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저 몰래 시댁에 돈을 보냅니다

익명 조회수 : 14,563
작성일 : 2013-04-19 23:32:55

시부모님 노후대책 안되어 있습니다

시골에서 소소히 텃밭 가꾸시고, 아버님 국민연금+소일거리로 생활하십니다

주 수입원은 저도 정확히 모릅니다

결혼하고 생활비조로 매달 20~30씩 드렸고요

필요할 때 큰돈 (병원비나 차량구입 등) 드리고요.

대략 일년에 500~1000만원 정도 드립니다.

작년부터는 남편 사업도 힘들어져서 정기적으로는 못 드리고,

필요하다시면 보내드리는데

남편이 돈을 보내고 저에게 말하지 않아요

올 초에도 200정도 나눠서 보냈다가

제가 그러지 말라고 얘기했음에도

두달전에 60만원

오늘 또  100만원 보냈어요

그동안 제가 통장정리 하고 알게 됐는데

통장도 감춰났고

오늘 건은 겨래처에서 바로 아버님 계좌로 이체 시켰더군요

 

지금 그렇지 않아도 요 며칠 냉전중인데,

참 마음이 그렇네요

이제 결혼 10년차인데,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갈 수 있을까요?

 

IP : 175.121.xxx.13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3.4.19 11:36 PM (118.219.xxx.149)

    저라면 우리집이 크게 궁핍하지 않은 이상 보내라고..당신맘 잘 안다..대신.보내고 이야기는 해달라고 할거 같아요.

  • 2. 공주병딸엄마
    '13.4.19 11:37 PM (211.36.xxx.83)

    너무 속상하시겠어요...ㅠㅠ

  • 3. ..
    '13.4.19 11:37 PM (121.124.xxx.239)

    남편분이 님 아들이라면 어떨까요? 부모님이 비상식적이신게 아니라면 내가 좀 덜쓰더라도 보낼 것 같아요. 남편분은 원글님이 싫어하시니까 몰래 보내는 걸 텐데 이왕이면 보내는거 묵인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야 남편분이 미안해 하고 고마와 하죠.

  • 4. ..
    '13.4.19 11:39 PM (203.236.xxx.253)

    님 허락을 받고 보내라는 건가요?
    보내지 말라는 건가요?
    금액을 줄이라는 건가요?
    님이 원하는 바를 말해야 해결책이 나오겠죠.
    그런데 노후대책도 안되어있는 부모님께 돈 드리면 안되는건가요?

  • 5. 공주병딸엄마
    '13.4.19 11:40 PM (211.36.xxx.83)

    저는 친정엄마가 비슷한 상황이셨어요..
    그 심정 이해하네요. 힘내세요.

  • 6. 원글
    '13.4.19 11:43 PM (175.121.xxx.135)

    저도 그랬어요. 보낸 사실 알아도 뭐 크게 화를 내거나 하지 않는데도요.
    사실 남편이 워낙에 효자라서 결혼전부터 각오했기 때문에, 저도 그 부분은 감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야기 하면 "깜박하고 말 안했다 다음부터는 말 하겠다 미안하다"고 하면서도
    같은 일이 반복되니 그동안 나 모르게 시댁으로 돈이 얼마나 들어갔는지 알 수 도 없고,
    남편에 대한 신뢰도 무너지는 것 같고
    참 속상합니다

  • 7. 원글
    '13.4.19 11:48 PM (175.121.xxx.135)

    사실 정기적으로 드리면 씀씀이가 크신 분들이라 그 외에도 요구하세요
    전 드리지 말라는게 아니고 보내게 되면 미리 저에게 말하라는 건데요
    그 조차도 하지 않으니 제가 화가 나는 겁니다
    돈 필요하다 하실 때 한번도 보내지 못하게 하거나 돈을 줄이라고 요구한 적 없습니다

  • 8. ..
    '13.4.19 11:48 PM (121.124.xxx.239)

    아, 그런 거였군요.속상하시겠어요. 얼마를 보내는지는 당연히 알려줘야 하는 건데요. 남편분과 잘 이야기해서 한도를 정할 필요는 있겠네요.

  • 9. 공주병딸엄마
    '13.4.19 11:51 PM (211.36.xxx.83)

    그거 평생이에요.. 님도 쓸꺼 쓰고 사세요
    그래야 덜 속상해요

  • 10. ㅇㅇ
    '13.4.19 11:51 PM (203.152.xxx.172)

    근데 왜 말조차 안할까요 참 그 남편분 ; 너무하시네요.
    보내지말라는것도 아닌데.. 저렇게 숨기면 어느 배우자가 좋아하겠어요.
    남녀 바뀌어도 마찬가지죠..
    에휴... 말이 영 안통하는 사이가 아니면 간곡히 한번 말해보세요..
    보내는걸 반대하는게 아니고 소외당하는것 같다고.. 알기는 해야 하지 않겠냐고요..
    반대하는게 아니라 아내입장에선 알고 싶다고..
    답글쓰다보니 문득, 남편분이 자존심이 상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요..자신의 부모가
    형편이 그런것 아내한테 자존심 상할수도 있긴 해요..

  • 11. 원글
    '13.4.19 11:52 PM (175.121.xxx.135)

    그냥 모른 척 넘어가는 것이 현면한 방법일까요?
    사실 저희 친정에도 매달 10만원씩 보냅니다
    그 부분은 남편도 동의 했고요

    그리고 남편은 조그만 매장을 하나 운영하는데, 저도 같이 일해요

  • 12. ...
    '13.4.19 11:58 PM (180.231.xxx.44)

    원글님은 드리지 말라는게 아니다 화내지 않는다 그냥 미리 말하라는거라지만 그게 사실일지라도 남편은 님이 불편한 기색을 비춘다 느꼈거나 혹은 남편분 입장에서는 시부모한테 돈 보내려면 먼저 내 허락을 맞으라 라는 이야기로 느껴지니 숨기는거죠. 남편분이 치료불가능한 효자가 결혼할 때부터 각오하셨으며녀 차라리 남편분한테 터치안할테니 한 달 얼마한도내에서만 부모님 생활비를 송금하라 하세요. 그래야 만약 들켰을 경우에 님에게도 명분이 생기니까요.

  • 13. ..
    '13.4.19 11:59 PM (203.236.xxx.253)

    1년에 500~1000으로 씀씀이가 커 봤자...... 라고 생각드는데요.
    그 차액 500은 생활비가 아닌 병원이나 차같은 1회성인거고....
    아래 글 보니 2인 식비 한달 30만원으로 택도 없다고 난리인데...
    나이들어 아픈 데 많은 사람 2명이서 최소 식비 30, 공과금, 생활비 등등...
    1년에 500으로 살아지나요?? 연금이래봐야 뭐 얼마나 된다고.

  • 14. 원글
    '13.4.20 12:01 AM (175.121.xxx.135)

    근데님
    저희도 요즘 경기도 안 좋아서 사실 저희 형편으로는 벅차요.
    일년에 1000만원이 적다니..

    사실 시작도 거의 제돈+친정도움으로 시작했고,
    집 대출금에 저희도 노후대책 해야 되는데, 저축도 힘듭니다..


    그리고 차는 시골이라서 교통수단이 없으세요.
    교회 다니시고 장 보시고, 또 복지회관 다니시려면 차는 필수라서요.

  • 15. 말 못하고
    '13.4.20 12:02 AM (121.190.xxx.242)

    보내는게
    원글님이 아무말 안한다지만
    본인은 떳떳하지 못한가 봅니다.
    큰 부담이 가는게 아니라면
    모른척 해주시는게...

  • 16. 원글
    '13.4.20 12:19 AM (175.121.xxx.135)

    쓸 거 쓰고 사면 살림 구멍나요ㅠ ㅠ


    말씀 듣고 보니 저에겐 큰 돈이 시부모님껜 적은 돈이였겠네요.
    요즘 물가가 워낙 올랐으니...

    그래도 항상 부양을 너무 당연히 생각하는 시부모님으로 저도 상처도 많았어요.

    남편을 좀 더 이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 17.
    '13.4.20 12:19 AM (59.6.xxx.80)

    남편분이 잘못하고 계신거예요.
    어차피 시댁에 돈 부쳐드려야 될거면.. 원글님이 시부모님께 부쳐드리는걸로 해서 원글님 체면 세워주시고 원글님 좋은 며느리 만들어드리지, 왜 자기가 몰래몰래 부쳐서 원글님을 시부모님께 나쁜 며느리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남편분이 현명하지 못한 분이세요. 조금만 생각해보면 뭐가 옳은 일인지 알수 있을텐데.
    보면 효자라는 남자들이 그렇게 바보짓 하더라구요. 와이프 욕먹게 하고 자기만 칭찬받고 싶은건 아닐텐데 왜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저희 남편은 워낙 시댁에 무관심한듯 행동해서 제가 어쩔수 없이 시어머니께 달달이 소액이지만 부쳐드리곤하는데,, 그렇게 하면 시부모님은 저한테 고마워하시죠. 이거 부부생활의 즁요한 룰인데..

  • 18. 남편이
    '13.4.20 12:31 AM (14.52.xxx.59)

    말안하는 이유는 간단해요
    님이 싫어하니까...
    이게 참 애매한게 여자들이 친정에 돈 보낼땐 남편 허락 안 맡기가 쉽거든요
    거기다 자기가 번 돈이면 특히 더하죠
    근데 남자들은 안그럴때가 더 많구요 ㅠㅠ
    상황이 안 드릴수도 없는데...
    그냥 싫은 내색 안하고 얼마까지는 그냥 보내드리고
    얼마 이상은 좀 미리 말하라고 하면 안될까요??
    나도 살림하다보면 규모라는 것도 필요하고,예상범위라는것도 있다,라고 돌려 말해보세요

  • 19. ..
    '13.4.20 1:13 AM (125.176.xxx.31)

    남편분이 얼마를 드리는지 대충 파악 하시고
    그돈을 원글자님이 먼저 보내보세요.
    그리고 이젠 내가 부모님 생활비 챙길께..라고 말해보세요.
    남편분이 감동 하겠죠?
    그렇게 하면 앞으론 몰래 보내지 않을 것 같네요.

  • 20. ...
    '13.4.20 2:05 AM (1.229.xxx.9)

    여력이 안되는데 돈보내고
    것도 몰래보내고

    솔직히 참으라는 사람들
    그사람들은 시댁에 얼마씩 드리고 사는지 궁금하다

  • 21. ㅇㅇ
    '13.4.20 6:04 AM (14.51.xxx.209) - 삭제된댓글

    병원비 드리지 마세요. 멀 어케하라고..님네도쓸거 못쓰는데 ...뭘 아내가 알아서 보내고 시댁 돈문제를 남편과 상의하나요? 놀면서 남편한태
    받는거 아니고 살림하니 받는 돈인데 시부모가 내집일 해주는거 아니고 내살림 살고 피해 앜주는데 왜 돈 받을 생각을하고 당연하다 여겨요. 부당하고 안줘도 돼는건데요 .
    농경시대야 두집 살림 가능했지 현금과 카드 시대에 저리 돈새게하면 죽어나겠죠..헐 다 빚일텐대요.
    자식한테 돈 달래서 혹은 안주면 어려운 집들은 자식이 잘나고 좋은 직업 못 가졌겠지요. 재발 결혼들 하지말고 시키지 마요. 거짓말로 돈 있는 척해서 결혼하고 저러면 사기잖아요. 가난 했어도 자식이 잘돼 기반잡았음 한달애 돈 백 못드릴까요. 그렇지 못하고 못사니 저리 뒷구멍질 쥐짜서 가져다 줘 연명하고 병웜비 떠 맡기려면 뭐하러 결혼을하규 애들 또 낳아서 복재인간 만들어 생고생을 시키나요. 서로가 먹고 살기 힘든데 그리 자식 힘들게 할려면 조용히 자살해 저세상 가야죠.
    여기 82 보면 돈 잘벌고~ 해외 여행~ 자주 가던데 이런글 올라오면 얼마나 많이 벌어 오길래 남편이 몰래 주기 전에 알아서 시부모 줘야한다네~~
    자식한테 받았야할 정도면 돈 없는거에요. 돈 있는데 아직 한창 돈들어 갈일이 태산인 자식한테 돈 받나요? 자식 어려우면 폐안끼쳐요.
    오히려 도와줄거 없나 살피지 돈 안주나 아들만 붙잡고 징징 안대요--;

  • 22. 윗님
    '13.4.20 10:31 AM (125.181.xxx.204) - 삭제된댓글

    부모가 아파 병원갔는데 수술해야 한다고 ....
    입장 바꿔;;;
    내가 아프고 애들이 아프면 시부모가 돈 안줘요. 어떻하냐? 말만 하던가
    모른체 하던가가 대부분이져.
    그러니 먹고 살기 어려워 2년에 한번하는 전국검진도 안해요.
    혹시 했다가 뭔 소리 들음 입장 곤란하니 왠간해선 개인병원서 해결들하지..
    할일 없이 없는 병도 병원가면 그냥 안보내는데 노인들이야 병원 돈 벌어주는 사람들이죠.
    늙으면 병원비 많이 들어가는데 한번은 그렇다 쳐도 두번은 빚져가면서는 못하죠. 그 돈을 어케 갚나요. 없었으니 빚얻어 냈는데요.

  • 23. 부몬대
    '13.4.20 10:35 AM (125.181.xxx.204)

    하면 어떤 경우든지 돈 나와야 하는가요.
    자기들은 안주면서 ... 아파도 빚지면서는 못주는거죠.

  • 24. ,,,
    '13.4.20 1:14 PM (119.71.xxx.179)

    효자 효녀들은 원래 그렇더라구요. 부모한테 그렇게 해줄수 있다는거에 상당히 뿌듯함이 있나봐요.
    여기도 보면 받은거 없는 친정에 얼마나 잘하고사는지 야기하는 분들 많잖아요. 부모복이죠 뭐.

  • 25. ...
    '13.4.20 2:25 PM (223.62.xxx.18)

    그마음 이해해요 제남편도 그랬거든요 저희는 노후 대책도 있고 심지어 저를 속여가면서 그랬어요 그래서 저도 열받아서 비상금 만들어 놨어요 한번 말했는데도 말이 안통하더라고요

  • 26. 진짜
    '13.4.20 9:18 PM (1.231.xxx.137)

    답없다......... 당신의 생활 습관때문에 자식한테 손벌리는 부모.
    아내 몰래, 지돈인것마냥 몇십, 일백을 보내는남편.
    정말 시월드 지대로네요.............

  • 27. 저라면...
    '13.4.20 10:03 PM (211.246.xxx.233)

    남편이 시댁에 얼마를 보내든 신경도 쓰지 않고 알려고도 하지 않을거에요
    그에겐 부모니 자신이 번 돈으로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알아서 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대신 우리집 경제 규모를 적당한 선에서 짜 놓고 그 안에서 스스로 판단하게 하겠어요
    예를 들어 저축을 정기적으로 얼마하거나 어디에 투자하거나 해서 그걸 하고 남은 돈에 대해서 자유롭게 쓰게 하는데 그것도 못 지키면 남편 모르게 돈을 모으거나 남편에게 돈을 계속 요구해서 우리집 경제는 튼튼해도 남편은 가난하게 만들겠어요. 시부모님과 님편이 알뜰한 소비의 필요성을 느끼시게요

  • 28. 그게..
    '13.4.20 10:18 PM (110.8.xxx.15)

    님의 태도가 이해가 안돼요.
    뭐가 문제라는건지
    씁쓸하고 삭막하네요.
    누구에게나 세월은 곧 닥칩니다.

  • 29. 으음~
    '13.4.20 10:45 PM (119.82.xxx.218)

    아마 남편 분이 아내 분께 괜시리 미안해서
    몰래 부모님께 드린 것 같아요..

    자식으로서 도리는 해야겠고 괜시리 아내 눈치는 보이고

    그래도 몰래 하는 건 현명하지 않다고 봅니다..

    나중에 알게 됐을때 실망감을 어쩌려구요..

    당연히 부모님께 할 도리는 해야겠죠..

  • 30.
    '13.4.20 11:14 PM (175.210.xxx.114)

    위에 설명해주셨는데
    원글님이 싫어하고 싫은 소리 듣기 싫고, 남편은 내가 버는 돈이니까 어때 그 생각으로
    몰래 보내는 거에요
    대화해서 큰돈은 힘들다
    나도 돈 보내는 건 무조건 싫어하는건 아니니까 미리 상의했으면 좋겠다고
    달래보세요. 정색하고 말하면 더 심해져요 그런 스타일은 머리 아프죠 에휴
    그래도 안되면 비상금 만드는 수 밖에 없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402 이마트 가전매장 직원들 딸기체리망고.. 2013/06/09 1,062
260401 중3짜리애가 알바를 하고왔다네요.. 4 왠일이니 2013/06/09 3,842
260400 놀이터 말입니다.. 5 먹어도배고파.. 2013/06/09 673
260399 애들 행동은 부모 하기 나름에 따라 달라보이나봐요. 11 ... 2013/06/09 2,954
260398 대마도 괜찮나요? 대여킴핑이 많다던데 다녀오신 분 계실까요? 2 대마도 여행.. 2013/06/09 1,195
260397 기형도 55 Estell.. 2013/06/09 9,628
260396 성수기에 모텔 숙박 문의 3 여행 2013/06/09 955
260395 기억이란 게 얼마나 무서운지.. 38 435656.. 2013/06/09 11,716
260394 원룸 사는데..문 밖에서 누가 문을 만지는 소리가 나요 11 ........ 2013/06/09 5,204
260393 홍삼 잘받다가 안받는 경우도 있나요? ( 중복 ) 1 딸기체리망고.. 2013/06/09 941
260392 너의 목소리가 들려 7 ^^ 2013/06/09 2,027
260391 요즘은 왜 이리 싸이코가 많은건가요? 5 dywma 2013/06/09 2,255
260390 케백수 심야토론 진행자.. 정말 속내를 잘도 드러내내요 2 기가참 2013/06/09 875
260389 오디 그대로생으로 먹어도되나요?? 5 ,, 2013/06/09 1,622
260388 리버피닉스..ㅜㅜ 18 jc6148.. 2013/06/09 3,013
260387 결혼하고 애낳으면 남편보다 자식때문에 8 정말 2013/06/09 2,277
260386 KBS심야토론. 박그네 보고 북한에서 기뻐했다네요. 남한-2대세.. 2 서울남자사람.. 2013/06/09 758
260385 타액과다분비에 대해아시는분..(타액과다분비) 침샘 2013/06/09 1,148
260384 마트 계산 착오 보상때 캐셔 벌점 받는거죠? 6 애매모호한 .. 2013/06/09 4,620
260383 복도식 아파트엔 복도쪽 창문 열면 안되나요? 16 고민 2013/06/08 10,083
260382 혹시 지방이식 하신분 없으실까요? 6 ㅕㅕ 2013/06/08 2,627
260381 최고다이순신 오늘 끝날때 나오는 노래 넘좋네요 이순신 2013/06/08 734
260380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꼭 알려주세요) 4 상큼미소 2013/06/08 1,623
260379 지도 싸이트 아시는 분? 1 ,,, 2013/06/08 695
260378 6월8일 백년의유산 김희정씨가 입은 가디건 2 2013/06/08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