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걸 책부터 시작하는 인간인지라...
대체로 단체 스케줄 따라서 가야 하긴 하는데..
그래도 비행기 안에서 책 야금야금 읽어주고 싶어서요.
실용서/정보서 좋구요. 문학도 괜찮아요.
추천 가득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모든 걸 책부터 시작하는 인간인지라...
대체로 단체 스케줄 따라서 가야 하긴 하는데..
그래도 비행기 안에서 책 야금야금 읽어주고 싶어서요.
실용서/정보서 좋구요. 문학도 괜찮아요.
추천 가득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리우 작년에 Rio+20할떄 갔었어요 (거의 한달)
책은 그나마 나은게 론리 플래닛이구요..... 그래도 정보 틀린게 종종 있더라구요.
그냥 제가 경험한 것만 적으면...
일단, 교통이 좀 그래요 출퇴근 시간에 밀리는거 진짜 작살이라서도시가 해안을 따라 긴편이라 블록 기준으로 한방향씩 일반통행인길들이 많고 공항있는 센트로에서부터, 코파 까바나, 이빠네마, 바하 이런식으로 해변따라 아래로 쭈욱 내려가는데 아래로 갈수록 부유층? 동네라 비교적 안전하구요. 센트로 시내는 진짜 뉴욕 빰떄리게 모던한 곳(그러나 그리 께끗하거나 안전하다긴..좀) 이랑, 파벨라(빈민굴) 이 완전 딱 갈려요.
예수상은 꼭 가시되 빵수아르(빵산) 은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차라리 예수상위에서 보는 전경이 더 나은듯
음식은 전반적으로 좀 짜요. 고기요리가 싸고 맛있는 편이라 꼭 슈라스코 안가셔도 동네 카페? 같은데서도 충분히 바베큐 + 야채+ 밥+짠 콩소스 이런거 먹을만 해요.
기초적인 포르투갈 어는 좀 알아두셔야 하구요, 숫자읽는법이랑 나중에 거스름돈 이런거 꼭 체크하세요.
(돈가지고 솔솔찮게 사기침)
과일이 무쩍이나 싸고, suco(쥬스) 바가 동네에 많은데 대부분 아침에는 쥬스바서 과일 스무디+시리얼? 같은걸로 많이들 먹어요. 망고, 파파야 다 싸고 특히 아싸이 베리가 이동네 특산품이라 그런지 몰라도 아사이(발음은 아싸~이)스무디 많이들 먹는데 먹고나서 이사이 낀거 확인 필수구요.
과라나 음료가 대중적인데 카페인 함량이 나름 높아요(맛은 탄산탄 바카스 맛.. 녹색라벨에 빨간글씨..엄청 많아요)
보석이 싼편이라 밤에 해안가 좌판에 보석파는 사람들 많은데....갠적으론 별로..인것 같고 카톨릭 이시면 예쁜 묵주 같은거 살만해요.
참 꼭!!! 선크림 지수 높은거 가져가세요..해변이 너무나 이쁜 만큼 자외선도 장난 아니에요.
책추천인데 딴소리만 잔뜩한거 아닌가 싶네요 .
윗님, 너무너무너무 감사해요.
사실은 제가 단체여행?을 가야 하는 처지(!)로서.. 그냥 회사서 가는거라 길거리 탐색할 일은 별로 없을 것 같긴 해요. 질문은 책.. 에 대한 거였지만, 이런 체험정보 너무 좋네요.
잘 참조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