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혀짧고 앵앵거리는 목소리 말투 ㅜㅠ
30넘어보이는 분들이 왜 유치원생처럼 말하는지ㅡㅡ
얼굴보고 깜놀했어요.
공공장소에서 목소리 큰것도 민폐인데,
저런 목소리와 말투는 짜증이 다섯배는 유발되네요.
1. 솔직히
'13.4.17 5:14 PM (220.119.xxx.40)돈의화신 볼때도 연기력을 떠나 황정음 파트는 거의 안들어요 챠도냐~~ 하는데 정말 시끄러워서요
연기자나 일반인이나 음색이 중요한거 같아요
혀짧은거는 어쩔수 없겠는데 앵앵거리는건 진짜 못참겠어요2. 그게
'13.4.17 5:16 PM (203.226.xxx.97)요새 유행인지 지금 직장 인수인계해주시는ㅂ‥ㄴ도 약간 애기발음 음
3. ㅡㅡ
'13.4.17 5:16 PM (203.236.xxx.250)저는 설수현이죠.
그런 목소리로 닥달하며 잔소리 해대면 돌아버릴거 같아요.4. mm
'13.4.17 5:18 PM (210.216.xxx.211)회사 간식사러나온분 같은데 ㅠㅠ어찌 그런목소리로 일을하지.황정음보다 더해요. 쥐어짜듯 혀짧은 소리 ㅡㅡ
5. ..
'13.4.17 5:20 PM (182.219.xxx.127)가끔 뉴스 인터뷰에서 저런 말투 나오면 얼굴 한번 더 보게되요
20살 넘은 성인들이 왜그리 아기처럼 말하려고 애 쓰는지
동안열풍이 헛바닥까지 영향을 미쳤나싶은게 작작 좀 하자.....라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6. 헉~
'13.4.17 5:20 PM (112.152.xxx.82)최강은 화요★ 예요
뭔말인지 모르겠더라구요7. 저도
'13.4.17 5:22 PM (58.235.xxx.109)식당의 좌식테이블에서 바로 옆자리에 앉은 모녀.
엄마 엄마 하면서 어찌나 앵앵거리며 큰목소리로 이야기를 끝없이하는지 배가 고팠음에도 식욕이 뚝!!!8. 근데
'13.4.17 5:22 PM (220.119.xxx.40)애쓰는건 아닐거에요 원래 그럴수도 있겠다 싶은데 정말 짜증나서 제 지인 친구로는 없네요
9. mm
'13.4.17 5:25 PM (210.216.xxx.211)원래 그런 사람이 갑자기 늘어난건지 ㅡ.ㅡ
애 우는소리만큼 스트레스라는 ㅠㅡ10. 남자들은 조아하나
'13.4.17 5:30 PM (119.149.xxx.181) - 삭제된댓글저도 정말 싫어 해서 제 친구 중에그런 애들은 없는데요 남자들은 좋아 하나?그런 목소리?
11. 죄송합니다
'13.4.17 5:30 PM (110.70.xxx.11)제 컴플렉스예요
어려서부터 혀 짧고 앵앵거린다고
엄청 지적당했어요
그러고 싶어 그런 게 아닙니다
이것도 생김새처럼 내 의지로 고쳐지는 게 아니라
일종의 장애예요
다른 장애에 대해선 다들 이해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면서
언어장애는 왜 그리 희화화하고 놀림감 삼는지
가는 귀 먹은 사오정 시리즈나 실땅님 시리즈 등등
그게 고쳐서 될 거 같으면 최지우나 권상우가 왜 안고치겠어요
세상에 목소리 좋고 발음 좋은 사람들만 살겠죠12. 요즘 젊은 여성들
'13.4.17 5:32 PM (128.134.xxx.85)ㅈ, ㅊ 발음을 다 ㅈ인지 ㄷ인지 구별 안가게 이상하게 발음하더라구요.
참 거슬리는데.. 대부분들 그러니.. 그게 트렌드인가 하네요. ㅋ13. 귀요미
'13.4.17 5:38 PM (122.35.xxx.25)남아이돌이 1+1은 귀요미~ 요딴 거 하는 거보다야 낫네요 귀여운 척하면 진짜 한 대 때려주고 싶어... 귀척하는 남자치고 잘생긴 애들은 또 없더만요
14. 죄송합니다
'13.4.17 5:41 PM (110.70.xxx.11)일부러 그러는 사람도 있나요?
발음 부정확하면 뭔가 모자라보이는데
그러고 싶은 사람이 어딨을까요
심지어 전 국어선생님 되고 싶었지만 발음이 안좋아
일찌감치 포기했습니다
당연히 아나운서 같은 직종은 꿈도 못꾸죠
대놓고 비웃음 당하는데 일부러 그러는 거라 생각하는 분들 참 많네요
누군가에겐 고치지 못하는 평생 컴플렉스예요
마치 키 165인 남자에게 덩크슛 못한다고 뭐라하는 것처럼 잔인해요 ㅠㅠ15. 제가 유독
'13.4.17 5:41 PM (220.119.xxx.40)귀척을 혐오하나봐요 2007년도에 남녀노소 텔미 그냥 따라하는거 말고 막 귀엽게 춰서 동영상 찍고 그런거 오글거렸던 기억이 있어요
정말 앵앵 거리는 사람 화면으로 보는건 제가 채널을 돌려버리면 되지만..동료로 안만났음 좋겠어요
음색과 혀짧은거 말고..애기처럼 말하는거요..16. 흠..
'13.4.17 5:42 PM (218.237.xxx.250)지하철에서 보면 젊은 아가씨들이 그런 말투를 많이 쓰더라구요.
혀 짧고 앵앵거리는 말투...17. 쩝
'13.4.17 5:46 PM (121.130.xxx.98)많이들 느끼시는군요.
이런 글도 있네요.
http://www.econovill.com/archives/8112518. mm
'13.4.17 5:50 PM (210.216.xxx.211)뭐 먹을때 저런 말투 들으면 체할거같아요.
목소리도 하나같이 크고 ㅡ.ㅡ19. 링크 걸어주신님
'13.4.17 5:54 PM (220.119.xxx.40)감사해요 완전 공감입니다..그리고 위에 상처입으신 님들..발음가지고 뭐라 하는거 아니에요
제가 위에 덧글도 썼는데 일부러 그러진 않는 님들이 더 많을거라는거 압니다20. mm
'13.4.17 5:57 PM (210.216.xxx.211)죄송님보고 귀여운척한다 하진않을걸요. 최지우 권상우한테 그러는거 처럼요.
21. 피터캣22
'13.4.17 6:01 PM (125.136.xxx.177)유인나는 귀여운 것 같아요 발음 정확하고 애교스럽고...어울리는 사람이 그러면 사랑스럽지만 대부분 여자들은 그냥 평범하거나 분위기있는 중저음톤이 훨씬 낫죠
22. mm
'13.4.17 6:10 PM (210.216.xxx.211)유인나야 비음있고 사근사근한 말투죠..쥐어짜듯 하이톤은 아닌듯 ..방송인중에도 있더라고요. 맨날 붙는옷 입는여자요.
23. ...
'13.4.17 6:12 PM (115.89.xxx.169)진짜로 발음 장애인 사람하고 귀척하는 사람하고 발음이 구분되죠.
24. 유인나
'13.4.17 6:14 PM (112.179.xxx.120)목소리 말투가 딱 그래서 싫어요
앵앵거리고 과한 애교섞인 혀짧은 말투
그 케이블 드라마 뭐더라...
거기서 유인나 말투 너무 거슬려서 채널고정이 안되더라는~25. 저도 거슬려요.
'13.4.17 8:14 PM (117.111.xxx.172)옆집 처자 서른 후반인데 목소리 저래요...가관...
26. 저는
'13.4.17 10:50 PM (58.229.xxx.186)일전에 초4 딸인 라면 먹으러 갔다가 옆 테이블에 아이 목소리가 나길래 아이들이 있나 봤더니 세상에 족히 서른에 가까운 여자가 남자 친구와 함께 왔는데 완전히 아기 목소리에요. 심지어 제 딸보다 목소리를 더 어리게 되더라구요.
그날 먹은 라면 꼬꾸라져 나오는 줄 알았어요. 제 딸도 빨리 나가자고 하더군요. 아니 도대체 왜 그러고 살지. 나이에 좀 맞게 살면 누가 잡아가는지 정말 토나오더군요.27. 그게..
'13.4.18 12:13 AM (58.143.xxx.49)몇 년 전부터 여자들에게 일본식 발음이 퍼지는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나다를까 위 링크의 글을 보니 공감이 가네요. 딱 일본 애니메이션 주인공 같은 발음과 말투거든요. 콧소리 아주 심하고. 듣기 싫고 좀 멍청해보이죠. 본인들은 못 느끼는 건지 궁금하긴 해요.
제가 느끼기에는 20대가 심하고 30대 초반도 약간... 오히려 10대는 좀 덜 심한 듯해요. 10대는 이쁜 척하면 갈굼당하는 시절이라.... 서비스직 종업원들도 유난히 심하고요.