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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숙이, 이숙이..이렇게 짓는 이름도 고민해서 지은 이름일까요?

이름 조회수 : 1,540
작성일 : 2013-04-21 07:51:51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딸들 이름이 이랬잖아요.
제 주변에도 있더라구요. 일남이, 이남이...
언뜻 보면 대충 지은 이름같아서... 제가 모르는 고민이 있었을까 궁금해요.
차범근씨 가족처럼 한글식으로 지은 건 센스있다고 생각하고요.
저는 아이이름 지을 때 거의 한달을 고민했는데....
IP : 220.79.xxx.2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문
    '13.4.21 8:46 AM (121.165.xxx.189)

    일숙이나 일남이로 지었다가 더이상 아이가 안 생기면 것두 참...ㅋ

  • 2. 영희님~
    '13.4.21 9:35 AM (58.125.xxx.144)

    저도 이름에 계집 희(姬)가 들어가는게 싫었어요. 제 이름도 꽤나 큰 돈을 주고
    작명가에게 지은 이름이거든요.

    왜 계집이라는 한자를 썼을까 싫었는데 일드보면서 히메사마~ 하고 부르면
    저를 불러주는것 같아서 그 때부터 좋아졌어요.

  • 3. 주은정호맘
    '13.4.21 10:16 AM (110.12.xxx.164)

    제주변맘 큰딸은 가영이 둘째딸은 다영이인데 왜 나영이가 아니냐 물어보니 시동생 딸래미 이름이 나영이래요 ㅎㅎ

  • 4. 여름
    '13.4.21 5:02 PM (182.172.xxx.171)

    일본 사람들은 하지메, 타로, 이치로 이런 이름 흔하잖아요. 이름 보면 몇째 자식인지 나올 정도.
    그런데 옛날 로마 이름도 다 그런 거였어요. 옥타비아누스, 퀸투스, 섹스투스 이런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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