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살까지 입어야 주책떤단 소리 안 들을까요? ^^;;
그냥 궁금해서요
몇살까지 입어야 주책떤단 소리 안 들을까요? ^^;;
그냥 궁금해서요
레니본은... 30대
샤틴은 50대
레니본은 20대가 입기엔 비싸요
그리고 공주풍이라 20대는 잘안입죠~
어른들 뵐때나 데이트할때나 공식적인 자리 빼곤~
대학 다닐때 정말 환장? 하면서 입었어요. 그땐 그런
공주풍에 나풀거리는게 왜그렇게 좋던지 ㅎㅎ
근데 28살 넘어가면서는 좀 힘들더라구요
뭔가 나잇값 못한다는 느낌이랄까 ㅡㅠ
가격도 꽤 비싸서 아직도 못 버리고 가지고 있는 옷이
꽤 있는데요. 한번씩 꺼내보면 웃겨요 ㅎㅎ
언젠가 샤랄라한 옷이 다시 유행이 되는 날이 있을까요?
제가 몇년전에 산 샤틴 자켓 아침에 엄마가 입고 나가셨어요;;;;ㅋㅋㅋ전 32, 엄마는 59, 회색자켓이라 무난한 편이지만 그래도 리본장식이나 러플이 살짝 깜..찍하죠 ㅋㅋ
저 대학 때 레니본 샤틴 환장했는데...솔직히 지금은 입으면 민망해요;;
저대학교때 두브랜드좋아해서입었어요
25살이후로는민망해서못입어요
요즘은 예전의 디자이너 중년 부인복 브랜드들이 백화점에 없잖아요.
김영주, 루치아노최 뭐 이런 거요.
중년 중에서도 여리여리한 몸매를 가지신... 공주풍 패션을 지향하시는 분들이
레니본, 사틴 옷을 많이 입으신대요.
50~60대 중년 부인들 사이에서 인기라네요.
아주가끔 레니본 옷 입습니다.
허리잘룩한 코트..유치한 원피스 이런게 아니라면
여성스럽고 공주스런 가디건이나 ..
무채색이지만 약간의 러플달린 반코트 이런건 ..
나이구애없이 예쁘거든요.
작년 봄에 산 주황색 롱가디건은 너무 잘입고 다녀요
제가 여성스럽고 공주풍옷이 잘어울리는데
다들 어디꺼냐고 물어봐요. 이쁘다고
분위기.. 절대적으로 분위기.. 그런데 그 분위기 나는 40대, 50대 아주 드물어요.
그리고 20대, 아예 훌쩍 뛰어 넘어 40대는 어울리는데 30대는 외려 안어울리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