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절에 다닌것도 아니고
-오히려 주일마다 교회에 갑니다.
아는분과 불교문화행사에 들렀다가
그곳에 다니러 오신 어느 여자분을 만나
그분이 지내는 사찰에 다니러 갔다가
맛난 점심도 대접받고 차마시고 이야기도 많이 하고
돌아왔어요.
언제 한번 오라는 말씀에
정말 가서 귀하게 대접받고 왔지만
서로 통성명도 않고 와서
집에 와 정말 감사드린다, 잘 도착했다 연락드렸는데
좀 더 일찍 보았으면 함께 법문을 공부했음 좋았겠다고
하시대요, 좋게 보아주셔서 고맙다고 인사드리고 끊었는데
며칠동안 내내 그 말이 맘에 걸리네요.
무슨 뜻으로 그리 말씀하셨을까요?
물론 그분께 여쭙는 것이 제일 합당하겠지만..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법문을 익혔음 좋았을텐데..
어수선 조회수 : 543
작성일 : 2013-04-22 08:54:38
IP : 1.241.xxx.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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