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을 빼고 있는데........

기운없어 조회수 : 2,128
작성일 : 2013-04-20 13:36:44

제가 43세예요

살을 좀 빼고 싶어서 세달이상 소식하고

그 좋아하는 맥주도 안먹고  아주  안 마시진 않음

운동도 하면서 살을 빼고 있거든요

확실히 살은 빠지고 있어요

제 허리가 제 손으로 가득 세뼘이 안되니까요  제 손이 좀 큼

전 항상 매일 그렇게 손으로 제 허리를 재거든요

근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기운이 없고

이나이에 살빼서 뭐하나 싶고

다들 통통해도 잘 살잖아요

얼굴도 좀 헬쓱해지고 있고

좋아하는건 제 남편밖에 없네요

이 시기만 잘 견디면

몸이 정상화 될까요

몸살 감기도 몇번이 왔어요

컨디션이 좋을땐 배가 들어가니 제가 약간 이티 몸매거든요

날아갈듯 가볍다가

몸이 아프니 기력이 없어요

저녁엔 돼지 갈비 먹어야 겠어요

 

IP : 59.2.xxx.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네랄
    '13.4.20 1:43 PM (61.43.xxx.147)

    다이어트를 하면 기력이 약해지나봐요. 저두 좀 빠진다싶으면 알레르기 비염, 변비가 오더라구요

  • 2. 라누
    '13.4.20 1:48 PM (125.176.xxx.5)

    스스로 빼야하는 이유를 모른다면, 왜 살을 빼고 있으신 건지.. 이해가 가지는 않네여.
    단지 남편이 좋아해서 빼는거라면 그만 두세요.

    기본적으로 살을 빼는 이유는 건강해지기 위해서입니다.
    정상 체중보다 많이 나가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리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정상 체중을 갖는 것은..
    비만인 몸매에 어떤 훌륭한 패션 감각으로 치장을 한다고 해도..
    정상 체형에 아무거나 걸치는 것보다 낫게 보일 수는 없습니다.

    식사량을 줄여서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운동하면.. 몸은 더 건강해져요..
    요새는 못 먹어서 건강하지 못한게 아니고..
    뭔가 많이 먹어서 아픈 경우가 훨씬 많아요.

  • 3. ㅎㅍㅍㅍ
    '13.4.20 1:51 PM (68.49.xxx.129)

    BMI치수로 체크했을때 정상범위에 해당되신다면 굳이 체중감소 무리하면서까지 하실필요느 없을듯..

  • 4. 고기를
    '13.4.20 2:05 PM (121.175.xxx.222)

    좀 드세요. 매일 쇠고기나 닭고기, 생선 같은 질좋은 단백질을 꼭꼭 챙겨드세요.
    고기 먹으면 힘이 나더라구요.

  • 5. ......
    '13.4.20 2:11 PM (122.35.xxx.66)

    글쎄.. 내용으로 봐선 다이어트 방법이 잘못된 것은 아닌가 싶네요..
    보건소 가셔서 인바디 측정하신 후 그걸 바탕으로 운동처방, 영양상담 받으시고요.
    세달에 한번씩 가셔서 인바디 측정하시면서 변화를 보세요...
    올리신 글로는 근육이 많이 빠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 6. 힘내세요!
    '13.4.20 2:35 PM (1.247.xxx.247)

    저도 배둘레햄때문에 맞는 옷이없어 소식에 간식거의 안먹고 술도 끊었어요..그래도 고기는 좋아해서 적당량만 먹고 대신 밥을 안먹죠. 고기 먹을때는. 확실히 뱃살이 줄었어요...
    드시고 싶으면 고기 드세요. 우유도 한잔씩 드시구요.
    ......님 그 인바디라는거 그냥 지역 보건소가면 다 해주나요? 일단 검색을 해보긴 할건데 알고 싶어요...

  • 7. .......
    '13.4.20 5:05 PM (122.35.xxx.66)

    네.. 윗님. 지역보건소에서 다 해주고요.
    보건소에서 소액으로 간단한 혈액검사나 각종 검사도 해준답니다.
    팀이나 헬스장에 가지 않고 혼자서 다이어트 할 경우 보건소 이용하면 큰 도움 될거에요.
    우리 동네는 아예 운동 프로그램이 있어서 그것 이용하기도 한답니다.
    지역 보건소 내 지역 뿐 아니라 가까운 곳. 아니면 큰 테두리 안에서 (예를 들면 서울) 여러 프로그램
    있는지 알아보시고 시간되시면 참여해보세요.

    인바디는 무료로 검사해줘요..
    간단히 말해서 체지방측정이랍니다. 근육량 얼마, 체지방 얼마.. 이런 것이요.
    인바디 측정하고 꼬옥 상담 받으세요..

  • 8. .......
    '13.4.20 5:07 PM (122.35.xxx.66)

    밥(탄수)를 안먹으면 어느 시점 폭발적으로 탄수를 충족해야 할 때가 온답니다.
    탄수를 무조건 줄이는 것은 당뇨인들도 꺼려하는 일이고 그러지 말라고 교육받아요.
    탄수가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꼭 드셔야 하고 안그럼 에너지 원으로 쓸 것이 없어서 근육이 빠져나간답니다.
    탄수드세요. 무조건적인 소식보다는 적당량 드시고 드신만큼 운동하세요. 걷기만 해도 살은 많이
    내린답니다. 얼마전에 올라온 일주일 3일 정도 6시간 걸은 분 사례가 좋은 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094 삼생이 동우는 아직인가요..?? 5 jc6148.. 2013/05/13 2,119
251093 일주일만에 임신사실을 알 수도 있나요? 8 ... 2013/05/13 3,564
251092 스승의날 학습지선생님께도 선물드리나요? 4 .. 2013/05/13 2,856
251091 신입사원 연수때 만난 진상 룸메이트 5 .... 2013/05/13 3,196
251090 윤창중 옹호발언 정미홍대표 홈페이지 다운 16 걸레 윤창중.. 2013/05/13 3,442
251089 부암동 궁금한 것 3 파란하늘보기.. 2013/05/13 1,930
251088 돌안된 아기에게 하루한번 이유식에 계란노른자 안되나요? 2 ^^ 2013/05/13 3,629
251087 이 상황에서도 51% 생각이 다를수 있다는게 믿어지질 않네요 1 어이없음 2013/05/13 885
251086 자리를 피하는것도 방법이 될까요? 생활소음 2013/05/13 583
251085 얼큰한 보양식 추천해주세요 추천 2013/05/13 361
251084 미국 야후 메인에 우리나라 기사가 걸렸네요. 5 9:30 2013/05/13 1,906
251083 저 짐 7호선안인데 방구냄새 ㅜㅜ 5 미치게따ㅠ 2013/05/13 2,298
251082 손가락 골절 병원 안가고 부목대고 있어도 되나요?? 1 ..... 2013/05/13 1,632
251081 음란성 물타기 글에 댓글 쓰지 맙시다! 6 참맛 2013/05/13 550
251080 하루종일 문제집 들고 있는 아이.. 4 중1엄마 2013/05/13 1,405
251079 불행한 직장생활 9 ㅂㅂ 2013/05/13 2,682
251078 지금 위기탈출 넘버원에 티아라 맞죠? 8 미쳤군 2013/05/13 3,398
251077 아들이 어쩌구 딸이 어쩌구.. 정말 보기 싫어요 이런 글들. 9 .. 2013/05/13 2,059
251076 옷이 귀찮아지는 나이 15 멋쟁이 2013/05/13 4,373
251075 [핫이슈] 통상임금 산정방식, 해법은? ... 2013/05/13 454
251074 '그는 약간 뚱뚱한 사람이다' 를 영어로 뭐라해야 하나요? 6 영작 2013/05/13 2,579
251073 ”尹, 귀국 직전까지 이남기 수석 방에 숨어” 外 4 세우실 2013/05/13 1,823
251072 '애들 놀리다'는 표현, 잘못된 것 아닌가요? 7 놀리냐? 2013/05/13 942
251071 비타민의 갑은? 4 나도 한번 .. 2013/05/13 2,008
251070 박근혜는 분명히 통상임금 문제가 뭔지 몰랐을 거에요 13 심마니 2013/05/13 2,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