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로로 인한것인지 무엇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창가쪽 창문 위쪽 벽이 습기로 얼룩덜룩해요.
저희집이 옥상 방수를 새로 했는데(신축2년)
아마 거기서 누수가 좀 생긴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결로 현상을 세입자가 환기 안시켜 그렇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제가 원룸만 산지 15년됐는데 이런 경우는 생전 처음입니다.
그리고 이 건물에 현재 만기 못채우고 방을 빼려는 집이 3집이에요.(저희집 포함..)
신축2년인데 세입자들이 하나같이 만기 못채우고 이사 나가는건 다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저희 옆집은 처음 들어오자마자 한달도 안되서 새로 세입자 들어왔는데
새로 들어온 사람도 오래 못살겠다고 몇달만에 방 내놓았더라구요.
어쨌든 만기전이니 제가 복비 물고 이사가려고 하는데
집주인이 좀 진상입니다.
원래 아들이 이 집을 관리했는데 아들하고도 싸우고 현재 주인인 할머님이 청소및 다 관리하시더군요.
아들은 전화번호까지 싹 바꿔버렸더군요.
(부동산 말이 아들한테 이런저런 건물 청소 및 궂은일 다 시키고 너무 돈에 바들바들...
아들한테 돈을 한푼도 안주고 그래서 아들이 집에 대해 손을 뗏다고..)
이런분이라 저한테 벽지 배상을 시킬 것 같아요.
네이버 찾아보니 변호사들도 집주인과 세입자 책임이라고 답변이 제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