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월 쌍둥이 남아들 키우고 있어요.
맞벌이라 시부모님이 봐주시고 계시고요. 신랑이 일찍 끝나는 편이라 데리러가요.
요새 감기걸려서 골골되더니, 감기가 시부모님, 저희까지 옮아서 전부다 골골되여 ㅠ
몸이 골골되도, 아이들은 돌봐야 하니, 부모가 되는게 인내가 많이 필요하구나 싶네요.
저녁에 퇴근하고 운동이나, 영화를 보고 싶어도, 얘들 목욕시키고 제워야 하고 하니 못하고...
버릇을 잘못들었는지, 음식을 먹다 던지고, 접시에 있는거 빼서 뒤집고 ㅠ 이런 것도 고쳐야 하는데...
아직도 기저기 차고 있고 ㅠ
할것도 수두룩하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