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잘되기를 기도하는데...
30대 초반 미혼이라 더 마음이 아파요...
어떻게 힘과 위로가 될 수 있을까요?
매일 잘되기를 기도하는데...
30대 초반 미혼이라 더 마음이 아파요...
어떻게 힘과 위로가 될 수 있을까요?
그냥 평소랑 똑같이 대해주세요~
저는 괜찮아? 이소리가 제일 싫더라구요...
안괜찮은데 괜찮다고 하는 것도 한두번이지 보는 사람마다 괜찮아??? 괜찮아??
웃으면서 괜찮아 하는 것도 마음이야 알지만 진짜 고역이더라구요....
수십번 같은 말 하려니....
그냥... 평소처럼 똑같이 대해주세요~ 어깨한번 꽉 잡아주시고.....
전화자주하시고, 만나서 밥먹구 영화보구 수다떨구... 그냥 이런 일상적인 일들 꾸준히 같이 해주심 고마울것같아요..내옆에 누군가가 있구나 느낄수있도록 말이죠... 좋은 친구분이시네요~
속 깊은 이야기하고싶을지몰라요..
우울한 기분에 침울한 이야기가 될수도 있겠죠..
듣는 입장에서는 덩달아 기분이 다운될수도 있으니 어쩌면 쉽게 이야기 꺼내기 힘들수있어요..
자꾸 괜찮냐? 물어보는건 괜한 오지랖이 될수도 있지만 정말 하고싶은 말이 있으면 언제든 이야기하라고 해주시고 들어주시면 좋을것같아요..
사실 제 심정이 지금 저래요..
아빠 돌아가신뒤의 마음을 가족 아닌 누군가에게 토해놓고싶은데 그걸 받아주고 들어줄 사람이 없네요...
원글님처럼 좋은 친구 두신 친구분 부럽네요^^
평상시처럼 대해주는게 좋아요.그리고 자주 통화하고 같이 다니고 얘기도 들어주고 외롭지않게해주는게 젤 큰 위로가 됩니다.
근데 지속적으로 해주셔야될거예요. 우을증같은 마음이 오래 지속이 되더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