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성이 나빠도 유일하게 용서되는 배우가 저는 한고은이예요.

..... 조회수 : 4,794
작성일 : 2013-04-18 13:19:18

감성이 살아 있는 거 같아서 나쁜 발성이 용서가 되어요.

비음이 강해 본인이 원치 않아도 너무 야한 목소리로 느끼지긴 하는데

실제 본 사람들은 당차고 성실한 배우라고 하고.

예전에 사랑과 야망에서도 저렇게 젊은 여자가 미자 역이라니...했는데

끝날 때에는 완전 미자 그 자체가 되어서 좋았고요.

 

기사 보니까 원래는 미국과 한국을 오가는 비지니스 우먼이었네요.

 

http://news.sportsseoul.com/read/entertain/1171071.htm

IP : 220.126.xxx.15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3.4.18 1:20 PM (59.7.xxx.206)

    저도 사랑과 야망 미자역할할때 한고은 연기 다시 봤어요.
    발성은 좀 아쉬워도 몸을 잘쓰는 것 같아요. 표정연기도 그렇고 ..한결같은 몸매도 ㅋ

  • 2. 저는
    '13.4.18 1:22 PM (39.121.xxx.190)

    저는 배종옥.뭐랄까 연기가 안된다는게 아니고 그 특유의 서울사투리 있죠? 그걸 하고 혀도 조금 짧은듯하고..그래도 상관없어요.연기넘 잘해서^^

    예전에 듀나가 쓴글인가에서 봤는데 발성이나 발음이 나빠도 연기가 되면 나중에 그게 개성이 된다고,,,그런글 본적있어요.웅얼거리면서 말하는 배우가 있어도 그걸 커버하는 연기가 되면 그것도 트레이드 마크가 되겠지요

  • 3. 그러고 보니
    '13.4.18 1:24 PM (220.126.xxx.152)

    전도연, 원미경 이런 분들도 목소리는 별로 였던 거 같아요.
    공감능력이 뛰어나고 연기에 진심이 담기면
    윗분들 말씀대로 정말 나쁜 발성도 개성으로 승화되나 봐요.

  • 4. 푸들푸들해
    '13.4.18 1:36 PM (68.49.xxx.129)

    한고은..그 어물쩡넘어가는 발음? ㅎㅎ 이 섹시해요 ㅎㅎ

  • 5. 배종옥
    '13.4.18 1:41 PM (182.222.xxx.197)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배우중 한명이에요. 인간자체가 좋은 분 같아서요..
    그런데 연기가 넘 자연스럽지 않아서..
    예쁘고 성격 좋으신것 같은데 왜 재혼을 안하시는지..
    암튼 잘 되기를 바라는 분중 한분이네요..

  • 6. ..
    '13.4.18 2:00 PM (70.68.xxx.255)

    전 한고은"경성스캔들"에서의 역이 너무나도 잘 맞아서 아직 기억나요.
    그 섹시한 비음이 역할과 너무나도 맞아떨어져요, 한탄하듯이 내뱉는 말들... 저도 덩달아 술병을 땄었죠

  • 7. 저는 별로
    '13.4.18 2:10 PM (175.197.xxx.12)

    최근에 꽃?인가 거기서 보다가 복장터지는 줄..
    자막 넣어줬으면 해요. 혼자서 웅얼웅얼..

  • 8. 그렇게
    '13.4.18 2:20 PM (220.126.xxx.152)

    화려하고 섹시한데,
    청승맞고 슬픈 느낌이 나는 것도 색다르고요.

  • 9. 깔깔마녀
    '13.4.18 2:52 PM (210.99.xxx.34)

    바로 옆에서 목욕했어요 ㅎㅎ
    대중탕 이용하는것도 놀랐고
    (여성전용 찜질방 목욕탕)

    생얼인데 정말 이뼈서 놀랐고
    몸매도 여신몸매구

    같은 탕 물을 써서 우리 딸이랑 저랑 영광이다 ㅋㅋㅋ 그랬어요

  • 10. ..
    '13.4.18 4:01 PM (39.118.xxx.155)

    공감합니다!!

    한고은과 배종옥!!

  • 11. 정말
    '13.4.18 4:04 PM (222.117.xxx.122)

    사랑과 야망에서 초반에는 연기가 좀 어설펐는데
    마지막 부분으로 갈 수록 정말 미자가 되어있었지요.
    그 울고 난 후의 살짝 부은듯한 얼굴을 보면
    정말 한없이 같이 우울해졌던 기억이 나네요.

  • 12. melina
    '13.4.18 5:44 PM (123.98.xxx.254)

    저도 한고은 씨 너무 좋아요
    키 큰 배우 중 제일 좋아하는 배우...
    입매 너무 예뻐요

  • 13. 저도 좋아해요
    '13.4.18 6:13 PM (14.200.xxx.248)

    한고은 참 좋아해요.
    배종옥가 형사고 자매로 같이 나왔던 그 드라마에서도 좋았어요~
    외모도 연기도 참 매력있네요.

  • 14. ...
    '13.4.18 8:27 PM (110.15.xxx.54)

    저도 경성스캔들 보고 감탄했어요^^ 너무 너무 아름다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418 코뼈 부러지면 무지 아프다던데 8 코뼈 2013/05/17 4,308
252417 이 스커트 어때요?? 6 ... 2013/05/17 1,701
252416 80세 할머니 해외여행지좀 추천해주세요. 7 . . 2013/05/17 4,493
252415 '정확'과 '적확'의 의미 차이는 무엇인가요? 5 우리탱고 2013/05/17 1,998
252414 자연계열(이과)대학 최상위권 순위 5 학자 2013/05/16 10,157
252413 아기 키우는것 9 건강건강 2013/05/16 1,529
252412 에잇 택배가 ~ 다른집으로~~ 8 ㅜㅠ 2013/05/16 1,474
252411 인사동 갤러리 애들이랑 갈만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3/05/16 1,032
252410 안방문을 교체하려고 하는데요... 6 문짝 2013/05/16 2,361
252409 영어공부방향 좀 알려주세요 ㅂㅈㄷ 2013/05/16 470
252408 내일 저녁에 종각 가면 연등행진 볼 수 있을까요? 7 아줌마 2013/05/16 972
252407 남직원의 태도에 대한 여직원의 생각을 알고 싶습니다.. 4 employ.. 2013/05/16 1,364
252406 관람후기] 엄정화 김상경 주연 '몽타주' - 스포없음. 7 별3개 2013/05/16 2,733
252405 갑을관계의 무너짐 4 요즘보면 2013/05/16 2,054
252404 암세포 파괴하는 항체 찾았다. 4 희망 2013/05/16 1,670
252403 정미홍 ‘종북발언’ 1000만원 조정 신청 성사 안돼 2 ㅋㅋㅋ 2013/05/16 1,737
252402 신경쓰는 일이 생기면 몸이 아파요 6 30대 후반.. 2013/05/16 1,667
252401 쿠팡에서 산 쿠폰 사용했는데 왜 아직도 미사용으로 나오지요? 2 음.. 2013/05/16 1,117
252400 초등학교 육학년이 친구들끼리 롯데월드를 가겠대요. 19 *-* 2013/05/16 4,370
252399 주진우 기자 라디오 들으셨어요? 7 2013/05/16 2,787
252398 네..... 솥뚜껑 2013/05/16 426
252397 내일 제주도 가는데 옷차림을??? 4 제주도 2013/05/16 1,526
252396 정말 화가 나네요. 5 안드로로갈까.. 2013/05/16 1,775
252395 제목만 봐도 일베가 쓴 글인지 대충 다들 아시죠? 2 이제는 2013/05/16 545
252394 "워싱턴 밤의 알몸 쑈"가 영화제목이라면 어떨.. 2 참맛 2013/05/16 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