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학원쌤 전홥니다.
ㅇㅇ어머니, ㅇㅇ이가 이번주 내내 자꾸 지각해요.
--;; 네 선생님 죄송해요. 조심시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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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했습니다.
전화 받은 녀석...
"엄마,엄마....나 좋아하는 여자친구한테 드뎌 고백했어."
"축하해줘. 여자친구도 좋대. 엄마 나 어떡해...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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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한다...근디 이너무씨끼...왜 자꾸 학원 지각하는거야..."
소릴 지르고 말았네요.
여자한테 고백하고 황홀해하는 녀석은 학원을 매번 지각하는 꼴통중에 꼴통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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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초5......앞으로 걱정돼도 너~~~~~~~~~~~~~~~~무 되네요.ㅠㅠ
위로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