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 해몽 좀 해주세요~

궁금합니다 조회수 : 487
작성일 : 2013-04-22 12:30:00

아이가 아파서 밤새 아이를 돌보다가 꾸벅 졸았는데 그간에 꿈을 꿨어요

다 기억은 안나고 기억나는 부분이

인디아나 존스 같은 영화에서 봤을법한 그런 오래된 성당이랄까 그런 유적지(?) 꼭대기에
기어 올라갔더니 하느님이 계시는 겁니다.
저희 아버지 좀 낫게 해달라고 청하고 보니
하느님 상이 있는거에요 

첨 보는 상인데 익숙하게 제가 바닥에 올려 놓으니 마치 부러진 상을 딱 맞춘듯이 아쉬가 맞더라고요
그래서 흙먼지 같은걸 살살 쓸어내고
제 몸에 묻은 먼지도 툭툭 털면서 다시금 아버지 낫게 해주시고 온가족이 건강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옆에 보니 성모마리아 상이 있는거에요 
마리아께 인사를 드리고 보니
여자 한분이 저처럼 마리아께 기도를 올리는 모습을 봤답니다. (기도 올리는 분이 흔히 보는 성모마리아의 얼굴)

이게 기억나는 전부입니다.

근데 비슷한 시간에 저희 엄마도 꿈을 꿨어요

아빠 간호를 하다가 역시 엄마도 꾸벅 졸다가 꿈을 꿨고요

친청 밭이 있는 곳에 아빠가 소를 데리고 꼭대기로 올라가더니 고삐를 풀어주더라는 겁니다 
엄마가 소를 풀어주면 어떡하려고 그러냐 하는데도 고삐를 풀어 주더래요..
그랬더니 소가 꼭대기로 계속 올라 가고 엄마랑 아빠는 그걸 바라봤다고 합니다

이게 꿈 내용이고요
엄마가 보니 소가 가는 방향이 할아버지 산소 쪽이라고 하네요 (저에겐 증조할아버지)


아버지는 지금 뇌출혈로 두달간 의식이 없는 상태인데
아침에 약 삼십여분간 눈을 떠서 엄마가 흥분한 상태로 전화를 해서 둘이 비슷한 시간에 꿈을 꾼걸 알게된거에요

인터넷에 보니 제 꿈은 좋은꿈인듯 한데 엄마꿈은 해석에 따라 이별수도 있어서 좀 그러네요 ㅠㅠ
IP : 211.48.xxx.14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853 이런 경우 어떻게.. (은따) 10 어느게 맞는.. 2013/04/23 2,404
    243852 전화와서 최신휴대폰으로 바꾸라는 거요 2 qkRNje.. 2013/04/23 640
    243851 크림치즈랑 초콜릿이랑 중탕 녹이면 어떻게 될까요? ㅎㅎ 2013/04/23 411
    243850 지름신 강림!!!ㅋㅋ 1 등촌동살쾡이.. 2013/04/23 644
    243849 급) 중국어작문 한 문장만 도와주세요 2 ... 2013/04/23 390
    243848 합가에서 분가, 다시 합가문제 3 고민 2013/04/23 1,604
    243847 목돈만들기 1 2013/04/23 1,039
    243846 시어머니께 빌린돈 갚아도 될까요? 16 ... 2013/04/23 4,665
    243845 블랙커피에 연유 넣으니까 커피믹스랑 맛이 똑같네요? ... 2013/04/23 1,680
    243844 베이비시터가 보는 돌쟁이 딸, 거의 혼자 놀아요. 14 궁금.. 2013/04/23 4,290
    243843 요즘 82에서 MSG가 싫다고 하면... 34 ... 2013/04/23 2,300
    243842 요즘 실내 온도가 몇 도인가요? 너무 추워요.. 6 춥다ㅠㅠ 2013/04/23 1,348
    243841 면접보는사람 선물 2 고민고민 2013/04/23 345
    243840 초등 4학년 용돈 얼마나 주시나요? 6 애들엄마 2013/04/23 2,136
    243839 우리나라 성씨 김이박최가 많은이유좀알려주세요 8 진짜궁금 2013/04/23 3,112
    243838 여자아이들은 이런경우 흔한 가요? 1 뎌아 2013/04/23 716
    243837 일산 오마중 보내려면 어느 쪽으로 이사를 해야 하나요.. 3 일산 2013/04/23 1,836
    243836 모니터활동 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jjing 2013/04/23 299
    243835 분쟁거리 정말 싫어요 1 들어주셔요ㅠ.. 2013/04/23 482
    243834 한우선물세트 unacor.. 2013/04/23 473
    243833 출장헤어메이크업 받아보신분이요~ 3 고민중 2013/04/23 913
    243832 초등 4학년 남아 아이 상담드립니다. 7 해보자 2013/04/23 2,317
    243831 버스기사아저씨 3 호칭 2013/04/23 990
    243830 학력차별 논란 허준영…”명지대 나온 것 수치스러워” 13 세우실 2013/04/23 3,623
    243829 승무원, 특히 여성을 팰 정도면 밑에 직원들은 무사할까요? 6 ... 2013/04/23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