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따지면 야박한가요?

[궁금]

파트로 근무중이에요.

그런데 이번주에 하루만 30분정도 더 근무를 해달라고 합니다.

그 정도는 해줄수도 있는데 좀 염려가 되네요.

예전에 다른곳에서 조금만 도와달라길래 도와주다가 그일 끝난 뒤에 정시에 퇴근했더니

왜 빨리 퇴근하냐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오더라구요.

원래 계약조건과 시간을 말했더니

"그래도 사람 하는 일이 어떻게 그렇게 딱 되는거냐?바쁠때는 서로 돕는거지."

이런식으로 말하길래 그럼 근무외 수당을 달라고 했더니 그러는거 아니라고해서

그만둔적이 있거든요.

이번 직장은 아주 경우없으신 분은 아닌것 같긴한데 지난번 근무했던 곳에서 데여서 겁이 좀 나네요.

담번에 30분 일찍 가도 되요?하고 농담식으로라도 애기해야 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말없이 시키는대로 하는게 나을까요?

 

[soulland]

이경우 시간외수당 받는거 당연해보이는데..

사장님이 경우없으신분은 아니시라니 알아서 챙겨주시거나 30분 일찍 보내주시지않을까요?

[피치피치]

확실하게 정리하고 일하시는 게 나중을 위해서도 좋을 것 같아요.
파트의 특성상 30분 더 일하면 그만큼 더 시급을 올려주던가, 시간을 조절하던가 했으면 좋겠다고
먼저 말씀드리세요.
계속 놔두고 그런식으로 하면 본인도 스트레서 쌓이고 나중에 관계도 안좋게 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