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인데 오줌을 바지에 싸요

어휴 조회수 : 5,425
작성일 : 2013-04-20 15:05:58
오줌을 참아요
놀다가 오줌누러 가라해도
계속 뭉기적거리고 참다가
의자에서 쉬하던가 그자리에서
계속 쉬를 해버리네요

어린이집에서는 2시간마다
화장실을 다녀오라고하는데
바지에 쉬한적 없다네요

오줌누러 가자고 해도
말안듣더니 급기야 오늘은
식탁에 올라가다가 쉬했네요
넘 화나서 버럭하며작은방에
10초 가둬버렸네요
IP : 1.238.xxx.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더라구요
    '13.4.20 3:12 PM (121.147.xxx.224)

    저희 큰애가 다섯살인데 얘도 가끔 그냥 싸 버려요. 여자애구요.
    주로 놀거나 집중하거나 먹거나;; 할 때 못 멈추고 그러는데
    저도 너무 화나고 야단도 많이 쳤고 했는데 별 방법은 없더라구요.
    아이 스스로 깨달아야 참지 말고 가야한다는 것, 잠깐 화장실에 다녀와도 큰일 나지 않는다는걸요.
    저희 애는 심지어 어린이집 견학다녀오는 길에 좋은 자리 앉으려고 -_- 화장실 다녀오라는 시간에 안갔다가
    결국엔 차에서 내려 어린이집 걸어들어갈 때 싸버려서 그게 나름대로 충격이었는지
    그 후로는 한번도 실수하지 않고 참다가 하던 일 멈추고 다녀오네요.
    어린이집에서 실수했던 날, 다행히도 선생님이 무척 잘 다독여주시고 설명을 잘 해주셔서 아이가 알아들었어요.
    집에서 같았으면 저도 여느 때 처럼 꽥 소리지르고 내내 잔소리하고 했을텐데요. ^^
    참, 저도 물론 좋은 훈육을 하는 엄마는 아닌데요 이전에 어느 강의를 듣고 기억하고 있는 것은..
    아이를 혼낼 때 엄마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베란다라거나 현관 밖, 방안 등에 두지 말고
    엄마 눈에 띄는 곳에 벌을 세우던가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라고 하라던가 하더라구요.
    고등학생 정도 까지도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반성하라고 두면 절~대로 반성안하고 딴짓한다구요.
    하물며 대여섯짜리 아이들은 어떻겠어요. ㅎㅎ

  • 2. 스스로 치우게 하세요
    '13.4.20 3:23 PM (115.143.xxx.93)

    젖은 옷도 스스로 벗고, 흐른 자리도 직접 닦게 하고, 씻는것도 ..
    6살의 일 마무리가 어설프겠지만
    그래도 일단 뒤처리 스스로 하게 시키세요.

    둘째가 6살인데요
    아이들 사고친거 뒷수습 스스로 하게 하니
    아이들이 그거 귀찮아서라도 알아서들 하기도 하더라고요

  • 3. ...
    '13.4.20 3:27 PM (110.14.xxx.164)

    우리 아이가 그래서 - 이유는 모르겠어요
    실수를 자주 하길래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한번
    그 뒤로 어린이집 담임께 점심때 꼭 화장실 한번 보내달라고 부탁드렸어요
    집에서도 세시간에 한번 씩 변기에 앉히면 안마렵다 하다가도 쉬를 해요 꾸준히 그랬더니
    그 뒤로 괜찮아요
    아이가 스스로 인지 못하고 참다 실수 하는거보다 그리 하시면 적어도 실수는 안할거에요
    스스로도 어쩔수 없는 거 같으니 직접 치우고 그런거보다는 시간 정해서 누이는게 먼저인거 같아요

  • 4. 주의력 부족 아닐까 싶어요
    '13.4.20 3:28 PM (180.65.xxx.29)

    화장실을 가야 하는데 오줌누고 싶다는걸 주의를 안하니까 바지에 싸는것 같아요
    5살이후로 화장실 가야 하는데 찔끔 찔끔 싸고 안가고 버티고 하는건 주의력 문제도 의심하라는거
    ebs에서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794 드라마 나인을 보다가 3 ^^ 2013/04/20 1,609
242793 주말이 길고 지루해요 4 손님 2013/04/20 1,215
242792 의사선생님 선물요~ 4 4월의눈 2013/04/20 1,696
242791 노안을 막는 비결은 4 식비 2013/04/20 3,135
242790 뒷담화 전해듣고 열불나요 14 열받네요 2013/04/20 4,708
242789 결로로 인한 벽지 얼룩... 세입자가 배상해야 하는지... 8 ... 2013/04/20 4,687
242788 고무줄바지를 장터에서 샀는데요 2 4월의 물고.. 2013/04/20 981
242787 검은 원피스에는 무슨색 가디건 입을까요? 2 코디 조언부.. 2013/04/20 1,738
242786 아이들에게 성적 소수자에 대한 시각을 가르치실 때 1 ..... 2013/04/20 695
242785 얼굴에 빈티는 언제쯤 자리 잡는걸까요? 21 타고난미모라.. 2013/04/20 5,958
242784 드라이기 주문 ... 2013/04/20 625
242783 MB, 5시간 사용하고 3시간치만 냈다. 11 저녁숲 2013/04/20 1,449
242782 깍두기 담글때 간이 딱 맞게 하면되나요? 2 컴대기! 2013/04/20 1,191
242781 아르간 오일 사려는데, 추천 부탁합니다~~~~ 7 아르간오일 2013/04/20 1,806
242780 중학생 딸이랑 홍콩패키지 둘이서 가는데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 8 홍콩 2013/04/20 2,467
242779 형편안좋은분들, 어떻게 견디세요 마음을? 17 2013/04/20 4,963
242778 유부초밥이 산더미에요 이거 낼 먹어도 되나요? 3 도움좀 2013/04/20 1,350
242777 아래 제부의 바람상대 진짜 충격이네요 25 ㅂㅎㄷㅍ 2013/04/20 11,510
242776 낸시랭 아버지 "내가 죽은 줄 알았을 것.. 낸시랭은 죄없다" 71 초보자취생1.. 2013/04/20 12,409
242775 집주인한테 곰팡이 얘기했더니 집 관리 잘못했다고 소리지르고 난리.. 3 ... 2013/04/20 1,901
242774 부모님은 학창시절에 평범했는데 아이는 공부 잘하는 분 11 ... 2013/04/20 2,051
242773 국기원 심사비 원래 이렇게 비싸요?? 4 심사 2013/04/20 1,542
242772 얼굴에 지방 넣는거 상담후 스켈트라? 11 라라라 2013/04/20 2,325
242771 주말 디너 가격좀 알려주세요.굽신.. 4 에슐리 2013/04/20 878
242770 장옥정 만큼 스피드있는 드라마도 없죠 15 드라마왕국 2013/04/20 2,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