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 나인을 보다가

^^ 조회수 : 1,615
작성일 : 2013-04-20 17:14:57
제가 워낙 시간여행물을 좋아하긴 해도 드라마를 복습해서 보진 않거든요.
그런데 오늘 한국에선 나인을 연속방송해준다는데... 너~~무 부러워서 저도 집에서 컴으로 복습을 했어요.
그랬더니 안보였던 부분들도 보이고 이야기 쫒아가느라 놓쳤던 부분들도 보이고 그러더라고요.
보다보다 이제는 음.....내 컴에 걸어둔 비번을 0709나 5935로 바꿀까란 생각도 해보고
선우가 수술실에서 흰천에 덮일때 와우!! 그 오똑한 콧날이 흰천에 덮여서도 그 높이를 자랑하더라고요.ㅎㅎ

제가 워낙 월요일을 기다리는 엄마사람이긴한데-토,일 애들 삼시세끼에 뒷치닥거리에 숙제등으로
싸우다보면 아무도 없는 월요일 오전이 전 너무 행복하거든요- 전 여기선 화욜 아침에나 보니 
화요일을 너무너무 기다리게 되었어요.

음~~제가 정말하고 싶었던 이야기는요
나인 공식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현장 사진들이 많이 올라와 있거든요
근데 거기에있는 포카라 사진이 방송으로 나오지 않은게 있더라고요
노란색 옷을 입은 민영이라든지 독특하게 생긴 카메라를 들고있는 선우라든지...
다른 사진들은 다~~방송에서 봤었는데요 이 두종류의 사진은 공홈 포스터에서 사진으로 나온거 말고는
티비로 방영되었던 부분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소심하게.......
희망해봐요.
이게 조만간 움직이는 화면으로 방영되기를. 
공홈 사진올리시는 분이 약간의 스포를 뿌려주신거라고 믿고싶어요.

그리고 예고편이 본방의 순서대로 나오는건 아니더라고요 약간의 낚시가 있는게
조금씩 순서를 뒤섞어서 예고해줄때도 있거든요-선우가 수술실에서 죽게되는 예고가 제일 심했죠^^-
12회차의 13회 예고분도 좀 뒤섞어서 해주신거라 굳게 믿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저...로맨스가 필요해 2012도 봤는데요
제일 충격이었던건 제가 그 드라마를 마치 얼마있음 연애할 우리 애들의 연애사를 미리 엿보는
엄!!마!!!의 마음으로 보고 있더라고요.진심 충격이고 슬펐거든요.공감보다는 엄마의 마음이라니...헐~~
진정 치유가 필요한데 아무리 뒤져도 비포앤 애프터 성형외과나 배두나씨와 나왔다는 썸데이를 
찾아볼수가 없네요.혹시 볼수있는곳을 아시는분 댓글로 좀 부탁드려요.^^

아!진짜 마지막으로.. 이드라마가 인남이 뭉친거여서 여러 장면이 인남이랑 비교되는데요
선우를 죽이시려는 그 배우분이요 그분 인남에 내시로 나왔던분 맞죠? 

첨 글써보는데 소심한 마음에 악플은 안다셨음 좋겠구요
좀 횡설수설한듯 한것도 맘에 걸리지만...이대로 올려요~~^^



IP : 221.127.xxx.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4.20 5:21 PM (211.36.xxx.105)

    요 드라마 복습하다보면 또 새로운것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저도 본방에선 스토리 간장감에 후다닥 지나쳤던부분이 많은데... 다시보면 감정선이 더 깊게 느껴지고..ㄷ그래서 더 슬프네요.
    그리고 말씀하신 포카라 영상은 방송전 티져영상으로 나왔던거 같아요. 그거보고 참 이쁘다 싶었는데..정말 드라마 영상으로도 봤음 좋겠어요.

  • 2.
    '13.4.20 5:21 PM (175.223.xxx.1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쓴 노란옷 민영, 선우의 카메라 맨 모습은 Ost 뮤직비디오 화면에 다 나와요. 김연우 노래, 두 주인공의 테마요.

  • 3.
    '13.4.20 5:25 PM (175.223.xxx.14) - 삭제된댓글

    나인 홈페이지에 있는 나인 플레이어 찾아보세요. 아님 유툽이나. 촬영비하인드 영상도 있고 재밌고 귀여운거 많아요. 키스의 달인이나 뽀뽀는 어려워 등등 ㅎㅎ

  • 4. 나인
    '13.4.20 9:13 PM (68.82.xxx.18)

    나인땜에 잠설치는 사람 여기 추가요
    유투브에 어디 멋진 동영상 없나 찾아다니는 하이에나에요 요즘
    아..이진욱..이렇게 멋져도 되는거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769 게장 한거요. 게랑 국물이랑 다 얼려도 돼요? 5 게장 2013/04/20 812
242768 드라마 나인을 보다가 3 ^^ 2013/04/20 1,615
242767 주말이 길고 지루해요 4 손님 2013/04/20 1,218
242766 의사선생님 선물요~ 4 4월의눈 2013/04/20 1,699
242765 노안을 막는 비결은 4 식비 2013/04/20 3,140
242764 뒷담화 전해듣고 열불나요 14 열받네요 2013/04/20 4,716
242763 결로로 인한 벽지 얼룩... 세입자가 배상해야 하는지... 8 ... 2013/04/20 4,695
242762 고무줄바지를 장터에서 샀는데요 2 4월의 물고.. 2013/04/20 985
242761 검은 원피스에는 무슨색 가디건 입을까요? 2 코디 조언부.. 2013/04/20 1,741
242760 아이들에게 성적 소수자에 대한 시각을 가르치실 때 1 ..... 2013/04/20 699
242759 얼굴에 빈티는 언제쯤 자리 잡는걸까요? 21 타고난미모라.. 2013/04/20 5,962
242758 드라이기 주문 ... 2013/04/20 629
242757 MB, 5시간 사용하고 3시간치만 냈다. 11 저녁숲 2013/04/20 1,450
242756 깍두기 담글때 간이 딱 맞게 하면되나요? 2 컴대기! 2013/04/20 1,197
242755 아르간 오일 사려는데, 추천 부탁합니다~~~~ 7 아르간오일 2013/04/20 1,811
242754 중학생 딸이랑 홍콩패키지 둘이서 가는데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 8 홍콩 2013/04/20 2,475
242753 형편안좋은분들, 어떻게 견디세요 마음을? 17 2013/04/20 4,969
242752 유부초밥이 산더미에요 이거 낼 먹어도 되나요? 3 도움좀 2013/04/20 1,360
242751 아래 제부의 바람상대 진짜 충격이네요 25 ㅂㅎㄷㅍ 2013/04/20 11,515
242750 낸시랭 아버지 "내가 죽은 줄 알았을 것.. 낸시랭은 죄없다" 71 초보자취생1.. 2013/04/20 12,416
242749 집주인한테 곰팡이 얘기했더니 집 관리 잘못했다고 소리지르고 난리.. 3 ... 2013/04/20 1,905
242748 부모님은 학창시절에 평범했는데 아이는 공부 잘하는 분 11 ... 2013/04/20 2,054
242747 국기원 심사비 원래 이렇게 비싸요?? 4 심사 2013/04/20 1,549
242746 얼굴에 지방 넣는거 상담후 스켈트라? 11 라라라 2013/04/20 2,328
242745 주말 디너 가격좀 알려주세요.굽신.. 4 에슐리 2013/04/20 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