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카빵은 왜 칼로리가 높은 건가요?

궁금 조회수 : 6,277
작성일 : 2013-04-18 11:11:59

모카빵 먹어본 분들이면 다 아시겠지만

겉에 코팅된 부분만 바삭바삭 달콤하고, 안쪽은 아무것도 들어있지도 않고 단맛도 거의 없는 그냥 빵이잖아요

오히려 커피가 들어가서 그런지 쓴맛도 좀 나고

촉촉 부드러운 것도 아니고 퍼석한데다가...

안쪽 부분만 보면 거의 바게트빵이랑 다름없죠

근데 왜 하나에 천 칼로리가 넘을 만큼 칼로리가 높은 걸까요? 커서?

크기만 크지 별로 무겁지도 않은데...

IP : 211.37.xxx.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잉?
    '13.4.18 11:12 AM (118.36.xxx.172)

    모카빵 안이 바게뜨빵과 같나요?
    겉도 그렇고...
    버터랑 유지방 이런 게 엄청시리 들어간 느낌이 나던디요...

  • 2. ,,,
    '13.4.18 11:13 AM (119.71.xxx.179)

    커서 그렇죠. 보통 작은 빵 하나도 300정도 되거든요.

  • 3. 멈출수없어
    '13.4.18 11:15 AM (112.220.xxx.6)

    진짜 커서 그런거 같아요. 하나 사서 정신줄 놓고 먹다보면 한덩이 먹게 되잖아요.
    반만 먹어야지 하면서도 저는 어느새 야금야금 다 먹게 되더라구요^^;;

  • 4. ,,,,
    '13.4.18 11:15 AM (218.238.xxx.159)

    모카빵 겉의 부분도 엄청 달잖아요
    그리고 안쪽도 은근히 달아요
    크고 달고 칼로리 높은거 당연해요

  • 5.
    '13.4.18 11:20 AM (219.254.xxx.30)

    겉부분은 물론이고, 안에도 퍽퍽해보이지만 유지가 많이 들어가요.
    바게뜨랑은 아예 근본부터가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 6. 모카빵
    '13.4.18 11:21 AM (175.205.xxx.148)

    겉부분 소보로가 설탕 듬뿍+버터 듬뿍+약간의 밀가루...이렇게 만들어지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원래 빵들이 포만감 대비 칼로리가 높아요.

  • 7. ...
    '13.4.18 11:29 AM (142.68.xxx.238)

    바게트는 순전히 물 밀가루 이스트 소금만 들어가고

    모카빵은 빵속도 버터 계란 설탕 들어가고 겉부분은 엄청난 버터와 설탕이 들어가는데

    바게트랑은 완전 다른데요...

    직접 만들다보면 칼로리가 끔찍하답니다...

  • 8. 원글
    '13.4.18 11:31 AM (211.37.xxx.37)

    바게트랑 비교한 건 좀 무리수였네요 ㅋㅋ 식빵 정도로 비교할 걸 그랬네요
    암튼 제 입맛엔 거의 바게트랑 맞먹을 만큼 퍽퍽하고 단맛이 없거든요
    물론 실제로는 버터랑 설탕이 많이 들어가겠죠 근데 어쩜 그렇게 퍽퍽하고 안 단지 모르겠네요
    그냥 크기가 커서 그렇다는 게 맞겠네요
    크림치즈랑 사과쨈을 듬뿍 채워서 슈거파우더까지 뿌린 빵이랑 중량 대비 칼로리가 비슷하길래
    도무지 이해가 안돼서 올린 글이에요

  • 9. ...
    '13.4.18 11:34 AM (116.123.xxx.136)

    윗님 말대로 윗 껍데기 모카소보로 부분이 그냥 다 버터+ 설탕이라고 생각하심 돼요. 그리고 모카빵 속도 굉장히 부드럽고 쪽쪽 찢어지는데요. 버터 많이 들어간 거죠.

  • 10. 원글
    '13.4.18 11:36 AM (211.37.xxx.37)

    겉부분이야 달죠~ 안쪽이 거의 안 달다고요... 제가 단걸 좋아하고 잘 먹는 편이라
    단거 못드시는 분들하고는 기준이 다를 수 있겠네요
    엄청 달다는 거에는 정말 공감을 못하겠어요 ㅋㅋ;; 그건 크리스피 도넛 정도는 돼야 할 수 있는 말 같음 ㅋㅋ

  • 11. 팥앙금에도 엄청난 설탕이
    '13.4.18 11:46 AM (61.247.xxx.51)

    팥죽 해 먹으려고 팥 1시간 이상 삶은 다음 으께어 설탕을 첨가해 보았는데 웬만큼 설탕 넣어서는 단 맛이 안 나더군요. 깨달은 게 제과점 같은데서 팥앙금 만들려면 엄청나게 설탕 첨가해야 할 거라는 거예요.

    팥빵에 들어있는 팥앙금의 단맛을 내려면 팥만큼의 설탕을 들여부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그동안 다른 빵에 비해 버터 등이 적게 들어간 팥빵이 그나마 건강에 좋지 않을까 해서 그걸 많이 샀었는데,

    앞으론 그것도 조금만 사고 조금만 먹어야겠어요.
    완전 설탕 덩어리일 것 같아요.

    직접 팥을 삶아 으께어 설탕을 첨가해 보고나서 팥빵에 들어 있는 팥앙금이 설탕덩어리라는 걸 알게 되었네요.

  • 12. 별단추
    '13.4.18 2:29 PM (121.138.xxx.141)

    제가 만들어봤어요.

    빵 반죽자체에도 반죽이랑 설탕 많이 들어가서 빵이 엄청 부드럽게 하는데
    그 위에 필링이라고 바삭한 부분은 거의 버터 덩어리예요..
    그게 너무 달아서 빵이 단걸 못 느끼실거예요

    한번 만들고 칼로리 무서워서 안만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663 욕좀 해주세요!!! 2 열불나 2013/04/23 549
244662 로이킴 목소리 좋네요 13 오호~ 2013/04/23 2,453
244661 청춘의 나에게 돌아간다면 16 ㅡㅡ 2013/04/23 2,091
244660 오늘 미남얘기가 많아서...미녀얘기도..^^ 미남미녀 2013/04/23 1,278
244659 버릇없는 빌 게이츠 10 감히 2013/04/23 3,136
244658 장옥정 작가가 여자라던데 6 장옥정 2013/04/23 1,420
244657 아빠가 심근경색으로 입원하셨다는데요 ㅠㅠ 12 심근경색 2013/04/23 3,470
244656 역촌동 구산동 연신내 근처 어른들 모시고 갈 곳 추천해주세요 ^.. 2 외식 2013/04/23 1,802
244655 뭐래도 기내식은 여행의 꽃임 31 누가 2013/04/23 4,803
244654 제가 잘못한 것은 알겠는데. 9 휴휴 2013/04/23 2,276
244653 포스코 왕상무 기록읽으니. 4 앙꼬 2013/04/23 4,162
244652 족벌경영진의 횡포에 미래를 빼앗긴 경북외대생들을 도와주세요! 3 참맛 2013/04/23 1,033
244651 세정 방법을 바꾸었더니 2 2013/04/23 1,620
244650 도데체 이 남자는 ---나인 11 다람쥐여사 2013/04/23 2,245
244649 요즘은 이성이 너무 좋다는 표현을 8 .,,, 2013/04/23 1,961
244648 나인 13회 ... 한편의 느와르 영화를 본 것 같습니다. 18 신의한수2 2013/04/23 3,235
244647 전문대 세무회계과 전망있을까요? 1 2013/04/22 7,419
244646 흑인도 잘생겼어요^^ 13 김장미엄마 2013/04/22 3,233
244645 (별얘기 없어요) 얼마전 사주글 보고 ㅇㅁ 철학관에 전화상담해봤.. 6 ..... 2013/04/22 3,868
244644 당분간 친정에 안가려구요 1 힘들다 2013/04/22 1,307
244643 공부안하는딸 미워죽겠어요 3 ᆞᆞ 2013/04/22 2,035
244642 아이큐 160은 어느정도인가요? 50 궁금해요 2013/04/22 13,295
244641 오늘도 나인 12 ㅋㅋ 2013/04/22 1,638
244640 기내식 먹으면 붓지 않나요? 9 2013/04/22 1,863
244639 결혼은 꼭 해야 하나요? 8 ... 2013/04/22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