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자이면서 간병인을 안부르는데

돈문 조회수 : 3,960
작성일 : 2013-04-21 00:43:53
시어머니 수술받을 일이 생기면 며느리가 전업주부일 경우 간병인은 부르지 않나요?
출근해서 직장에 나가는 것도 아니고, 집에서 시간이 남아도니,
당연히 간병하러 병원에 출퇴근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답이 없는건가요?
거절하려면 어느정도의 내공이 필요할까요?
전 비위가 약해 도저히 못하겠어요.
못한다고 말하면 안되나요?

IP : 210.219.xxx.18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4.21 12:45 AM (203.152.xxx.172)

    됩니다.
    욕이 배뚫고 들어오는 법은 없어요.
    못하면 못하는거죠...
    해주면 고마운거고...
    못하겠으면 거절하십시요.

  • 2. 그냥
    '13.4.21 12:46 AM (14.52.xxx.59)

    못한다고 말하실게 아니라 간병인을 불러드리고 빠지세요
    사람에 따라 돈이 문제가 아니라,남에겐 몸을 못 맡기는 분이 있고
    가족에게 몸을 못 맡기는 분이 있어요
    대놓고 비위상해서,이런말 하지 마시고 다른 핑계를 대고,그래도 자주는 가보셔야죠

  • 3. ㅇㅇㅇㅇ
    '13.4.21 12:55 AM (121.130.xxx.7)

    남에게 못맡긴다는 분이 어떻게 며느리한테는 맡기죠?
    직계 가족, 내 딸이나 아들도 아닌데.
    전 며느리가 더 어렵고 싫을 거 같은데.

  • 4. ..
    '13.4.21 1:03 AM (211.217.xxx.23)

    그냥 애들땜에 하루종일 있기 힘들다 그러고.
    대신 간병인은 원글님 비용으로 불러드려야죠.

    간병비가 반나절이나 한나절이나 많이 차이나지 않아요.

    하루종일 있긴 힘들고 반나절만 부르려했더니 비용이 차이나지 않아서 그냥 하루종일 간병인 쓰기로 했다고 그러세요.

    매일 병문안은 꼭 가세요.

  • 5. ..
    '13.4.21 1:05 AM (211.217.xxx.23)

    참.

    수술받으실 때는 옆에 계셔야합니다.

    얼굴만 내밀고 금방 쏙 사라지지 마시고...

    그때 잘 못하면 두고두고 욕먹을 수 있어요.

  • 6.
    '13.4.21 1:16 AM (223.62.xxx.2)

    마음을 좀 곱게 쓰세요
    원글님도 늙고 병들어요

  • 7. 알아서
    '13.4.21 1:38 AM (119.67.xxx.40)

    최근에 어머니가 입원하셔서 딸로써 다른사람손에 맡기기싫어서 직접간병했습니다 저는 어머니를 사랑하는마음이 있어도 간병이라는게 정말힘듭니다 .. 본인이 하고싶으면모를까 며느리라고 간병강요하는건 좀별로네요

  • 8.
    '13.4.21 3:50 AM (193.83.xxx.105)

    웃기는 댓글. 돈도 많은데 왜 간병인을 안쓰나요? 그리고 간호사들이 대소변 안받아줘요. 며느리가 몸종인가요? 님이나 마음 곱게 쓰세요. 꼭 며느리한테 대소변 받게해야겠어요?

  • 9. ...
    '13.4.21 11:00 AM (222.109.xxx.40)

    간병인 부르세요.
    어머니도 이제 병원 생활 시작이신데 나이들면 점점 병원 이용하실 일 많아져요.
    시작이 어렵지 부르다 보면 간병인이 더 편하다고 느끼실거예요.
    부모님 돌아 가시기전 1년 정도 병원에 입원 하셨는데
    자식이 간병 하는분 보면 거의 딸이 하고 건혹 아들이 하는데 병원 전체로 며느리가
    하는짐은 거의 없고 한다해도 다른 식구들과 번갈아 몇일에 한번이지
    먹고 자고 전담하는 경우 못 봤어요.
    그리고 간병인 많이 써요.원글님이 간병하기 힘들면 힘들다고 표현 하세요.
    참고 하면 힘들게 하는줄 모르고 할 수 있어서 하는줄 알아요.

  • 10. ..
    '13.4.21 11:04 AM (110.14.xxx.164)

    전 친정엄마도 못할거 같아요
    그냥 간병 아니고 대소변 받아내는건요

  • 11. ....
    '13.4.21 11:36 AM (110.70.xxx.167)

    간병인을 며느리가 불러드리면 됩니다.며느리돈으로.

  • 12. 전 제 친정 엄마도
    '13.4.21 12:49 PM (211.234.xxx.165)

    간병인 불러 드렸습니다.
    저도 아프면 간병인 부를 거예요.
    간병 교육이라도 받은 사람이 하는게 낫지,
    병간호 하면서 스트레스 받으면 환자한테도 영향 갈텐데요.

  • 13. 요즘...
    '13.4.21 3:15 PM (222.96.xxx.229)

    누가 며느리에게 간병 시키나요;
    제가 몇 번 입원해봐도 그런 간 큰 시부모는 없던데...
    잘 하는 자식, 며느리의 경우 매일 또는 이삼일에 한 번씩 들여다 보고 가는 정도였어요.
    전업인 며느리나 딸이 낮에 두어시간 있다가고 직장인 자식들이 퇴근후 잠깐 들렀다 가고 또 문병객들도 오고 하면 병원생활 심심하지 않고 좋죠.

  • 14. pqpq
    '13.8.21 7:38 AM (58.124.xxx.181)

    몬말인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396 체험학습때 입을 비옷 샀는데 천원짜리 엄청 얇아요. 4 체험학습때 2013/04/22 865
243395 대치동 근처에 새로지은 아파트는 없죠...? 8 화이팅 2013/04/22 1,884
243394 (아고라서명) 연대 세브란스 아시아 최대 동물실험센터 반대합니다.. 1 -- 2013/04/22 809
243393 82특공대 여러분.. 팝송 하나만 찾아주세요!!! 1 82csi 2013/04/22 973
243392 신문값 얼마죠..길거리에서 파는 1 강씨 2013/04/22 2,170
243391 남편이 벤츠로 차를 바꿔줬어요~! 54 그린핑거 2013/04/22 20,728
243390 젤아이라이너와 리퀴드 아이라이너 중 안 번지는것은? 5 ㅇㅇ 2013/04/22 1,442
243389 샴푸 같은거 쭉~~ 쓰세요? 5 ㅇㅇ 2013/04/22 1,230
243388 친구들과 제주도 2박 3일 여행 두아이 맘 2013/04/22 594
243387 자꾸만 늘어만 가는 요구 시엄마글 광고입니다. 1 아랫글 2013/04/22 818
243386 청량리 회기동근처에 갈만한 교정치과 소개좀 해주세요 1 어딜가나 2013/04/22 1,010
243385 소다 대용량 살 수 있는곳 어디였나요? 6 소다 2013/04/22 891
243384 낮에 혼자 있는 전업분들.. 계시죠? 19 날고싶다 2013/04/22 4,929
243383 경찰청 “전화는 했지만 압력은 아니다” 外 1 세우실 2013/04/22 862
243382 단골 카페가 갑자기 유명해져서.. 19 ㅇㅇ 2013/04/22 4,425
243381 피자스쿨 맥시칸바이트 피자 드셔보신분?? 1 ... 2013/04/22 1,863
243380 임신 16주 풍진 양성반응 8 ㅠㅠ 2013/04/22 3,347
243379 국민행복기금가접수시작했어용 1 코브라 2013/04/22 974
243378 혹시 해몽 아시는분 계실까요? 2013/04/22 383
243377 외국인 친구가 혼자서만 식사하는것 23 .... 2013/04/22 4,158
243376 82쿡 메인에 있는 yes24광고 놀랍네요 2 헉.. 2013/04/22 1,439
243375 네살 남아, 서울 근교 기차 한 번 태워주려구요.. 어디로 갈까.. 2 초보맘 2013/04/22 506
243374 주인의 팔을 물어뜯다 못해 뼈까지 부순 개! 1 ㅇㅇㅇㅇ 2013/04/22 1,435
243373 중1 여자아이 수학 공부 조언 부탁드릴께요 2 중1 2013/04/22 1,332
243372 외환크로스마일카드 쓰시는 분 계세요? 8 혹시 2013/04/22 3,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