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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성민이라는 남자 탈렌트 기억하시나요?

애란 조회수 : 38,856
작성일 : 2013-04-19 21:11:27

얼마전에 애란이라는 영화를 다운 받아서 본적이 있습니다..

일제강제징용을 피해서 한 일본인 부부집에 숨어지내고 그집 부인과 여동생간의 애정관계를 그리는 작품인데..

임성민 너무 잘생겼어요..ㅠㅠ

지난 95년에 간경화로 사망했는데...39세 나이로 지금 살아있으면 중년 연기자로 활발히 활동했을것 같은데..

정말 안타깝네요..

80~90년도 성애영화 섹시스타의 표본이였죠

 

박영규가 조류학자 남편으로 나오는데

일본인 남편 박영규가 처제하고 근친상간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였음 ㅋㅋ

IP : 121.167.xxx.245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9 9:14 PM (119.18.xxx.115)

    그럼요 .......... 미남
    근데 헉 ........... 서른 아홉 정말 창창한 나이였네요

  • 2.
    '13.4.19 9:14 PM (223.33.xxx.210)

    예전에 젊은 장동건을 제치고 컴퓨터가 인정한
    완벽미남 1위로 뽑혔던게 기억나요
    2위는 장동건 3위는 이종원이었고
    여자 1위는 황신혜였죠

  • 3. 처제와
    '13.4.19 9:14 PM (14.52.xxx.59)

    형부도 근친상간인가요????
    이 영화 이황림이 상당히 야심적으로 만들었는데
    당시 재일교포 여배우가 연기를 잘했었죠
    박영규도 마이너급일때 이영화 찍었구요
    이 영화가 다운이 가능하군요 ㅎㅎ
    저 찾으러 갑니다,한 25년전 영화같네요

  • 4. 기억
    '13.4.19 9:14 PM (122.37.xxx.51)

    나요.당시 장신이어서 여배우랑 카메라각도가 안맞아서 더 활발한 활동을 못하고 제약이 있었다고 하더군요.분위기있는 외모였어요.

  • 5.
    '13.4.19 9:15 PM (58.236.xxx.74)

    영화 속 부인이 재일교포 되게 이쁜 분 아니었던가요 ?
    임성민은 그냥 보기에도 뭔가 야한 느낌.

  • 6.
    '13.4.19 9:15 PM (221.141.xxx.48)

    드라마 도중에 쓰러진분 맞죠?
    양복광고도 찍었고요.
    저 어릴때였는데 기억나요.
    근데 어린 제눈에 항상 피곤해보였어요.

  • 7. ...
    '13.4.19 9:16 PM (86.202.xxx.74)

    미남 배우의 정석이었죠
    그냥 잘생기기만 한게 아니라 매력이 철철 넘지던 배우였어요.
    연기도 잘했고.

  • 8. 기억나죠~
    '13.4.19 9:16 PM (115.126.xxx.100)

    그 당시엔 코도 크고 눈썹도 너무 진하고 눈도 부리부리해서
    내 스타일 아니야~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상남자. 스타일이었죠~
    그리고 임성민씨 한창일때 박영규씨는 정말 그런 역할로만 나왔었죠~
    분위기 만땅 잡거나 좀 느끼~한 스타일..
    그래서 순풍산부인과에서 코믹으로 나왔을 때 다들 완전 놀랐던 기억이 나요.
    정말 저런 면이 있는 줄 몰랐다고..ㅎㅎㅎ

  • 9. 김구미자
    '13.4.19 9:16 PM (14.52.xxx.59)

    재일교포 여배우였죠
    이 영화후에 김호선이랑도 좀 야한영화 찍었어요
    연기 잘하는데 과감하게 노출 허락해서 그런것도 같아요
    이분도 젊은 나이에 요절했죠 아까운 분이에요

  • 10. 좋아했었어요
    '13.4.19 9:17 PM (220.119.xxx.40)

    변영훈씨와 더불어..저 10대초반에 잘생긴 배우들이라고 생각했는데
    두분다 불운하게 돌아가셔서 맘 아프네요

  • 11. 임성민
    '13.4.19 9:19 PM (219.251.xxx.5)

    김희애랑 연기한 폭풍의 언덕..고 최진실도 나왔던..

  • 12. gg
    '13.4.19 9:19 PM (124.50.xxx.89)

    항공사 근무 할 당시 tkt 발권 대문에 본적있어요 버버리 코트입고 출입문에 들어올때 우리 모든 여직원들 5분정도 아무 일도 못하고 얼굴만 보고 있었습니다

  • 13. ㅇㅇㅇㅇ
    '13.4.19 9:20 PM (121.130.xxx.7)

    제가 40중반인데 우리나라 연예인 중 외모 인정한 첫 배우죠.
    전 키와 몸매 얼굴 다 따지는데 유일하게 외국 배우 아닌데 제 눈에 찬 배우죠.
    그후로도 계속 제 눈에 차는 연예인 없었어요.
    그러다 요즘은 이민호.

  • 14. 안나파체스
    '13.4.19 9:20 PM (49.143.xxx.36)

    장미희 주연의 사의찬미에서 윤심덕 애인 김우진으로 나왔어요.
    그리고 처제와 관계하는 것은 근친이 아니지요..

  • 15.
    '13.4.19 9:24 PM (182.214.xxx.6)

    저두 그분 좋아했었어요 ...처음으로 연예인을 좋아했었다고 해야하나.
    .지금 생각해도 너무 너무 아깝다는 ..
    요즘 같으면 팬카페 가입하고 그랬을거 같아요
    그후 20년 이상흐른후 지금 또 다시 어떤 배우에게 필이 다시 ~~~~~~~

  • 16. 임성민, 변영훈
    '13.4.19 9:24 PM (222.233.xxx.59)

    둘 다 정말 매력있는 배우였는데......

  • 17. ..
    '13.4.19 9:24 PM (112.152.xxx.115)

    탤런트 김성민이랑 얼굴 분위기가 비슷해요.물론 고 임성민씨가 훨씬 분위기도 있고,잘생겼지만,남자다운 그런 생김새가 닮은 듯 하네요.만약 살아계셨다면 불륜남이나 중년의 연애남으로 많이 나오셨을 것 같아요.

  • 18. 어렸을때
    '13.4.19 9:25 PM (223.62.xxx.60)

    동시상영으로 봤던
    미성년자 관람불가영화
    색깔있는남자. 임성민씨 주연이었죠
    한동안 눈에 아른거렸었어요

  • 19. ..
    '13.4.19 9:26 PM (1.241.xxx.27)

    그당시 따님이 한명 있었죠. 그게 우리또래였던거 같은데 지금 잘 살고 있는지 문득 궁금해지네요.

  • 20. 아...
    '13.4.19 9:33 PM (58.240.xxx.250)

    김구미자씨도 돌아가셨군요.
    ㅜㅜ
    갑자기 김주승씨도 생각납니다.

  • 21. 스뎅
    '13.4.19 9:36 PM (182.161.xxx.251)

    언급된 연기자들과 더불어 또 생각나는 석광렬...참 아까운 분들 많네요ㅠ

  • 22. 진짜미남
    '13.4.19 9:38 PM (125.180.xxx.210)

    최진실,김희애와 나왔던 폭풍의언덕도 재밌게 봤었고,
    김미숙과 주연으로 나왔던 드라마도 있었는데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요.
    노주현과 고두심도 나왔었는데 당시 고두심의 " 잘났어. 정말~ " 이 대사가 정말 유행어였었어요.
    정말 잘 생긴 배우 맞습니다. 세기에 한명 나올까말까한.

  • 23. 스뎅
    '13.4.19 9:40 PM (182.161.xxx.251)

    사랑의 굴레...

  • 24. 찾아보니
    '13.4.19 9:44 PM (58.240.xxx.250)

    세기의 화제작 '무릎과 무릎 사이'에도 출연하셨네요.;;
    이보희 언냐 리즈 시절에 같이...

    딴소리같지만, 이보희 씨 나온 와이스토리도 떠오르면서...
    과거는 아름다운 것...맞네요.ㅜㅜ

  • 25. 섹쉬한
    '13.4.19 9:52 PM (24.181.xxx.181)

    임성민씨 입술 굉장히 섹사했어요.
    목소리도 중저음에 발음도 아주 좋았죠.
    지금도 연예가중계 나올 때
    흰 셔츠에 스웨터 어깨에 걸치고 흰바지입고
    긴다리 꼬고 앉아서 웃던 모습 생생해요.

  • 26. ..
    '13.4.19 9:53 PM (121.88.xxx.109)

    사의찬미..장미희랑 임성민 나온 그 영화, 멋졌어요.

  • 27. 저도 40대중반
    '13.4.19 10:06 PM (175.117.xxx.100)

    울남편도 방송국 근무해서 본 배우중 진짜 잘생기고 사람이 젊잖다고 평한 배우...

    제가 고교와 대딩때 좋아했던 배우인데 너무 빨리 생을 마감해서..아쉬워요.

  • 28. 이분은
    '13.4.19 10:08 PM (14.52.xxx.59)

    장사의 꿈에서도 연기 잘했어요
    외모빼고 연기로 자기를 보여준 첫영화였죠

  • 29. 물론..
    '13.4.19 10:12 PM (39.121.xxx.120)

    기억하죠. 폭풍의계절에서도 나왔고, 한때 어지간한 드라마 주연들 많이 하셨잖아요.
    당시 초등학생 딸이있었던 것도 기억나고...
    아까운 배우였어요 정말.

  • 30. 스타일이 좋았어요
    '13.4.19 10:27 PM (121.166.xxx.87)

    저두 무슨 잡지에서 다리꼬고 앉아있던 모습 생각나네요...

  • 31. 지혜를모아
    '13.4.19 10:37 PM (223.62.xxx.16)

    저도 40대중반을향해 가는데 어릴때 엄청좋아하는 배우였어요. 근데 너무 빨리 돌아가셔서 충격이 상당했었어요. 원글님이 추억을 건드려 주시네요. 짝사랑수준이었어요...ㅠㅠ 오랜세월지나고 또 다시 그런배우가 생겼는데 이번에는 볼때마다 엄마미소가 나오는 이민호.. 노래도 잘하고 얼굴도 잘생기고 착하고...

  • 32. 와..
    '13.4.19 10:41 PM (175.223.xxx.184)

    추억돋네요
    애란..그 영화를 지금 다운받아서 볼 수가있어요?
    놀랍네요
    오래전에 잡지 스크린에서만 얼핏 스토리를 보고 호기심으로만 간직했었던 영화인데.
    임성민씨..변영훈씨..모두 새록새록 기억이 나네요
    두분 다 참 제가 좋아했던 스타일의 미남이었어요

  • 33. ..
    '13.4.19 11:07 PM (121.151.xxx.49)

    위에 스뎅님 석광렬씨를 기억하시네요..

    89년도쯤인가 20대 청춘스타로 가수였나요?

    눈빛이 너무 초롱초롱하고 아련하니 남자가 저렇게 아름다울수 있을까 했던 분이었네요..

    불의의 사고로 너무 일찍 그리되었네요..안타까워요

  • 34. ddd
    '13.4.19 11:16 PM (125.186.xxx.63)

    얼굴 정말 지금까지 우리나라 배우중 최고라고 할수있죠.
    그리고 몸매가 장난이 아니었어요.
    수영선수처럼 역삼각형.
    간경화도 그렇게 일찍 죽지는 않던데 너무 일찍 돌아가셧네요.
    정말 안타깝고 아깝네요.

  • 35. ㅇㅇ
    '13.4.20 12:26 AM (218.38.xxx.105)

    저희 고모가 실제로 봤는데 장동건이보다 더 극찬한배우에요. 기가 빨리는 느낌이라고. 사의찬미에서. 연기가 참 좋았어요.

  • 36. 배고파
    '13.4.20 1:05 AM (211.108.xxx.160)

    네.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글이네요..
    임성민씨 검색해 보니, 지금봐도 너무 섹시한 모습입니다..
    댓글에서 다른 분들이 언급한 다른 배우들도 다들 생각나고요..
    요절하셔서 더 안타까운거 같아요..
    이젠 저의 나이가 먼저 가신 분들의 나이와 비슷하거나, 나이를 훌쩍 넘기도 했네요...

  • 37. 찾아보니
    '13.4.20 2:54 AM (211.33.xxx.243)

    고 임성민님의 사진과 영상을 모아놓은 블로그가 있네요.

    http://blog.daum.net/starlim-k/17944562

    사진 보니 지금봐도 감탄하게 됩니다. 안타깝네요.

  • 38. 기억해요
    '13.4.20 3:10 AM (211.33.xxx.243)

    지구인 기억납니다.
    어렸을 때 재밌게 봤던 작품이네요. KBS 미니시리즈로 기억하고요.
    무슨 사건 실화를 드라마로 만든 거 같은데..
    더 기억나는건, 지구인 작품쓴 작가분의 자녀가 실종이 되었는데
    그 물건 그대로 다 보관하고 돌아오기만 기다리던 모습이 방송에 나왔었어요.
    생각해보니 그 작품에서 임성민씨가 주인공 하셨었군요.

    KBS 주말드라마로 '노다지' 기억하시는 분 계시겠죠?
    여기에서 임성민씨가 형, 최재성씨가 동생으로 나왔던거 같은데..
    형이 국군, 동생이 북한군 되어서 전장에서 만나는 내용이 이 드라마에서 나왔었어요.
    엄청 재밌게 봤던 드라마인데, 그때도 연기 잘 하셨어요.
    임성민씨가 고추가루로 고문받던 장면이 생각나네요.

  • 39. 와! 완벽한 미남
    '13.4.20 4:14 AM (24.103.xxx.168)

    지금 봐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정말 완벽한 미남이네요.

  • 40. 외국
    '13.4.20 4:48 AM (175.210.xxx.114)

    그때 당시 드물었는데
    외국 배우 느낌도 났어요
    유럽이나 남미쪽
    정장입으면 깔끔한 미남자 느낌도 나고
    셔츠풀면 섹시하고
    너무 일찍 세상 떠나셨어요.. 안타까워요

  • 41. 리사
    '13.4.20 7:47 AM (183.107.xxx.97)

    장미희하고 많이했네요. 당시 장미희 최고주가였는데....
    전 여자지만 장미희를 좋아해서. 임성민은 폭풍의계절 떠올라요

  • 42. 음~~
    '13.4.20 7:56 AM (223.62.xxx.123)

    잘생긴 얼굴에 환한 100만불짜리 미소만 떠오릅니다...

    정말 안타까운일이었죠..!

    많은 시간이 흘렸지만 보고싶네요~

  • 43. ㅇㅇ
    '13.4.20 8:08 AM (211.115.xxx.79)

    제가 헐리웃키즈처럼 어려서부터 영화 드라마 외화
    안 가리고 보던 사람이어서 잘 압니다
    제가 초등생때 tbc동양방송극 주말드라마에서 이 분 처음
    뵈었어요 장미희 정소녀 또 한명은 기억이 안 나네요
    당시 인기톱이었던 3명의 여자탤런트가 주연으로 나온
    '시집갈때 까지는' 는 이란 이름의 드라마로 데뷔한 걸로
    알아요
    호스티스들이 시집갈때까지는 순결을 지킨다는
    순결클럽을 만들고 그 3명이 맴버였는데 각자 남자들과
    사랑에 빠지는 좀 말도 안되는 드라마였죠
    거기에서 정소녀씨를 사랑한 잘생긴 부자집 벙어리청년역할로 나왔어요
    첫등장에 잘 생긴 청년이 말도 안하고 정소녀씨 보고 계속 씨익 웃기만해서
    정소녀씨가 왜 말 안하냐고 화내고 하다 끝났는데
    벙어리인건 그 다음회에 밝혀지죠
    처음 출연장면이 드라마 거의 끝나기 몇분전이어서 얼굴 잠깐 비추고 끝났는데 그당시 초등생이었던 저 일주일동안 밤에 잠못자고 두근거리며 다음회를 기다렸던 기억이 나요

    그땐 그런 느낌이 처음이어서 잘 몰랐는데
    나이들어보니 말 못하는 잘 생긴 남자가 얼마나 섹시할 수
    있는지 알겠더라구요
    그 분 첫등장만으로도 순진한 초등생 밤잠 설치게 할 정도
    매력있었어요

    그리고 그 후 단숨에 주연역할로 드라마 영화에서 활발히
    활동하셨는데 너무 비슷한 이미지로 나와 저의 관심대상에서 멀어졌어요
    그리고 몇년 후 돌아가신 뒤 신문기사를 봤어요
    병원의사가 당장 입원하라고 안그러면 죽는다고 했대요
    그랬더니 그분 전 지금 드라마 주연입니다 제가 입원하면
    드라마가 멈춰요 하며 입원 거부했대요
    그리고난지 한 달도 안되어 사망하셨답니다
    그당시 저는
    여전히 어린 나이였지만 세상에서 죽음보다 무섭고 중요한게 대중과의 약속인건가 하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나요

    임성민씨 그 분 그 드라마 첫등장씬 몇십년이 흘러도 잊지
    못해요

  • 44. 레전드...
    '13.4.20 8:19 AM (110.11.xxx.192)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섹시남의 레전드 였죠...
    비슷한 과로 신참 이민호, 듀란듀란의 사이먼 르봉, 임성민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도 바꾼 김성민(본명 김성택)이 있죠~(모 다들 2% 부족하지만)
    건대 체육과 나와서 데뷔 한 걸로 아는데, 처음에는 일찍 결혼해서 아이가 있었던 걸 숨기다가 나중에 스튜어디스와 결혼해서 딸 하나 낳고 아이가 세살 때 이혼했다고 밝혔을 거에요.
    사망 당시에는 여자매니저와 동거 중 이었고...(공부에는 적용이 안되는 이 죽일 놈의 기억력...)
    딸이 엄청 이뻤다던데 이제는 중년의 나이에 접어들었겠네요...

  • 45. 훠리
    '13.4.20 8:40 AM (116.120.xxx.4)

    전도 어렸을때지만 기억나요...
    제 기억으로도 진짜 장생기셨었죠....
    지금 세대에 나와도 정말 미남이죠

  • 46. ㅇㅇ
    '13.4.20 9:38 AM (211.115.xxx.79)

    저 블로그가서 임성민씨 예전 광고들 보고왔어요
    이 아침 추억돋네요

    예전에는 그리 멋있었는데 시대가 달라지고 추구하는 남성상이 달라져서 그런지 느끼해 보이기도 하네요

    요즘분들이 저 분 저 시대의 인물과 매력을 이해하시려면
    송중기의 70년대 80년대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라고 말하면 너무 오버인가요 ㅎ

  • 47. 보험설계사
    '13.4.20 9:58 AM (14.52.xxx.82)

    교과서에 임성민씨가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자신의 불행을 예감이라도 한듯 많은 보험을 들었으나
    잘못된 설계사를 만나는 바람에.........

    http://blog.naver.com/octoman?Redirect=Log&logNo=80031193166

    -----------------------------------
    영화배우, 탤랜트였던 임성민(남)씨를 기억하십니까?
    아주 멋진 섹시남으로 주로 에로영화에 많이 나왔던 사람이죠
    근데 이사람 1995년에 간경화로 죽었습니다.
    죽을 당시 이혼한 상태였고 초등학교 4학년인 딸이 하나 있었죠
    근데 이사람 1995년 당시 기준으로 매월 80만원의 보험을 불입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기준으로 치면 적어도 150만원 가까운 금액을 매월 불입하고 있었습니다.
    이정도로 보험을 많이 가입했다면 죽었으니까 적어도 자신의 딸이
    대학가는데엔 전혀 지장이 없었겠다 싶으시죠?
    이사람 죽었을 때 보험금이 얼마 나온줄 아십니까?
    불과 3천만원이었습니다. 왜냐구요? 보험은 많이 가입했지만
    쓸데없는 보험을 많이 가입한 까닭입니다.

  • 48. 뭐지
    '13.4.20 10:11 AM (116.36.xxx.237)

    이 와중에 보험광고

  • 49. 보험설계사
    '13.4.20 10:33 AM (14.52.xxx.82)

    ^^ 광고 절대 아닌데
    저는 보험하고는 전혀 관계없는데
    예전에 보험가입할 때 설계사에게 들은 말이 생각나 그걸 키워드로 검색해서
    찾은거예요.

    출처를 안밝히고 그냥 퍼오면 저작권 어쩌구 고소당할까 무서워서 밝혔을 뿐이예요.
    너무 억울합니다. 흑흑

  • 50. ..
    '13.4.20 11:02 AM (114.181.xxx.136)

    저는 초등학교때 사랑의 굴레를 보고 이 분 너무 멋있더라구요.
    아니 저렇게 잘생긴 남자를 두고 어떻게 똥똥하고 느끼한 노주현을 좋아할수 있어 싶었죠.ㅋㅋ

    참 잘생기긴 했는데 늘 피부가 푸석푸석해보이고
    돌아가시기 전에 출연한 드라마에선 눈 흰자가 정말 노란기가 돌 정도로 눈에 띄었어요.
    옛날 주부잡지에서 봤는데 방송인 최유라씨 여동생이 이분과 결혼했었던 걸로 얘기하던데
    이혼하고 부인이 정신적으로 별로 안좋았던가 봐요.
    출가해서 비구니도 되었다가 정신병원에도 입원했던가....암튼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네요, 오래되서...
    김성택이 드라마로 첨 나왔을때 이분 많이 생각났어요.
    많이 닮았죠...

  • 51. 소나타
    '13.4.20 11:21 AM (39.7.xxx.139)

    서초구에 있는 수영장에서 몇번봤어요
    역상각형 몸매로 버터플라이 하던거 내려다보기도 했고 카운터에서 열쇠맡길때도 앞에서 보기도했고..
    참 아까웠어요
    좋아하는 배우였는데

  • 52. ..
    '13.4.20 11:29 AM (58.233.xxx.196) - 삭제된댓글

    국민학교 하교길에 벽에 붙어있던 임성민씨 영화 포스터를 봤었어요.
    전체적으로 붉은 색감의.. 어린 마음에도 대놓고 보면 안되는 19금 영화라는
    느낌에 그걸 똑바로도 못보고 주변 살피며 힐끔거렸던 기억이 나네요.

  • 53. 임성민 내연녀?
    '13.4.20 11:38 AM (220.125.xxx.243) - 삭제된댓글

    임성민 사망했을 때
    이혼상태였는데

    장례식에 임성민 내연녀?가 나타나서
    재산 가로채
    임성민의 딸이 학교도 못가고 고생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저는 잘 모르지만
    우리 엄마가 분개하던 일이 기억나네요.

  • 54. 임성민 상대 여배우 사망
    '13.4.20 11:39 AM (220.125.xxx.243) - 삭제된댓글

    영화 애란에서
    임성민 상대 여배우였던,
    김구미코도 사망 아닌가요?

    사인은 암.

  • 55. 하마콧구멍
    '13.4.20 12:38 PM (117.111.xxx.188)

    아빠가 임성민씨 고향선배시면서 운동도 같이하셨어요
    어린기억에 임성민 아저씨 부모님댁에도 가고 저희집에서 고스톱치시던 기억이 남아요 방송국 놀러오라고 하셨었는데ㅜㅜ 지금 제가 30대가 되고보니 참 안타까운 삶인거 같아요 날티도 없으시고 선량했었는데

  • 56. 실제로 보고..
    '13.4.20 12:48 PM (59.5.xxx.128)

    반했던 분이예요..
    명동에 갔다가..우연히 사인회를 하길래..
    줄서서 싸인 받으며 가까이서 보는데..
    와~~앉아 계시는데도 기럭지가 장난 아니고..
    외국배우처럼 포스가...
    안경 끼고 계셨었는데..젠틀함까지 느껴졌던..

    쇼핑 오셨어요?하고 물어 보시는데..
    목소리는 또 왜 이렇게 좋은지..ㅜㅜ

    드라마 볼때는..그냥 아무 관심 없었는데..
    실물보고 반한 배우..
    너무 아까운 배우 잃은거 같아요.
    나이 들어도 정말 멋지실거 같은데..

  • 57. 윗님 맞아요
    '13.4.20 1:09 PM (211.115.xxx.79)

    목소리는 또 어찌나 듣기 좋은지
    잘생긴 외모에 선한 미소
    실제 성격도 착하실 것 같았어요

    너무 섹시한쪽으로만 이미지소비 하신거 같아서
    안타까워요

  • 58. ...
    '13.4.20 1:49 PM (126.209.xxx.12)

    진짜 잘생긴사람은 미인박명에 들어맞나보다
    라고 아직도 엄마랑 가끔 얘기하는분이에요.
    그때 그랜디? 라고 어두운녹색병의 커피 선전하셨었는데..승마복입으시고 말위에 올아앉으신 모습이 지금도 기억나요.
    김성민이
    데뷔했을때도 좀 넓적하지만 닮은 얼굴에 친밀감 들었었네요.

    석광렬씬 제타입은아녔지만 임성민씨는 정말..
    살아계셨으면 멋진중년남 역은 다 휩쓰셨을것같네요.

  • 59. 래하
    '13.4.20 1:51 PM (121.142.xxx.7)

    맞아요. 이분 기억나요. 정말 너무너무 멋졌던 분 어릴때, 김미숙하고 너무 연인사이로 잘 나와서, 둘이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많았어요.

    근데 젊은 나이에 돌아가시더라구요. 그때 장례식장 보여 줬을때 김미숙도 울고 했던거 기억나네요.

    정말 너무 잘 생기신 분이였죠. 제 사춘기의 우상정도되셨던 분.

  • 60. 입매가 참
    '13.4.20 4:04 PM (211.224.xxx.193)

    예쁘네요. 쌍커풀 안진 매력적인 눈도. 거기에 기본적으로 코가 아주 오똑하고 얼굴형 갸름에 키도 크고 샤프해보이는 매력적인 미남형.
    김성민이 비슷해 보이긴 하나 너무 부리부리하고 얼굴이 네모진듯. 임성민은 약간 키 큰 예쁜 미남과네요. 사람은 역시 입매랑 눈매가 이뻐야 되나봐요

  • 61. ...
    '13.4.20 4:35 PM (175.201.xxx.184)

    장동건보다 미남이었던...무릎과 무릎사이 생각나요....정말 수트입은 간지 끝내줬는뎁..

  • 62. 코가 한국인의 코가 아니었던걸로
    '13.4.20 4:44 PM (175.124.xxx.114)

    기억이 나요~너무 높은 코였던 기억이 나네요

  • 63. 이자벨
    '13.4.20 5:10 PM (116.36.xxx.237)

    야성미, 지성미를 오묘하게 뿜어내던 배우

  • 64. 최유라씨
    '13.4.20 5:20 PM (14.52.xxx.59)

    여동생은 아닐것 같은데요,연대가 안맞아요


    그리고 보험은 정말 잘 알아보고 드셔야 합니다
    저런 경우 부지기수에요

  • 65. ...
    '13.4.20 5:30 PM (116.34.xxx.204)

    네스카페 골드블렌드 광고가 생각나요....

  • 66. ///
    '13.4.20 6:22 PM (175.198.xxx.129)

    애란.... 진짜 오랜만에 들어보는 제목이네요.ㅎㅎ
    감독이 아마 이황림 감독이었나? 그랬던 것 같은데 박중훈과 김혜수를 데뷔시킨 감독이죠. 깜보라는..
    이 영화에 김구미자도 나오는데 이 분도 세상을 떠났죠.
    김구미자의 동생으로 나오는 사람은 한국배우였는데 너무 일본사람 같아서 놀랐었어요.

  • 67. 111
    '13.4.20 6:33 PM (218.145.xxx.59)

    개인적으로 일로 한동안 만난적있어요... 아주 아주 착한 사람에요...
    딱 한 말씀만 드리자면
    메니저. 유명한 그의 매니저의 잘못이 컸다봐요.
    간으로 매우 건강상태 안좋았는데 무리하게 스케줄 돌렸어요.
    이거 저는 아주 잘 기억하고 있어요.
    그의 죽음을 떠올릴때마다 그의 매니저가 생각납니다.
    더 말씀드리 어려운 점이 있네요...

  • 68. 진홍주
    '13.4.20 8:44 PM (221.154.xxx.179)

    내연녀가...임성민이 벌어놓은돈이 없다고 한 이야기가 기억나요
    그 소리에 어이없어서....톱배우였고...cf도 많이 나왔는데..모아둔 돈이없다니ㅡㅡ;;;
    키크고 잘생기고...이국적으로 생겼던 분이죠

  • 69. 중학교때부터 팬이었어요!
    '13.4.20 8:56 PM (117.111.xxx.163)

    저 중딩때 창경궁 사생대회갔다가
    장미희랑 사의찬미라는 영화 찍는거봤어요!
    정말 대단한 미남이었구 매너도 진짜 좋았어요~~
    일일이 잔디밭에 앉아 싸인다해줬구요!
    오래살았다면 지금까지 멋진배역으로 탑스타였을텐데...

  • 70.
    '13.4.20 8:57 PM (114.207.xxx.42)

    많이 드신걸로 마지막 즈음에...피부가 좀 안좋으셨죠.
    정말 미남이고..노다지에서 국군 역활로 나오신거 기억나요

  • 71. ..
    '13.4.20 9:14 PM (122.45.xxx.22)

    그당시 딸이 네댓살 정도였는데 장례식장에 연예계 지인들이 다 딸이 걱정된다 하면서 근심해주던 기억이나요

  • 72. ...
    '16.2.20 1:13 A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

    변영훈씨가 그 요절한 연기자 맞지요. 왕실과 관계된 마지막 왕손으로 나왔던, 제목이 기억이 안 납니다.
    막 인기 있었을 때 촬영하다 헬리콥터 떨어지는 바람에 세상 떠난 연기자요.

  • 73. 초컬릿
    '16.2.20 1:15 AM (175.223.xxx.217) - 삭제된댓글

    너무너무 잘생겼고 키크고 체격도 좋은 남자였죠

    아직 그만한 인물 전무후무 해요.

  • 74. 참나
    '16.2.20 10:53 AM (175.246.xxx.9)

    임성민 저장해 읽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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