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좋은 글이라 공유하고 싶어 오려왔습니다. 저도 선택을 어려워하고
결과에 대한 비난을 두려워하는 사람이라..
선택을 어려워하는 분들을 보면 크게 두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첫째는 어린 시절 스스로 선택을 해본 경험이 적은 분들입니다.
자기가 선택하고, 그 결과가 좋든 나쁘든 어떻게든
자기가 선택하고, 그 결과가 좋든 나쁘든 어떻게든
극복하고 나갈 수 있음을 경험한 분들이라면
아무래도 선택에 대한 두려움이 적습니다.
그런데 어린 시절 부모가 과보호를 한 경우에는
아무래도 선택에 대한 두려움이 적습니다.
그런데 어린 시절 부모가 과보호를 한 경우에는
선택의 경험도 부족하고,
늘 부모가 선택하곤 한 기억 때문에
나같이 부족한 사람이 과연 제대로 된
나같이 부족한 사람이 과연 제대로 된
선택을 할 수 있을까 두려워지죠.
다음으로 결과에 대한 비난을
다음으로 결과에 대한 비난을
어릴 때부터 많이 경험한 분들입니다.
그 비난은 어린 시절 부모에게서 온 것일 수도 있고,
자기 자신에게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 어떤 경우든 완벽주의와 결벽증의 희생자죠.
자기 자신에게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 어떤 경우든 완벽주의와 결벽증의 희생자죠.
세상에 결함이 없는 해결책은 거의 없을 겁니다.
이쪽을 선택하면 이런 문제가,
이쪽을 선택하면 이런 문제가,
저쪽을 선택하면 저런 문제가 걸리죠.
원래 그렇습니다. 딱 떨어지는 해결책이 있는 일이라면
원래 그렇습니다. 딱 떨어지는 해결책이 있는 일이라면
처음부터 고민도 하지 않았을 겁니다.
이미 나도 모르게 결정을 해서 그 길로 가고 있겠죠.
따라서 선택이란 늘 차선책입니다.
이미 나도 모르게 결정을 해서 그 길로 가고 있겠죠.
따라서 선택이란 늘 차선책입니다.
자신의 선택이 가진 결함을 받아들이고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인생은 결국 차선과 차악의 연속된 선택입니다.
인생은 결국 차선과 차악의 연속된 선택입니다.
다만 기억할 것은 인생이란 한쪽 길을 택한다고 해서
다른 쪽 길은 영영 못 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
다른 쪽 길은 영영 못 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
갈라진 길처럼 보이지만 멀어졌다 이내 만나기도 하고,
가던 길이 영 아니라면 돌아와 다시 갈 수도 있습니다.
때론 다르다 싶던 두 길이 결국은 같은 길이라는 걸 발견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선택보다는 선택 이후가 중요합니다.
어느 길을 선택하든 그 길에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이
어느 길을 선택하든 그 길에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이
결과를 결정합니다.
따라서 선택을 할 때는 어느 쪽이 내가 더 나 자신을 더 몰입시킬 수 있는가에
기준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내 선택한 방향에 충분히 몰입......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이미 좋은 선택을 한 겁니다.
비록 그 결과가 좋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내가 내 선택한 방향에 충분히 몰입......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이미 좋은 선택을 한 겁니다.
비록 그 결과가 좋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몰입한 시간......들은 분명 나를 한걸음 더 발전시켰을 겁니다.
그러니 굳이 후회할 필요가 무엇이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