1 그림액자 2013/05/08 828
249126 전자렌지 유리회전판이 깨졌어요ㅠㅠ 2 대용품 2013/05/08 3,027
249125 급) 매도자의 동거인 말소에 대해서요??? 2 민섭맘 2013/05/08 1,175
249124 직장맘 자녀 47% "일하는 엄마 좋아" 20 ........ 2013/05/08 3,244
249123 서울은 너무 크지 않나요?둘로 시를 가르는게 좋을거 같은데..... 14 ... 2013/05/08 1,951
249122 사오정의 원인은 뭘까요? 5 제가 그래요.. 2013/05/08 1,027
249121 새우젓 갈아서 냉동보관 어떻게 하는건가요 2 궁금 2013/05/08 890
249120 돈만 한달에 한 200있으면 15 2013/05/08 7,864
249119 전복 냉동보관 어찌하나요? 2 질문 2013/05/08 2,785
249118 악몽...나인 2 2013/05/08 969
249117 성당교무금 납부 자동이체하는게 나을까요?? 2 .. 2013/05/08 1,173
249116 마약 김밥이 뭔가 했는데 집에서 해 먹을만 하네요 6 별이별이 2013/05/08 3,572
249115 환자들 '희귀 관절염' 걸리게 한 병원장 3 샬랄라 2013/05/08 1,900
249114 밥주는 길냥이가 저만 보면 울어요.. 22 dd 2013/05/08 3,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